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생활/건강파워인터뷰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8.05.21 [02:02]
두레마을 약초정원(2)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김진홍

 

두레마을 약초정원은 동두천 왕방산 깊숙한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약초정원은 5단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단에 라벤더와 금잔화를 심는다. 오늘 마을 식구들과 밭고르기로 하루를 보냈다. 라벤더의 향기는 세계 제일의 향기이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 갔을 때에 산허리에 수백만 평으로 덮인 라벤더 군락지를 보고 그 장관과 향기에 넋을 잃을 정도로 취한 적이 있다.

▲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에 있는 라벤더 밭     © 뉴스파워

 

 

두레마을 약초정원의 라벤더는 그런 규모를 이룰 수는 없지만 정원 입구에 라벤더를 심는 것은 그 향기를 기억하여서이다. 프랑스 사람들은 라벤더 향으로 세계적인 명품 향수를 제조하여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라벤더가 귀중한 허브인 것은 약제(藥劑)로서도 뛰어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라벤더는 신경안정제로 많이 쓰이고 두통을 진정시키는 데 쓰이기도 한다.

 

옛날 로마인들은 욕조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하였다. 그리고 살균 방충제로 사용될 뿐 아니라 라벤더 차()는 향으로서나 안정제로 일품이다. 올해 가을 녘이면 두레마을에 라벤더 향이 골짜기에 넘치게 하고 싶다. 그리고 금잔화는 아름다운 꽃으로 라벤더와 짝을 이루어 두레마을 약초정원을 빛낼 것이다.

 

금잔화는 꽃 피는 기간이 한 달이 넘어 밀원식물(蜜源植物)로서도 좋을 뿐 아니라 위염 식도염 위장병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더하여 금잔화는 피부를 젊게 하는 효능이 있어 화장품 원료로 최상의 식물이다. 프랑스나 일본 화장품이 세계를 휩쓰는 것은 이런 식물들을 널리 재배하여 이용하여 왔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한국 화장품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그러기에 라벤더나 금잔화와 같은 화장품의 원료가 될 수 있는 허브를 국민들이 사랑하고 농가들이 기르는 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8/03/30 [15:09]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김진홍 목사] 습관은 3주, 21일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3) 김진홍 2018/04/19/
[김진홍 목사] 습관은 3주, 21일간의 노력으로 변할 수 있다(2) 김진홍 2018/04/19/
[김진홍 목사] 습관은 21일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1) 김진홍 2018/04/19/
[김진홍 목사]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치유의 숲 김진홍 2018/04/16/
[김진홍 목사] 요셉같이 살았으면(3) 김진홍 2018/04/15/
[김진홍 목사] 요셉같이 살았으면...(2) 김진홍 2018/04/13/
[김진홍 목사] 요셉같이 살기를 김진홍 2018/04/13/
[김진홍 목사] 서점을 다녀와서 김진홍 2018/04/11/
[김진홍 목사]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들 김진홍 2018/04/09/
[김진홍 목사] 일본 하꼬네 온천에서 김진홍 2018/04/07/
[김진홍 목사] 일본 후지산 기슭에서 김진홍 2018/04/06/
[김진홍 목사] 후지산 숲치유센터에서 김진홍 2018/04/06/
[김진홍 목사] 한국의 미래(2) 김진홍 2018/04/04/
[김진홍 목사] 한국의 미래(1) 김진홍 2018/04/03/
[김진홍 목사] 부활절을 맞으며 김진홍 2018/04/02/
[김진홍 목사] 두레마을 약초정원의 울타리 다래나무 김진홍 2018/03/31/
[김진홍 목사] 엉겅퀴를 심은 날 김진홍 2018/03/31/
[김진홍 목사] 두레마을 약초정원(3) 김진홍 2018/03/30/
[김진홍 목사] 두레마을 약초정원(2) 김진홍 2018/03/30/
[김진홍 목사] 두레마을 약초정원(藥草庭園)(1) 김진홍 2018/03/30/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