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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6.21 [11:03]
신앙은 하나님과 나의 1:1 관계
[희망칼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되는 삶 만들기
 
나관호

신앙이란 무엇일까?’, ‘좋은 신앙은 무엇이며, 바른 신앙은 무엇일까요즘 고민하는 개인적인 물음입니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른 사람들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며 여쭈어보는 기도제목이기도합니다. 내 삶 속의 개인적인 만남 속에서, 교회와 신앙기관 안에 있는 사람들을 접하면서 그리고 들려오는 이야기와 카카오톡과 인터넷 같은 소리 없는 매체의 많은 글을 보면서 더더욱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나를 초청해 멤버로 만든 모든 단체카톡방을 나와 소리 듣기를 줄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카톡도 절제하고 사람과의 만남과 교제도 줄이고 있습니다.

 

▲ 영화 '더 바이블' 중 예수님 모습과 기도 손 그림     © 나관호

 

 

하나님 앞에서 첫사랑을 다시 점검하며 성경 속에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런 삶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생각구조중 하나가 신앙은 개인적인 것이다라는 대전제, 대명제입니다. ‘어디에 속해 있으니까?’, ‘어느 교회 다니니까?’, ‘어느 기독교기관에 속해 있으니까?’,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좋아하고 있으니까등등 이런 것들보다 하나님과 우리 자신의 1:1의 관계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자칫 이 명제를 놓치면 자기도 모르게 좋은 신앙길에서 약간 탈선하게 됩니다. 크게 벗어나게 되면 발견하기 쉬운데, 약간 벗어나 보이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분을, 자녀들도 손주와 그 손주의 손주들도 다 같이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 말은 신앙인과 신앙인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1차원적인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하나님과 나와의 삶이며 관계입니다. 누가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좋은 신앙가문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본질은 아닙니다. 본질은 개인적인 ‘1:1의 관계구조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소속감이 자기의 모습이라고 착각하고 안심한다면 큰 문제입니다. 대도시의 크고 아름다운 교회와 섬마을의 아주 작은 교회의 차이는 건물의 차이일 뿐입니다. 큰 기독교 기관과 작은 소모임의 차이는 사람 수의 차이일 뿐, 구성원의 신앙의 질문제가 아닙니다.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큰 교회, 조직 구조가 큰 기독교기관에 소속되었다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서는 서는 않됩니다. 반대로 대형교회나 큰 기관을 비판하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논리로 작은 것에 속한 것이 더 거룩한 것처럼 자기 평가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과의 1:1의 관계형성 즉,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깊이와 높이가 진정한 자기 평가가치여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소속이나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입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학에 다닌다고, 최고의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고 좋은 사람일까요? 최고의 연예인을 사모하는 팬덤이라고 좋은 사람일까요? 최고의 지역에서 살고 있다고 좋은 사람일까요? 최고의 작가 책을 읽고 있다고 좋은 사람일까요? 국가에 속한 일을 하고 있다고 좋은 사람일까요? 많은 직책과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좋은 사람일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문제겠지요. ‘나는 나 자체이지, 소속이나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착각은 신앙생활이든, 사회생활이든 빗나가는 탈선으로 이끕니다. 작은 탈선처럼 보여서 잘 발견하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뒤에서부터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할 대상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다. 내가 밝히 말하지만, 내가 도무지 알지 못하는 자들이다. 주여 주여 부르면서,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했다고 하는 자들 중에,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불법이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 주여 주여 부른 다고 천국에 다 가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부분입니다. 이 말씀의 본질이며 개인적인 신앙생활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전제로 한 말씀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아버지의 뜻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경의 가치관으로 살고 사역하고, 예수님을 닮아 가며, 닮아 살고 사역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나와의 1:1 관계다.’ 이 대 명제를 지켜나가야 살고, 놓치면 주여, 주여 부르다가 하나님의 일을 했다고 착각해 결국에는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 나관호 목사 (작가, 칼럼니스트, 문화평론가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치매환자 가족멘토/나관호의 삶의 응원가운영자 /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 저자)

 



나관호 목사는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 소장이며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로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기독교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멘토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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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8 [10:2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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