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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5.24 [22:10]
자기 판타지를 배격하라
소강석 목사 목양칼럼
 
소강석

  

지난주 목요일 오후에는 우리 교회에서 총회 이단 대책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저는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듣기가 너무 민망하고 기가 막혔습니다.

▲  소강석 목사     ©뉴스파워



특별히 문선명이나 박태선의 혼음교리를 들을 때는 정말 민낯이 뜨거웠습니다. 종교가 타락하면 그렇게까지 될 수 있단 말인가요? 그들 중심 교리는 혼음이었습니다. 자신과 성적인 관계를 가져야 죄를 용서받고 의로워진다고 가르치면서 말이죠. 이것은 거짓 영이 들어와서 스스로 속이게 된 결과이지요.

꼭 혼음 교리를 주장하지 않더라도 안상홍 증인회나 이만희 신천지도 거짓 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정말 정상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 말씀에 기초한 신앙을 갖게 되면 그럴 리가 없는데 거짓 영에 속임을 당하니까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라 하고 보혜사라 하는 것이죠. 그러다가 교주가 죽으면 부인이나 후계자가 하나님이 됩니다. 참으로 낯이 뜨겁기만 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충성하고 기도를 많이 해도 죄인일 뿐이고 무익한 종에 불과한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더 심각한 것은 속이는 교주도 그렇지만 속임 당하는 신도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속임을 당할 수 있을까요?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이것을 종교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종교발달이론을 최초로 주창한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는 신앙발달을 6단계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이비 교주나 이단에 끌려 다니는 사람들은 제임스 파울러의 종교발달단계 중 1,2단계에서 잘못된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1단계는 직관, 투사적 신앙이고 2단계는 신비, 문자적 신앙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성경 말씀에 기초해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판타지로 생각하게 된 것이죠. 그러니까 이단 교주들을 보면 전부 자기 판타지를 이상화시킵니다. 그들은 현실과 이상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아니 의도적으로 전부 거짓말을 합니다. 예컨대 자기의 생년월일부터 살아왔던 삶의 여정 전체를 거짓말로 판타지화 시킵니다. 그러면 신도들이 리얼리티 테스팅(현실 검증)을 해야 하는데 현실 검증은 하지 않고 거짓된 판타지에 맹목적으로 빨려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세계를 분석해 보면 모두가 종교망상증에 걸려 있는 정신병자들입니다. 그런데 아주 전형적인 교주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완전 사이비 짝퉁인 목사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교주라고 하지 않고 목사라는 칭호를 쓰지요. 예컨대 귀신 쫓기로 유명한 어느 짝퉁교회 목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그가 귀신을 쫓아내 준다고 하면서 넘어뜨려 놓고 성폭행을 한 것입니다. 또 최근에는 교인들을 아예 오피스텔로 오도록 하여 자기는 성경 말씀을 다 이룬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와 성적 관계를 가지면 죄 용서함을 받고 천국 가는 티켓을 받는다고 했던 이단 목사도 있었습니다. 그런 행위가 천국 가는 예식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상식적으로 가능이나 한 일일까요. 종교사기꾼들의 전형적 수법이지요.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런 이단을 언론에서는 버젓이 대형교회 목사로 보도 하였으니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저는 당장 그 언론에 시정보도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런 이단 목사들이 아예 교회 간판을 떼고 스스로 교주라고 할 일이지 버젓이 목사라고 하면서 그런 짓을 하니 얼마나 정통교회들이 타격을 받겠습니까?

 

종교 심리 전문가에 의하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게 된 이유가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두려움때문이고 둘째는 불안때문이며 셋째는 착각내지는 동일시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만큼 현대인은 두려움과 불안과 착각 속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과 그런 이단 사이비들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하나님과 완전 동일시 하게 된다는 것이죠. 상식이 통하는 일반 정통교회에서는 그것이 1%라도 가능한 일일까요? 이런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가증스럽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 참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더러운 영, 가증스럽고 거짓 영이 틈타서 그렇게 된 것이니까요. 모두가 종교 망상에 빠진 정신병자들이죠.

 

우리 주변에도 약간의 망상증에 빠져 자기 판타지 안에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판타지를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신앙생활은 성경중심이고, 보혜사 성령 중심이며 정통교회 중심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생활 하면서 목사가 자기 판타지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거나 교주 흉내를 내면 어떤 경우라도 따르지 말고 배격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 멀리 이사를 가더라도 반드시 정통 교단에 속한 건전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우리의 신앙과 영성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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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2 [08:38]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온전한 신앙생활 다이아몬드 18/04/22 [10:05]
온전한 예배를 통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겠어요.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야함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수정 삭제
성경중심의 신앙생활이 정말 중요하네요!! 생명나무 18/04/22 [10:32]
오직 우리의 신앙생활은 성경중심이고, 보혜사 성령 중심이며 정통교회 중심이어야 합니다. 아멘 수정 삭제
정결한영성 chastepure 18/04/22 [14:44]
더러운 시류가 교회까지...... 정결한 영성에 생명을 걸어라 이런 정통교회 소목사님을 목자로 둔 신도들은 행복하겠네요 수정 삭제
좋은교회와 좋은 목사님 만나는것이 정말축복이네요 Dozer 18/04/22 [18:27]
모태신앙이 아닌 초신자에게 분별할수 있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것을 바라보게 되네요 정말 좋은교회 좋은 목사님 만나는것 자체가 정말축복임을 다시깨닫고 갑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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