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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19 [01:04]
새에덴교회, 총회 앞에 사과문 발표
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총회 상비부 임원 '이스탄불포럼' 연기 관련
 
김철영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교회창립30주년준비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 목사와 장로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

▲ 새에덴교회     ©뉴스파워

 

새에덴교회는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총회 상비부 임원들의 경비를 지원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총회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려고 기획했다고 연기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우선 한국교회 영적 장자교단인 우리 총회를 섬기는 리더십들이 함께 모여 총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전략을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갖고자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이 의미 있는 자리에 뜻을 함께 할 목사님과 장로님들을 객관적 기준으로 선정하여 초청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준비가 구체화 되는 동안 저희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이번 포럼이 저희들이 본래 의도했던 취지와는 다르게 해석되고 오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는 이에 준비를 돕고 있는 목사님들과 교단의 원로들께 진지하게 자문을 구했다그 의도와 의미가 아무리 좋더라도 총회가 마음과 뜻을 하나로 연합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 어떤 것도 좋은 행사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며 연기 배경을 밝혔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존경하는 목사님장로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먼저 새에덴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총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준비한 총회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부득이 금번 포럼을 연기하게 되어 가슴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글을 올립니다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하던 모임에서 몇몇 분들이 이번 포럼에 대해 정당성과 법적인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와 함께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씀이었습니다하지만 염려하신 내용들은 저희 준비위원들도 예상했던 부분이었습니다그래서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들에게 포럼준비에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질의 하였고적법한 과정과 절차를 따라 진행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미리 받았기 때문에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이같은 저희들의 설명과 답을 들으시고 연기를 권하던 분들도 포럼진행에 동의해주셨습니다

 

이번 포럼은 기획부터 많은 기도와 비전을 가지고 준비한 행사였습니다포럼을 개최하려고 했던 터키 이스탄불은 한때 찬란한 기독교 문화를 꽃 피웠던 곳입니다데오도시우스 황제가 완성한 3중성벽으로 둘러 쌓인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았습니다하지만 견고한 성으로 둘러 쌓여있던 이스탄불은 오스만제국의 침공에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처참히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데오도시우스 성벽이 무너진 원인이 적군의 힘이 강해서가 아니었습니다동로마 제국의 멸망은 교회 내부 권력싸움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내분으로 인해 발생한 비극이었습니다이같은 교회멸망의 가슴아픈 역사를 간직한 이스탄불은 교회사와 작금의 한국교회에 많은 교훈과 메시지를 주는 장소인 것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새에덴교회는 사회와 교회를 혼란케 하고 위협하는 사상과 문화악법 제정을 꾀하는 세력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시작일 뿐 입니다.무너져 가는 교회 생태계를 지키고 회복하기 위해서더 많은 교회와 지도자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고 흩어진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우선 한국교회 영적 장자교단인 우리 총회를 섬기는 리더십들이 함께 모여 총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전략을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갖고자 했던 것입니다이 의미 있는 자리에 뜻을 함께 할 목사님과 장로님들을 객관적 기준으로 선정하여 초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가 구체화 되는 동안 저희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이번 포럼이 저희들이 본래 의도했던 취지와는 다르게 해석되고 오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에 준비를 돕고 있는 목사님들과 교단의 원로들께 진지하게 자문을 구했습니다그 의도와 의미가 아무리 좋더라도 총회가 마음과 뜻을 하나로 연합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 어떤 것도 좋은 행사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미 마음과 뜻을 함께 해 주시고 일정을 조정해 주신 분들께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이번 포럼은 취소가 아니라저희들의 진심이 가감 없이 전달되고 총회를 섬기는 분들의 마음에 오해가 없으실 때다시 섬김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또한 지키지 못한 약속에 대해서는 지혜로운 방법으로 사과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총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며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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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6 [09:1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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