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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5.24 [22:10]
‘왕따’라도 괜찮아요!
[희망칼럼] ‘왕따’ 무디, 책 속 간접경험으로 세계적 전도자로 성장
 
나관호

전 세계적으로 왕따의 자살 문제가 사회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외신 속에도 왕따로 인한 자살과 피해사례가 많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료 교사들에게 따돌림 당한 학교 선생님도, 대학생과 패션 디자이너도 심지어 초등학생도 왕따로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왕따당했다며 탈당하기도 하고, 군대에서 총기사고의 원인이 왕따이기도 합니다. ‘왕따시키는 사회 현상은 사랑이 식어진다는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를 암시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몇 년전, 한창 촉망받는 시점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세계적인 패션모델 김다울. 그녀가 미국의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인터뷰에서 왕따와 자퇴 등 온갖 나쁜 수식어를 달고 다닌 문제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었습니다.

 

저 문제아였어요. 저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학교에서는 왕따였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음 제 왜 저래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마지막은 자살이었습니다. 국내 유명 커뮤니티에 오른 세계적인 모델 김다울의 뉴욕스토리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운오리에서 이제 막 백조로 발돋움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다니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왕따자살은 함께하는 동료처럼 같은 수식어가 되고 있습니다.

 

 

▲ 무디와 무디 성회 장면     © 나관호

 

 

19세기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를 꼽는다면 우리는 서슴지 않고 미국의 D.L 무디를 꼽습니다. 그러나 무디의 최종학력은 초등학교였습니다. 어린 시절 교회학교 생활도 엉망이었습니다. 무디는 요한복음을 찾는데 창세기부터 찾기 시작 할 정도였습니다그가 신학교를 가려할 때도 거절당했습니다. 그것은 학교생활을 계속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는 곳마다 왕따를 당했습니다.

 

 

  “너처럼 희망 없는 사람은 없을 거야.”

  “너와 친구가 되는 것이 부끄럽다.”

 

그래서 무디는 늘 고독했고 언제나 혼자였습니다. 그런데 무디의 그런 '왕따환경'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나가는 길이 되었습니다무디는 매일같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만은 무디를 왕따 시키지 않고 반겨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무디가 어리석은 존재로 비쳐졌지만 하나님 눈에는 '보석'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무디가 '왕따환경'에서 시작한 또 다른 일은 누구보다도 독서를 많이 했습니다. 무디가 독서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무디는 다른 영적인 거장들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책 속에서 경험한 간접 경험이 무디를 세계적인 전도자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어떤 부정적인 환경이라도 그곳이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인생의 장'이라는 긍정적이 생각은 그 사람을 성공길로 인도합니다. 참새 한 마리도 우연히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D.L. 무디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설교할 때 한 학생이 무디의 설교 내용 중 문법 틀린 것들을 적어서 주었습니다. 이를 본 무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문법이 틀린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문법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알고 있는 문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그 학생은 충격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학생회 회장이 무디를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이런 동기로 케임브리지 대학에 역사상 유례없는 대각성 운동이 일어났으며 선교의 거대한 장을 열었습니다. 일곱 명의 우수한 학생이 중국 선교에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중에 중국 선교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가 있었습니다.

 

J.레이놀즈는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줄 것이며, 보통의 능력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당신은 지금 처한 환경에서 무엇을 했고, 어떤 태도로 서 있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왕따환경'이라도 괜찮습니다그 환경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준비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옵니다. 어려운 마음의 전환이지만 당신이 왕따가 되지 말고 당신이 그 사람들은 오히려 왕따시킨다는 개념으로 전환해 보세요.

 

왕따라도 괜찮아요! 힘내세요.

 

 

/ 나관호 목사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 치매환자 가족멘토 /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 저자)



나관호 목사는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 소장이며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로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기독교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멘토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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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6 [17:0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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