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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16 [07:04]
[예수칼럼] 만남에로의 그리움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 만남에로의 그리움     © 정희수


한 소녀가 서울역에서 온종일 날이면 날마다 오고 가는 여객들 가운데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며 찾고 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여 묻는다.“누구를 기다리는지, 부모 형제인가 애인인가?”누구냐고 물으면, 누구도 아니며, 누구인지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럼 왜 기다리느냐고 물으면 그것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럼 기다리지 않을 수 없느냐고 물으면, 그럴 수는 없고,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달리 살길이 없다고 대답한다.


“누구인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나 나는 꼭 만나야 하고 찾아야 합니다. 나는 그 만남과 기다림을 위해 태어났고, 그것을 위해 살아야 하며 기다리고 찾다가 죽을 숙명의 존재입니다. 그도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 그를 만나는 날 나의 인생은 뿌리채, 송두리째 신부처럼 변해 버릴 것입니다.”예수를 향한 만남에로의 그리움을 암시한 비유이다.

▲ 유성 김준곤 목사     ©정희수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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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9 [14: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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