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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2.23 [23:54]
부산 교육감 출마하는 이요섭 장로
, “학생은 학교 선택권을, 학교는 선발권을 가져야” 강조
 
김철영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요섭 장로(부산 경남CCC 나사렛형제들 회장)가 오는 6.13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부산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혀 부산 교육계와 교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부산 교육감에 출마하는 이요섭 장로     © 뉴스파워

 

이 장로는 부산의 명문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15기로 육군 중위 전역 후 경남공고를 시작으로 교사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부산공고 교사를 거쳐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 해운대교육청 장학사, 해운대공업고등학교 교감, 동여자고등학교 교감, 경남중학교 교장,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72월 퇴임했다. 따라서 누구보다 최근 부산 교육현장을 잘 아는 부산 교육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품과 실력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온 교육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장로는 지난 2005년 부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교육감표창 1, 장관급 표창 3, 기타 포상 1회와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대학시절 한국 최대의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활동을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학사들 모임인 나사렛형제들 부산.경남 회장을 맡아왔다. 또한 구세군부산교회 정교,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경남중고등학교 기독동문회 회장으로 부산 교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다.

 

그동안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교육 단상을 모은 [38년 선생님]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선 이 장로는 우리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평소 교육을 생각하면 맞는 것은 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못하고 욕하면서 달려드는 것 등은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 교육현장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 교사가 정당하게 지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는 안타까운 일들이라고 밝혔다.

 

이 장로는 교사들이 사기를 잃어 학생들을 방임하게 된다면 그 교육적 손실은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며 존경과 사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장로는 교육의 효율 제고를 밝혔다. 우선 학교에서 선생님이 마음껏 제자 사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교사의 자긍심을 높여 교육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공부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한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일정 수준까지 학력을 끌어 올려야 사회가 건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교사를 존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공부를 잘 가르치며, 생활지도, 인성지도 등을 잘하는 선생님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해운대 공고 교감과 부산전자공고 교장을 역임한 장점을 살려 교육과정별 진로교육 강화도 밝혔다. 이 장로는 오랫동안 교사생활을 직업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근무했다.”경남공업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교사, 시교육청 과학정보기술과 직업교육팀에서 장학사, 해운대공업고등학교 교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고민했으며 선취업 후진학으로 직업교육을 시켰다. 학교급별 진로(직업) 교육을 하여 잘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여, 미래 직업을 향한 탐색과 결정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역설했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면서 인문계고등학교 진학지도 문제를 들여다보며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를 열심히 시켰고, 경남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중학생들의 생활지도, 학력 등 중등교육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장로는 부모를 공경하는 인성교육(충효교육)” 계획도 밝혔다. 그는 교육은 지()()()를 겸비하여야 하는데 학교에서 지식교육만 치중하다 보니 우리나라 선비문화와 인간의 근본인 부모 공경이 사라진 느낌을 받는다.”부모 교육 입지가 좁아지고 학교 공부만 중시하여 입시교육에만 매달리다 보니 자녀에 대한 진정한 인성교육이 차선으로 밀려 인성이 점점 황폐화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대교육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참으로 인간다운 인간을 길러 내는 데는 계속 고전하고 학교교육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은 학교 선택권, 학교는 학생 선발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총선과 대통령선거와 2016년 총선과2017 대통령선거에서 한국 교회 연합기관과 교단들,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를 결성하여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면서 종교사학만큼은 선지원 후추첨제를 실시할 것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 장로는 우리나라 평준화교육은 평준화 된 것 같으나 지역에 따라 차등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양한 사회에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한데 우리현실은 교육방법은 변했으나 그 스타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이 별로 없는 현재의 제도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교육에서도 개인의 선택권을 가져야할 것이라며 평준화에 익숙해져 있어 국민정서에 맞지 않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학생은 학교 선택권을, 학교는 학생 선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양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며 학교는 사회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그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여야 하는데 현재 제도로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 학생들의 학교 선택이 근원적으로 막혀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교육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권이 없어 배당 받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로는 획일화 되고 선택권이 거의 없는 교육제도를 가지고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학생들은 선택할 수 있는 학교가 있어야 하며 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추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선발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성적지향이 포함된 학생인권조례와 시군 인권조례,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장로는 동성애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은 반대한다.”차별금지법(동성애, 성 소수자 보호),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학교현장은 교사들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 법과 조례 제정을 반대한다.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가르칠 수 있는 교사보호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제적 역량 강화지덕체를 겸비한 교육을 강조했다. 이 장로는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는 국제적 역량을 가진 학생을 양성하도록 하겠다. 다문화를 수용하여 더불어 살며 서로 배려하며 생활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바르고 건강한 인성을 갖기 위한 전인교육인 지덕체를 겸비한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로는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교육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교육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웃을 수 있어야 학교생활이 즐겁고, 선생님들이 웃어야 학급 교실이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녀교육에서 부모가 웃을 수 있어야 가정이 행복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지혜롭고, 예절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시켜야 한다.”“(교육감이 된다면)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번에 출판한 [38년 선생님]의 내용 중 그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는 칼럼이다.

▲ 이요섭 장로가 쓴 교육칼럼집 [39년 선생님] 표지     © 뉴스파워

 

 

<학교수업도 의사소통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 이것 또한 의사소통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실이 교사, 학생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학습 효과가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예전의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적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칠판, 분필, 강의는 교실수업에서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강의에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입니다.

 

잘 듣는 학생은 공부를 잘 할 수 있으며 잘 듣지 못하고 산만한 학생은 공부 또한 잘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가르치는 교과목에 대하여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교수학습 방법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 의사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교실에서 잠자는 아이는 없어질 것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언어적, 비언어적 수단을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며, 학생과 대화하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의사 전달과 상호교류가 이루어진다는 뜻이며, 교과내용, 감정, 사상, 의견, 정보 등이 전달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구성요소는 가르치는 선생님, 받아들이는 학생, 학습내용, 전달방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요소로 보면, 가르치는 선생님 전달자와 수신자 학생 간에는 어떤 유형의 내용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수업은 학교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업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교사는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학습내용과 방법을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교직의 전문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는 말하는 이와 듣는 자 사이에서 의사소통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인간은 서로 서로 공유하는 만큼 이해하고 존재하며,

 

의사소통하는 동물, 호모 커뮤니쿠스라고 말합니다.

 

의사소통을 위한 말의 중요성은 그리스 시대부터 수사학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의 주요 대상이 될 만큼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교육 주제의 하나인 것입니다 

 

또한 의사소통은 대인관계의 행복감과 만족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친구관계는 물론 본인의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교사에게도 자신의 교사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동료 간의 대인관계에서 핵심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잘 표현할 줄 알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을 때 교실 수업은 재미도 더해지고 학생들 실력도 향상되고 학교생활 또한 행복할 것입니다.

 

<21세기는 창의 인재가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 교육은 인재들이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을 못하고 생존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학교 교육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사이의 불일치 현상으로 교육이 제 방향을 잡지 못한데서 오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습과 일이 병행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비효율적인 우리 교육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간형입니다. 창의력이란 어떤 문제를 새로운 통찰력과 사고력으로 새로운 해결방법을 산출해 내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특별한 재능의 창의 인재도 있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새로운 생각을 하는 문제해결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에서 말하는 창의력은 기본적인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도 예전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토론학습, 탐구학습, 현장체험학습, 음악, 체육활동, 미술활동 등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교과평가도 서술형평가, 수행평가, 논술평가 등 평가방법도 바뀌고 있습니다. 평가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단순암기위주 공부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육은 지식, 지적교육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학생들 간의 줄 세우기도 성적에 의존 하고 있다. 학교교육이 전부는 아닌데도 평가 잣대의 기준은 성적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학부모의 들은 학교의 다양한 평가에 동의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식교육인 공부를 벗어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인성교육 까지 학교에서 다 해줄 수는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공부만 잘 하면 성격이 비뚤어지고 버릇이 없어도 용서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집안어른이 방문을 하여도 공부한답시고 자기 방에 틀어박혀 인사를 하지 않아도, 심지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 결석하여도 아무런 거리낌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3만 되면 집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조차 모르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까지 한다. 이러한 현상은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사라져 버린 경우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느낌이 들곤 한다. 우리의 가정교육은 눈앞에 보이는 성적 올리기에 급급하여 자녀를 학원에 보내거나 고액과외를 시켜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노릇을 잘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지하는 나약한 자녀로 성장될 것입니다.

 

부모가 원하는 인재상에 아이를 끼워 맞추지 말고 질문을 많이 하고 다양한 세상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식은 배움을 통해 누구나 습득할 수 있지만 능력은 배운다고 해서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향 중 선한 능력을 키우려는 희망에서 자녀교육이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부모는 아이들이 성년이 되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여도 부모의 책임으로 돌리는 가정들을 봅니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유산을 물려주는 것 보다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의 자녀교육은 창의성과 좋은 인성을 길러주면 자녀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하다. 미래사회는 어떤 덕목을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교육이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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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7 [10:1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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