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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17 [10:04]
“저는 아버지가 제일 싫었어요”
런던목양교회 송기호 목사의 ‘Jesus Man'
 
송기호

 

26년 전, 내가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주일학교를 맡아서 섬기면서 전도지가 비싸서 전도지를 사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런던 시내의 한인식당에서 오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6개월 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 돈으로 전도지와 거지들을 돕는데 사용을 했습니다. 식당에서 그릇을 닦는 일을 하면서 영어 단어와 성경 구절을 암송하면서 일을 했습니다. 수많은 그릇을 닦았는데 가장 작은 그릇이 간장종지였고 가장 큰 그릇이 냉면 그릇이었습니다.

▲ 런던 시내에서 전도하는 송기호 목사     ©뉴스파워

 

그래서 나의 기도는 주님 할 수만 있거든 냉면 그릇처럼 큰 그릇으로 만들어 주세요, 주님은 토기장이요, 나는 진흙이니 주님 보시기에 정결하고 거룩한 큰 그릇이 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냉면 그릇은 크기 때문에 국그릇, 간장종지, 다른 작은 그릇들이 다 들어갔습니다. 왜 사람들이 다투고 싸우는가? 그릇이 크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릇이 크면 웬만한 작은 그릇들을 다 포용하고 담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때는 그들의 동의를 구하고 내가 대표로 기도했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기도하면 우리의 음식이 식당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식이 되기에 강건함을 받습니다.” 라고 도전하면서 감사기도를 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주님께서 너무 잘해 주셔서 그곳에서 5명을 전도를 했습니다. 직원 절반 정도가 전도가 되어 우리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어떤 자매는 내가 기도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기며 자기 앞에서 예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자매는 내게 부담이 되는 분이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내가 뭐라고 말도 못하고, 나에게 퉁명하고 항상 나를 못마땅해 하는 분이었습니다. 핍박을 하는 수준이어서 내가 항상 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어느 날 나와 차를 한잔 마시지 않겠냐고 했다. 내 마음에 또 무슨 말로 나를 공격을 하려고 할까?” 생각하면서 그분을 만났습니다. 나를 너무 심하게 미워하고 고통을 준 사람이기에 정말 인간적으로는 만나기 싫은 분인데 마지못해서 만났습니다.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만났는데 그분이 가방에서 뭘 꺼내는데 큰 검정 가죽으로 된 성경을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울면서 자신의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제 아버지였어요.”

 

자기를 놔두고 빨리 돌아가셔서 이 땅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자기의 삶은 공부하랴, 돈을 벌랴,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유언으로 아버지가 보시던 성경을 주시면서 교회에 꼭 다니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남기신 아버지의 말씀이 너무나 싫었고, 아버지가 남기고 간 성경을 몇 번이나 버리려고 했는데 차마 그것까지는 못 버리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아버지처럼 보여서 싫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좋은 하나님이면 왜 아버지를 빨리 데리고 가셔서 나를 고통 가운데 살게 했냐는 것이다. 하나님과 아버지가 그렇게 원망스럽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예수님 이야기를 하고 전하니까 너무나 꼴보기 싫어 핍박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또한 나를 보니 자기가 싫어하는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내가 더 싫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나는 괜찮다고 하면서 그분을 위로했습니다. 그리고 왜 갑자기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물었습니다.

 

그분이 꿈을 꾸었는데 아버님이 보이고 예수님이 보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버님의 성경을 보여주면서 아버님의 유언을 버리지 않고 교회에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신앙을 고백을 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했다.

 

제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다시 어부의 삶을 살려고 갈리리로 돌아갔습니다.예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이야기를 해도 주님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요한 사도가 주님이시다라고 말을 하자 다들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아버님이 세상에서 제일 싫었는데 ,꿈에 아버지와 예수님이 나타나서 만나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여 그녀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분은 신앙생활을 너무나 잘하고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이 약할 때에는 꿈이나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이 보였지만, 이제는 우리의 모든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예수님이 항상 보여지면 복 있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좋든지 나쁘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지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 곧 주님께서 임재해 주시는 삶이요,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는 삶을 살고 있는 증거입니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4-7 KRV)

 

“Early in the morning, Jesus stood on the shore, but the disciples did not realise that it was Jesus. He called out to them, ‘Friends, haven’t you any fish?’ ‘No,’ they answered. He said, ‘Throw your net on the right side of the boat and you will find some.’ When they did, they were unable to haul the net in because of the large number of fish. Then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said to Peter, ‘It is the Lord!’ As soon as Simon Peter heard him say, ‘It is the Lord,’ he wrapped his outer garment round him (for he had taken it off) and jumped into the water.” John 21:4-7 NIV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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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6 [08:5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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