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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21 [03:04]
'영적치매’ 이기는 법
[희망칼럼] 반복된 기도와 말씀읽기 ‘습관화’...’영적근육‘키워야
 
나관호

 

가정의 달 5월 방송프로 EBS <생각하는 콘서트> ‘치매라도 괜찮아편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습니다. 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멘토로 출연했습니다. 14년 정도 치매어머니를 모셨던 에피소드와 어머니의 머릿속 지우개의 활동을 느리게 했던 방법을 찾아 어머니를 도왔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의했습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나해란 교수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치매에 대한 예방법과 다양한 정보,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해 나눴습니다.

기존의 강연프로와 달리 생각하다‘think’ 다큐멘터리‘documentary’가 결합된 방식으로 강연프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씽크멘터리’(thinkmentary)로 구성된 <생각하는 콘서트>였습니다.

▲ EBS <생각하는 콘서트> 출연     ©나관호


나를 비롯한 전문가 세 명의 공통적인 치매를 예방하고 늦추는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반복학습이었습니다. 마치 근육운동을 통해 반복적인 단순한 훈련과 운동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제안했던 것은 편지쓰기, 퍼즐, 성경쓰기, 손빨래 같은 단순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의 마치고 생각난 것이 영적 치매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치매환자를 진단할 때 체크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까운 시간 그러니까 어제나 그저께의 일을 잘 기억하느냐를 봅니다. 치매환자는 지난 과거보가 가까운 기억을 먼저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치매환자는 차츰 과거를 잊어가고 주변 사람과 식구들도 잊어버립니다. 방금 한 식사를 하고서도 식사를 안했다며 가족에게 투정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갑자기 괴팍해지는 사람들도 있고, 의심증이 강하게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처증, 의부증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식구나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자꾸 자기 것을 훔쳐갔다고 뒤집어씌우고, 도둑으로 몰아가는 망상을 가지기도 합니다. 치매증상입니다. 치매 환자의 빗나간 행동은 집을 나가는 가출도 합니다. 공간지각능력을 잃어버리고 집을 찾아오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합니다. 치매환자의 대표적인 행동이며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치매환자는 자기가 치매에 걸린 것을 모릅니다.

▲ 말씀과 기도생활 반복적, 습관화되어야     ©나관호


그렇다면, ‘영적치매에 걸린 성도를 거기에 대입해 해석해 보면, 어제의 받은 은혜를 금방 잊어버리고, 설교를 통해 영적 양식 말씀을 먹어도 금방 안들은 것 같이 잊어버립니다. 삶에 적용을 못합니다. 그리고 과거 받은 하나님과 사람의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립니다. 영적 고집이 생겨 독불장군이 되고, 성격이 괴팍해 주변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과 사랑을 의심하고, 거짓을 만들어 내고, 이간하거나 서로 싸움을 붙이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영적치매환자들이다

그런 영적치매예방과 치유의 길은 반복적인 습관화된 그 무엇인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무엇반복된 기도’, ‘매일 말씀읽기’, ‘기도습관’, ‘말씀듣기 생활화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귀중한 말씀과 기도생활입니다. ‘반복화습관화를 통해 영적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그 길만이 영적 치매를 예방하고 이기는 방법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세상을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해지면 영적치매에 잘 걸립니다. 치매환자가 집을 나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집신앙인 좁은 길과 좁은 문 법칙을 잊어버리고 가출해, ‘세상 거리로 넓은 길, 많은 사람이 몰리는 길만을 따라가는 것도 영적치매입니다. 말씀과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난 가출신앙입니다. 대표적인 영적치매증상입니다. 심지어 자기도 모르게 세상을 따라갑니다. 가장 위험한 영적치매 행동입니다.

영적치매자기도 모르는 사이 걸릴 수 있다. 더구나 말세지말이라는 현시점에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치매가 장수병인 것처럼 영적치매는 오래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잘 걸릴 수 있다. 목회자와 제직, 성도들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습니다.

영적치매를 예방하고 이겨내는 길은 위에서 거론한 말씀과 기도생활의 반복화습관화를 기본으로, 더 나아가 전도하며 이웃 사랑하는 삶의 실천도 반복화’ ‘습관화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가 자기도 모르게 연기처럼 들어오는 것처럼, ‘영적치매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치매환자가 자기가 치매에 걸린 것을 모르는 것처럼, ‘영적치매환자도 자신이 치매에 걸린 것을 모릅니다. ‘영적치매를 경계합시다.

 

/ 나관호 목사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 치매환자와 가족의 멘토 강의 전문가’ /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 운영자 /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 저자 )

 



나관호 목사는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 소장이며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로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기독교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멘토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세계선교연대총회' 경기북부노회장'과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그리고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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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7 [23:5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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