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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5.24 [22:10]
“하나님은 정말, 다 아십니다”
[희망칼럼]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를 두려워하는 것이 바른 삶과 신앙
 
나관호

교도소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기독교 복음으로 교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교도소부터 험악한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많이 있는 교도소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교도소에서 설교를 할 때마다 드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푸른 죄수복을 입고 있는 저들과 나와 함께 간 봉사자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교도소 담 밖에서 거룩과 사랑을 말하고 천국을 외치는... 특히 목회자와 교회 지도층 그리고 믿음이 좋다고 여기는 성도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생각하곤 합니다.

 
마냥
, 푸른 옷을 입은 사람들을 정죄할 수만은 없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들은 죄를 지어 들킨 것이고 담장 밖에 사는 우리들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은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행동으로 나타난 죄뿐만 아니라, 생각으로 지은 죄, 마음에 품은 죄에 대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인 할 생각을 품은 마음도 살인이며, 마음과 생각의 간음도 죄라고 예수님을 가르치셨습니다. 그것은 사람 앞에서 죄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의 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 교도소에서 설교, 치매강의     © 나관호


그런 측면에서 더 넓게 해석하면
,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마음과 빌려간 돈을 안갚으려하고 떼어 먹으려는 생각 그리고 사람을 조종해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것과 자기 이익만을 위해 거짓으로 정죄하고 판단하며 당 짓고, 무리를 만드는 것은 영적 사기죄입니다. 사람은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보시고, 알고 계십니다.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교도소에서 설교하기 전에 항상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겸손하게 해주세요. 저와 봉사자들이 저들을 바라보며 윗자리에 있지 않게 하시고, 정죄하지 않으며, 같은 위치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한 형제라는 마음 잊지 않게 해주세요. 위로와 사랑으로 격려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의 지혜로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게 도와주세요. 가장 중요한 복음, 예수님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한다는 말은 빼드리지 않도록 꼭 기억나게 해주세요.”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당시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그리고 장로들과 종교지도자들과 율법을 잘 지킨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삶과 신앙에 대해 강렬한 표현으로 경고하셨습니다. 현시대의 우리도 돌아보아야합니다.

 

나는 작은 목사입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갑니다. 두나미스라는 교회를 잠시 담임했지만, 지금은 교회를 담임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치매 어머니를 모신 경험을 나누는 치매가족의 멘토로 살면서 방송도 하고, 지자체에서 강의도 합니다. 그리고 교수로 강의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책과 칼럼을 발표하며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도소선교와 제자들의 개척교회와 쪽방촌에 있는 어려운 교회에 가기도 합니다. 작은 곳, 어려운 곳에 간다는 것이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그런데 국가’, ‘세계’, ‘포럼같은 큰 단어가 들어가는 모임에도 참여하곤 했습니다. 글 쓰는 이순간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이유는 더 좋은 목사와 지도자들이 계시니 나는 내려놓아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라는 큰 단어를 향해 가다보니, 오늘 하루 라면이 없어 굶는 사람, 가족과 친척도 없이 홀로 남아 있는 환자와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회에 왕따를 당해 사회와 멀리 떨어져 홀로인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좁은길, 좁은 문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큰 기관 타이들로 나서는 영웅들과 무명용사처럼 나서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각자를 향한 지금,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를 두려워하는 것이 바른 삶과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분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뜻을 묻고, 그분에게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시대의 또다른 행복일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면 하나님은 정말 다 아십니다,” 누구나 예외없이 하나님 앞에 언젠가는 서게 될 것입니다.

 

/ 나관호 목사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치매가족 멘토 강의 전문가’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 운영자 /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 저자)



나관호 목사는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 소장이며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로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기독교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멘토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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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2 [05:4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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