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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9.23 [13:01]
[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1 ] 빈손 빈마음
 
나관호
▲     © 나관호
 
[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 1] 빈손 빈마음

아이들은 조각난 유리조각이나 얇은 돌을 이용해 땅 따먹기 놀이를 한다.
돌을 튕겨 세 번 만에 자신의 땅에 돌아오면 삼각형이 그려진 만큼 자신의 땅이 된다.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땅을 더 넓히기 위해열심을 다해 조각돌을 튕긴다.
때론 선에 닿았다. 넘어다싸우기도 하면서 열심이다
자신이 넒은 땅을 차지라도 하게 되면 기고만장한 모습을 짓기도 한다.

그런데 엄마들이 철민아, 진호야 밥 먹어라고 외치기라도 하면
내 땅이 크냐. 네 땅이 크냐하며 다투던 아이들이
자신들의 땅을 버리고 엄마를 찾아 좇아간다.
엄마의 부름에 내 땅도, 네 땅도 의미가 없다. 엄마의 소리에 모든 것이
원래로 돌아가는 것이다
. 그 땅은 거기 있고 빈손으로 갈 뿐이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는법, 이것이 인생이다.
절대자가 부르면 빈손, 빈 마음으로 모든 것을 놓고 가야 한다.
하늘 아래에서 땅을 차지하려는 다툼은 죽음 앞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을 안다면 겸손한 사람이요 모르면 교만한 사람이다.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소장이다.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치매환자가족 멘토로 봉사하고 있다,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를 운영자이며, 기윤실 문화전략위원과 광고전략위원을 지낸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다. 또한 '생각과 말'의 영향력을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목사이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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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5 [14:2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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