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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7.21 [03:03]
개혁사상 부흥운동 펴는 권순웅 목사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 담임목사와 총회서기로 개혁주의 부흥운동 주창
 
김철영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소재한 주다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권순웅 목사.

 

그는 대구의 미션학교인 계성고등학교에 재학 중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영남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서는 조국의 통일과 사회 정의의 비전을 품고 이념서클인 천록회에서 활동하면서 대표를 맡았던 학생운동가였다. 당연히 교회와는 거리를 뒀다.

▲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뉴스파워

 

그런 그가 기업체에 취직해서 마케팅 전문가로 훈련을 받다가 어느 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강한 은혜체험을 한 그는 1989년 제8대 원우회장에 당선되어 NSM(News Spark Movement)이라는 새로운 불씨운동을 전개했다.

 

“NSM운동은 제가 이문장 목사 등 기도 동역자들과 함께 일으켰던 신앙운동이다. S는 성경(Scripture), 기도(Prayer), 삶의 실천(Action), 개혁(Reformation), 한국민족과 교회(Korea)를 의미한다. NSM은 한국 교회 개혁과 세계 선교를 그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하나의 운동’(Movement)이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기도원에서 10일 간 금식을 하고 서울 송파구 방이시장 3층에 상가 30평을 얻어 NSM의 비전을 품고 새술교회를 개척했다. 일사각오로 교회를 부흥을 위해 전력한 결과 2년만에 100명 이상이 출석했다. 지하 87평을 얻어 예배당을 옮겼다. 권 목사는 하루에 세 차례씩 교회 부흥을 위한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개척 2년 만에 100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했다. 역시 2년 만에 200명 이상이 출석했다.

 

권 목사는 송파구 오금동 쇼핑센터 3100평을 임대했다. 4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서 장년부 250, 주일학교 150명으로 부흥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주권적 리더십이 나타난 결과였다. 특히 개척 9년 동안의 기간은 부르심과 깨어짐과 세움의 연속이었다.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주권적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새술교회가 주다산교회로 개명하고 경기도 화성시로 옮겨오게 된 과정을 어땠을까.

 

송파구 오금도 새술교회 시절 2000년도 신년 금식집회가 있었다. 그때 3일 금식을 한 후 14일 새벽에 꿈을 꾸게 되었다. 중국의 NSM 선교사님들이 케이크를 필자에게 선물했다. 그런데 케이크 곁에 이사야 435절 말씀이 쓰여 있었다.”

 

권 목사는 꿈에서 깨어 일어나 성경 말씀을 찾아 읽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으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 주다산교회     ©뉴스파워

 

그는 그 말씀을 읽고 나서 교회를 서울시 외각 경기 지역으로 이전하여 건축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큰일을 하게 해주시라고 간구했다.

 

이어 화성시 반월동 452-4번지의 땅을 계약했다. 당시로서는 건축 및 토지 매입에 대한 재정적 능력이 전문한 상황이었지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땅을 매입할 수 있었다.

 

20018월부터 교회 이름을 주다산교회로 바꾸고 천막을 치고 예배를 시작했다. 사울에서 18가정이 화성시로 이주해서 교회를 섬겼고, 서울에 거주하는 교인들 다수가 함께했다. 150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하기 시작해 2005년에는 800명이 출석하게 됐다.

 

특히 2016년 말에 장년 주일 출석 통계는 1650명이었다. 그런데 2017년 말 통계는 장년만

2200여명이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어린이 청소년 포함하면 4000여 명이 출석하고 있다.

 

권순웅 목사가 총회 부서기와 서기를 맡아 대외적인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 훈련을 통해 교인들이 성숙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담임목회자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교회가 자체적으로 전도와 양육을 안정적으로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다산교회는 매년 신년 초가 되면 신년금식집회를 한다, 3일 금식기도성회를 갖고 있다. 이밖에도 하이파이브대회, 블레싱데이, 새기비 등 대공동체사역을 통해 성도의 연합을 강화한다.

 

또한 양육 과정에서는 체험영성과 체험성경을 강조한다. 말씀이 삶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것을 경험하고 고백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신앙 역량을 강화하는 하면 은사와 재능을 통해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세미나를 열고 있다. 양육 셀사역은 가족셀, 사랑셀, 축복셀 등으로 진행된다.

 

이 모든 사역 과정이 NSM 스파클 사역 시스템에 의한 것이다. NSM 교재와 시스템은 GTM 권지현 목사와 함께 수년 간 공동으로 집필 및 개발을 했다. 개발한 교재는 주다산교회에서 임상실험을 했다. 

    

무엇보다 권 목사가 솔선수범하고 있다. 아무리 분주해도 매주 주일과 월요일에 4개의 그룹을 직접 제자화훈련을 인도하고 있다. 또한 주일 아침에는 성도 한 가정씩 돌아가면서 식사를 같이하면서 성도들의 영적, 가정적 형편을 살핀다. 또한 새가족 심방은 부교역자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간다.

 

교회의 규모와 상관 없이 한 영혼 한 영혼을 보살피고, 성도들과 사역과 삶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고 애쓰고 있다.”

권 목사는 NSM의 신학적 배경은 열정 개혁주의라고 말한다 

▲ 주다산교회의 역사를 소개하는 권순웅 목사     ©뉴스파워

 

그래서일까, 그는 지난해 9월 예장합동 제101회 총회에서 부서기로 선출되어 총회를 섬기면서 지난해 9월 제102회 총회에서 서기로 선출되어 개혁사상을 전국 교회에 확산하여 영적 운동으로 일어나도록 개혁사상부흥운동협의회를 만들어 개혁주의 신앙이 파도처럼, 불꽃처럼 타오르도록 하기 위해 뛰고 있다. 또한 총회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예장합동 총회의 가장 큰 현안 총신대 사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권 목사는 총회 내 비선실세 문제, 과도한 총회권력의 집중화는 개혁주의와 배치된다고 판단하고 총회 내 권력 분산을 주장하고 있다.

 

권 목사는 지난해 817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예장합동 총회가 주최한 '한국교회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에서 총회의 미래전략: 미래형 총회-미래를 선도하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자리에서 급변하는 세계와 사회를 보면서도 총회는 정치권력을 위한 투쟁에 내부 역량을 소비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권 목사는 합동교단은 정책의 수립과 사업 집행을 모두 총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총회본부가 정책수립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총회본부를 정책연구를 위한 전문기구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뉴스파워

 

권 목사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총회의 실천사항으로 총신 교수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혁신학의 대응방안 연구토록 함 총회본부의 행정의 디지털화하고 행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 통합 전산망 확대를 통한 상비부와 위원회 회의 화상회의를 통한 연 45천만원에 달하는 회의비 절감 목회자의 경건(영성)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시행 미래 총회의 주역인 다음세대에 전폭적인 투자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필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총회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기준은 오직 성경과 개혁신학이라며 아브라함 카이퍼를 통해서 우리는 개혁신학이 삶과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개혁신학의 사상화, 전략화, 운동화를 이루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를 정책전문 집단으로 만든다면 총회의 전문가와 총회 리더십을 장로교 원리에 맞게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총회의 전문가 집단이 총회정책을 수립하고 총회 임원들이 무조건 수용하고 따라야 한다면 총회의 리더십이 총회장에게 있느냐 아니면 총회의 전문가 집단에게 있느냐 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이것은 장로교 정치체계와도 상충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권순웅 목사의 이러한 모든 활동은 개혁신학과 신앙이 단지 개인적인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거대한 영적운동으로 점화되어 총회를 살리고, 교회들을 살리는 거룩한 운동으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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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6 [16:5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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