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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7.19 [12:03]
독수리기독학교, 모잠비크 농부들 후원
지리산 종주 ‘고난학습’ 통해 학생들 직접 크라우드 펀딩으로 5000만원 전달
 
김다은

 

모잠비크 농부 120명을 위해 120여 명의 학생이 지리산을 종주하고 후원금을 모았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독수리기독학교가 고난학습을 통해 모은 성금 5,01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모잠비크 농업훈련원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 독수리기독학교 학생들이 모잠비크 농부 120명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 뉴스파워

  

독수리기독학교 중등부 학생 129명과 교사, 학부모는 지난 424일부터 34일간 61km의 지리산 종주 고난학습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 고난학습은 지리산종주, 국토순례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수련활동으로, 독수리기독학교가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아대책과 함께 4, 5월 두 달 간 ‘Farming Boys-생명을 살리는 농부라는 이름으로 지인들에게 이번 활동을 알리고, 1km를 걸을 때마다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지인들에게 직접 후원을 요청했다.

 

모잠비크 마니싸 농업훈련원은 기아대책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농부들을 위한 선진 농업기술 교육, 전문 영농인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며 지역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소예인 학생(14)내 발걸음으로 모잠비크 농업훈련원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년 농부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들지만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 모인 귀한 후원금이 지역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귀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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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9 [17: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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