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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7 [16:15]
"남북 장벽, 사랑으로만 허물 수 있다"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 설교
 
김철영

 

▲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     © 뉴스파워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오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폭파하여 폐쇄한다고 밝혔다. 역사적인 6.12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정권이 비핵화에 대한 상징적 조치를 실행에 옮기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폼페이오 국무부장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경우 미국의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구천로에 소재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에서 갖고 있는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가 주최하는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는 화창한 봄 날씨만큼이나 맑고 따스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반영하듯 생동감이 넘쳤다.

 

평화와 통일의 문은 정치적으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믿고 기도하기 위해 모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놀라운 사랑그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라고 고백하며 이 민족 이 나라를 구원하여 주실 것을 간구했다.

▲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     © 뉴스파워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기획위원장 조성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는 아가페 소망교도소 소장 심동섭 변호사(목사), 예장통합 전 사무총장, 김상학 목사, 글로벌디아코나아센터 김종생 목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권 1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혜와 건강을 위해, 화합과 소통과 협치를 통한 갈등 해결을 위해, 안보와 통일을 위하여, 6.12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통일을 위한 새 역사의 장이 열리도록 주여 삼창을 한 후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김익희 장로와 하영희 권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김 장로는 동독의 니콜라이교회의 기도회의 기도를 들으셔서 독일 통일을 이루어주셨듯이 6.12북미정상회담을 인도하여 주셔서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평화통일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통일 후 북한 땅에 교회들 다시 세우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또한 명성교회가 파송한 66개국 240명의 선교사들의 사역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사역과 우물사역, 캄보디아 선교센터를 통해 전도와 상처 치유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아카데미 등 해외 사역을 겸손한 마음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했다. 또한 소망교도소를 통해 재소자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로 변화되기를 기도했다.

 

이어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가 시편 133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뜻, 하나 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저는 요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신비한 뜻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바벨론 포로생활 70년 기간 동안 고국으로 언젠가 돌아갈 것을 기대하며 고국의 하늘을 쳐다보고 살았다. 바벨론이라는 나라는 강대국이었기에 무너지리라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그런데 메데와 바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해방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갔다. 꿈꾸는 것처럼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환희에 찬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우리도 분단 70여 년 동안 꿈을 꾸고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무슨 계획을 짜고 계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핵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해방(통일)을 주시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가 하나 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파워

 

 

이 목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찢어지는 것이 봉합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12지파가 흩어져 있었는데, 절기 때만 되면 하나가 되어 연합을 이루었다.”그래서 시편 기자는 형제가 연합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라고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명절과 대관식을 말한다. 이는 평화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70년 동안 바벨로 포로가 되어 명절을 빼앗기고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게 했다.”우리나라도 일제 때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고 신사참배를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 됨은 하나님의 뜻이고, 감동이 오고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 됨은 가장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이고 중심이 잡혀 있는 상태라며 하나님과 나와 관계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우리들뿐만 아니라 자연 산천초목도, 잡초들도 군락을 형성하고 모여 살고 있다. 이 세상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이 들어 있다. 더불어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소 한 마리는 4톤을 끌지만 소 두 마리가 같이 끌면 12톤을 끈다.”이것이 연합의 신비라며 "한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해 주실 것이며, 남북통일이 되면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는 민족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특히 하나 됨을 이루게 하는 비결은 사랑이라며 동서독 장벽을 무너뜨린 것도 사랑이었다. 남북의 장벽도 사랑으로 허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이 가장 힘든 것은 자유를 속박 당하고, 잘 못 먹고,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 불행이 계속되지 않도록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며  통일을 위한 기도를 강조했다. 

▲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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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2:1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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