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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21 [15:49]
진정한 친구 되기, 진정한 친구 찾기
[희망칼럼] ‘친구’...어려울 때 생각나며 같이 있으면 즐거우며,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
 
나관호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내 친구의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뇌와 얼굴, 척추와 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친구의 아들이이라서 내 아들 같은 느낌으로 사고를 바라보게 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더욱 고민스럽습니다. ‘친구라는 말과 의미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영어 단어는 후렌드(friend). 영어 스펠링 하나하나를 말씀드리면 F, R, I, E, N, D 입니다. 이 첫 글자를 따라서 친구의 의미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F.....Free. 친구는 자유로울 수 있고,

   R.....Remember. 친구는 언제나 기억에 남으며.

   I.....Idea. 친구는 항상 생각할 수 있고,

   E.....Enjoy. 친구는 같이 있으면 즐거우며,

   N.....Need. 친구는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고,

   D.....Depend. 친구는 힘들 때 의지 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입니다.

 

▲ 친구 졸업식장에서 우정나누며 (사무엘,도형,용선,병조,시혁,정철,세진,동우,관호) © 나관호

 

 

이처럼 친구는 그 어떤 표현의 의미보다도 강한 결속력을 가진 관계입니다. 친구는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고, 힘들 때 의지 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입니다. 나는 지금, 아들 사고로 애통하고 고민하고 있을 친구에게 행동으로 해주는 것은 없지만 옆에 있어주고, 생각해주고, 기억 속에서 진정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친구니까요.

 

김지수 님의 <들꽃 이야기> 중에 친구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숨은 이미를 알게 된 뒤로 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를테면 누군가를 사귈 때

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기의 등에 옮겨질 수 있을 것인가

헤아려 보게 된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친구가 될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그의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한번쯤 깊이 사고하게 되었다.

 

진정한 친구는 좋을 때보다 어쩌면 어려울 때 생각나는 존재이며 어려울 때 짐을 져주는 존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친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세리와 창기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13절에서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은 없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큰 사랑으로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라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대해 주십니다. 최고의 친구인 예수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대해주시고 언제나 기억해 주시며 항상 우리를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같이 있으면 즐겁고 필요 할 때 우리 옆에 항상 계시고, 우리가 힘들 때 의지할 만한 고귀한 존재이십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예수님이 여러분의 어려움을 돌보지 않고 계신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지나는 어둠의 터널을 보시고 뒷짐을 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상상하십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이십니다.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아시고 가장 좋은 때에 도우려고 기다리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낙망하고 실의에 빠지신 분이 계시다면 눈을 들어 다시한번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십자가 속에 숨겨져 있는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시고, 십자가 뒤에 있는 승리의 길을 보시기 바랍니다. 친구 되신 예수님은 우리가 기뻐할 때 같이 기뻐하시고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하시며 아파 할 때 같은 아픔을 느끼고 계십니다.

 

힘을 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신실하신 친구이십니다. 관념적인 친구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이십니다. 진정한 친구가 되신 예수님께 내 친구의 아들을 맡깁니다.

 

친구야! 힘내고 예수님께 재윤이 맡기자. 힘내라.”

 

 

/ 나관호 목사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전문가' / 치매환자와 가족 멘토 '강의 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 저자 )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소장이다.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치매환자가족 멘토로 봉사하고 있다,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를 운영자이며, 기윤실 문화전략위원과 광고전략위원을 지낸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다. 또한 '생각과 말'의 영향력을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목사이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기독신문 <뉴스제이>의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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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8 [11:3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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