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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1.14 [15:02]
예장합동, '한기총 복귀' 논의한다고?
총회임원회, 오는 9월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의
 
김철영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임원회는 22일 오전 임원회를 열어 오는 9월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복귀를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우측 첫번째),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우측에서 두번째)가 총회와 총신사태 해결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총회임원회는 총회 내부에서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으로 분열된 보수 연합기관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예장합동 총회가 한기총에 가입해 통합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예장합동, 통합, 감리회 등 한국 교회 30개 주요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총회연합(한교총)이 오는 720일 법인 설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한 상황에서 한기총 복귀 논의를 총회임원회에서 다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교계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한기총 내부에서 정관을 들어 WCC 참여 교단인 감리교와 예장통합 총회는 한기총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발로 사실상 한교총과의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7.7정관 이후에 한기총에 가입한 27개의 교단 중 예장합동 총회에서 신학적 문제점을 지적한 교단들이 있는 상황에서 한기총 복귀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장합동 총회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기총에는 예장합동이 지난 해 총회에서 예의주시 결의를 한 김노아 목사가 소속된 교단과 다락방류광수 목사가 소속된 교단, 고 박윤식 목사가 설립한 평강제일교회가 소속된 교단 등이 가입해 있다.

 

따라서 한기총이 이들 교단들을 처리하지 않는 한 9월 총회에서도 한기총 복귀 건은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한기총과 한기연, 한기총과 한교총의 통합은 한걸음도 진전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교총을 중심으로 하나되는 것이 통합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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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2 [23: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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