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생활/건강파워인터뷰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8.06.23 [07:03]
오방 최흥종 선생 기념관 착공식
광주 남구, “최흥종 기념관은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
 
강경구

 

▲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가 독립운동가였으며, 빈민구제가로 선교활동과 교육운동가였던 오방 최흥종 목사(1880∼1966)를 기리는 기념관착공식을  거행했다.     ©강경구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가 독립운동가였으며, 빈민구제가로 선교활동과 교육운동가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는 오방 최흥종 목사(18801966)를 기리는 기념관착공식을 지난달 31일 현 양림미술관 옆 테니스코트장에서 거행했다.

양림미술관과 유진벨 기념관 옆으로 들어서는 오방기념관은 지상 1, 연면적 451크기며, 기념관 건립을 위해 남구는 오는 5월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념관 옥상으로는 정원을 꾸며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양림미술관과 유진벨 선교사 기념관 등으로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 5월까지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념관 옥상으로는 정원을 꾸며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양림미술관과 유진벨 선교사 기념관 등으로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 강경구

이날 착공식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최영관 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호남신학대학교와 교계 관계자, 유정심 시의원, 강원호 구의회 의장, 김점기·박용하·배진하 의원, 성현출 남구문화원장, 한희원 작가, 최석현 명장, 이승찬 515갤러리관장, 강양신 양림동장, 편충기 주민자치위원장, 홍인화 전 의원(쉐핑더 피플) 등 지역 인사 및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 오방 최흥종     ©

오방 최흥종 선생은 유진벨 선교사와 오웬 선교사와 함께 광주지역 기독교 역사에 첫페이지를 장식했으며, 후일 우일선 선교사와 포사이드 선교사 등을 도와 한센병 치료에 평생을 헌신했다.

광주의 아버지였던 그는 극도의 가난과 병마로 힘들어하던 사람들에겐 하나밖에 없던 친구였다. 18805월 전라도 광주읍 불로동서 태어난 그는 7남매 중 장남이었다. 17세 때부터 천혜의 고아가 된 그는 광주 일대에서 소문난 싸움꾼이었다. ‘건달패’, ‘깡패’, 일명 최망치라는 독특한 닉네임으로 광주를 주름잡던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가 1904년에 만난 사람이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인 유진 벨(Eugene Bell)과 오웬(Clement Owen), 포사이트(W. H. Forsythe), 그리고 서서평이었다. 아무런 연고도 없이 살신성인하던 선교사들을 통해 접한 기독교는 그의 삶의 궤적을 바꿔버렸다. 더 이상 건달도, 깡패도, 싸움꾼도 아니었다. 가난과 무지와 질병에 시달리고 천대받던 사람들을 보는 새로운 눈이 열린 것이다. 하나님의 관점이 생겼다. 그때부터 그는 삶의 이유를 가 아닌 으로 바꿨다.

 

특히 애국지사로 3·1운동 당시 전남지역 총책이었으며, 만세시위 주도로 3년에 걸친 옥고를 치르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광주 YMCA 설립과 해방 후 결핵환자와 나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빈민구제 활동에 전력을 쏟았다. 신간회 전남지회장과 해방과 함께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회장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사회운동가로서 특출나게 리더십을 발휘했다. 사람들은 그를 광주의 아버지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1962년 오방 선생의 업적을 기려 애국훈장 수여, 1986년과 1990년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영호 청장을 비롯한 남구 관계자들은 최흥종 기념관을 통해 근대사 속 광주와 양림동에 발휘된 그의 헌신적인 삶은 곧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의학박사(수료),대체의학석사/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고구려대학 대체의학 겸임교수/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상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8/02/01 [15:08]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오방 최흥종] 오방 최흥종 선생 기념관 착공식 강경구 2018/02/01/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