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생활/건강파워인터뷰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8.10.15 [17:02]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을 시작합니다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선포와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교회 선언문
 
평통연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선포와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교회 선언문

▲ 평통연대 신년하례회     ©뉴스파워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를 위한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며,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는”(85:10-11)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 인류에게 복을 내리시어 땅이 열매를 맺고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고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가”(85:12-13) 구원의 역사를 펼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랜 전쟁과 대결의 땅 한반도에서 마침내 정의와 평화,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죄악과 고난을 온몸으로 감당하신 예수를 우리의 주님, 우리의 그리스도로 믿습니다. 우리는 일제 36년의 식민통치와 2차 세계대전, 분단과 한국전쟁, 이데올로기와 군사대결 속에서 억압과 고난, 살상과 증오의 시간을 거친 우리 민족이 고난의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계공동체에 증거하고, 세계 평화를 만드는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민족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고난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동족에 대한 증오, 무지와 편견에 매몰되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평화가 깨어진 세상에서 신음하는 모든 피조물들’(8:21-27)을 위해 깊이 탄식하며 우리를 대신해 기도하고 있음을 믿으며,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이 두 차례나 만나고,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았던 북한이 비핵화를 약속한 지금의 모든 과정이 성령의 역사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612일에 개최되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북한과 미국이 서로를 향한 적대정책을 접고, 대화와 교류,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합니다. 물론 그동안의 불신과 증오를 하루아침에 씻을 수 없을 것이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대결의 먹구름이 몰려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반도에서 정의와 평화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지구상 마지막 남은 분단의 땅 한반도가 폭력과 테러의 일상화 속에 있는 세계공동체를 향해서 평화의 진원지로서 기여할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이 화해하여 하나가 되어 평화의 나라를 이룩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명령이요 선교적 사명임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 조국을푸르게(OGKM),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의 회원인 우리는 북한의 산을 푸르게 가꾸기 위해서 남과 북, 해외 동포가 다 같이 참여하는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의 시작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이 일이 남북교류의 실제적 마중물일 뿐 아니라 민족의 화해와 통일, 그리고 평화를 위해 산 제물이 되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한반도평화통일비전 선포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한국교회연합기도회에 참석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 위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당장 시작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2015525일 제1차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을 시작했지만 힘이 미약해서 중단되었던 것을 안타까워하며 기도해 왔습니다. 이제 남북미중 정상들을 통해서 한반도의 봄을 도래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인도하심에 힘입어서 우리는 남과 북, 해외동포와 함께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을 벌여나갈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겠다는 남북 정상의 판문점선언처럼, 다시는 남북 간 합의에 반하는 불미스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남북 정상이 더 자주 만나고 더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이미 남북 간에 합의한 선언문들과 최근의 판문점 선언문에 근거해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한 각계각층의 교류와 협력을 즉각 시행하고, 이산가족 상봉과 서신 교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가까운 시일 내에 재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오는 612일 열리는 북미 정상 간의 역사적인 회담이 북미 간의 적대정책을 중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가져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정상회담 후에도 북미 간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게 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제 우리는 평화통일의 주권이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있음을 고백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지속적인 기도와 실천을 통해서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고, 한반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우리는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이 민족의 화해와 통일, 그리고 평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을 굳게 믿으며, 남과 북, 해외 동포의 일원으로서 작은 묘목 한 그루라도 정성을 다해 심는 심정으로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864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 대표회장 전용재 상임회장겸 본부장 김영진

조국을푸르게(OGKM) 이사장 김호진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이사장 박종화 외 참석자 일동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8/06/06 [07:08]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평통연대] 평양에 다녀온 이홍정 총무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서광선 2018/10/07/
[평통연대] 한반도 남과 북의 화해 홍성현 2018/09/19/
[평통연대] "한국교회, '반전 평화'복음 선포해야" 김현성 2018/08/29/
[평통연대] 지금은 무소의 뿔처럼 가야할 때 정지웅 2018/08/28/
[평통연대] 평화는 잘 먹고 잘 살자는 것 방인성 2018/08/22/
[평통연대] 남북평화시대, 한국교회는 어디로? 김경민 2018/07/26/
[평통연대] 우리의 소원은 평화 서광선 2018/07/11/
[평통연대] 평화를 만드는 힘 박삼종 2018/06/13/
[평통연대]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을 시작합니다 평통연대 2018/06/06/
[평통연대] 한반도 운전자의 비핵화 수칙 박종수 2018/05/30/
[평통연대] '판문점선언'과 통일교육 전망 변준희 2018/05/16/
[평통연대] 민족의 역사에 대한 영적 해석학 김용복 2018/05/09/
[평통연대] 평통연대 “판문점 선언 높게 평가” 김현성 2018/05/01/
[평통연대] 세월호 사건과 한국인의 의식구조 이철호 2018/04/17/
[평통연대] 용서 없이 미래 없다 김영식 2018/04/11/
[평통연대] 평화적 통합을 위한 원동력으로써 EU 김해순 2018/04/03/
[평통연대] 북핵 양면성, 어떻게 헤쳐갈 것인가 강경민 2018/03/27/
[평통연대] 3.1운동 100년, 독립에서 통일로! 김홍섭 2018/03/20/
[평통연대] 평화와 통일은 만드는 것 정종훈 2018/03/14/
[평통연대]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정성진 2018/03/01/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