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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6 [23:03]
복음통일 ․ 샬롬코리아나를 꿈꾸며
허문영 박사 (한복협 남북협력위원장,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
▲ 허문영 박사     ©뉴스파워

  

2018년은 민족적 차원에서 체제분단 70년이 되는 해다. 우리민족은 1945년 북위 38도선의 국토분단,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8.15)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권수립(9.9)으로 체제분단,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3년 동족상잔으로 백성분단의 3중적 민족분단을 처절히 겪었다. 지난 2015년 국토분단 70년은 아무 의미없이 지나갔다. 이제 우리는 체제분단 7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일컬어지던 평양에 공산정권이 들어선지 70년이 되었다. 바벨론에 끌려갔던 히브리인들이 성경예언대로 70년 만에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것을 기억하자.

 

2018년은 국제적 차원에서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다. 우리로서는 두 번째 맞는 올림픽이다. 2차대전이후 신생국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나라 대한민국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이후 12 년 만에 온전한 동서화합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6.25전쟁 폐허만 기억하던 동구공산진영사람들은 35만에 다시 본 서울의 발전상을 통해 공산주의체제 한계를 깨달았다. 이후 1989년 폴란드를 시작으로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알바니아, 유고의 공산체제가 무너지고, 1990년에는 동독의 붕괴와 독일통일, 1991년에는 끝내 공산주의종주국 소련마저 붕괴하고 말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후 세계 양극체제가 무너졌던 것이다. 30년 만에 다시 우리는 세계인 앞에 동계올림픽으로 서게 되었다.

 

2018년은 국내적 차원에서 ‘87체제가 만 30년을 지나는 해다. 1987년 젊은 대학생청년들의 희생과 넥타이부대로 칭해졌던 시민사회의 궐기로 군사독재정권이 무너졌다. 그리고 민주화체제가 이 땅에 들어선지 30년이 흘렀다. 이제 그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 주변국가(러시아 6년 중임, 중국 5년 중임, 미국 4년 중임 등)들은 긴 호흡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우리는 5년 단임으로 안정적 국정운영을 못하고 있다. 적폐청산만 반복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양극화 현상으로 중산층이 붕괴되고, 노인빈곤 청년실업 지방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내부체제정비가 필요하다. 이제 통일을 준비하는 ‘2018체제가 새롭게 준비되어야 할 때다.

 

그러나 지금 한반도와 동아시아는 위기상황이다. 북한의 끊임없는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개발이 근본적 원인이다. 북한의 핵무기개발은 한국의 안보 위협은 물론, 미국에게도 본토방위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라는 사활적 국가이익(Vital Interest)을 침해하는 일이 된다.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미국의 공격적 대응은 한반도 무력충돌과 동아시아 전쟁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게다가 북한폭풍, 안보폭풍, 경제폭풍이 함께 충돌하는 절대폭풍(Perfect Storm)이 일어날 때,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미래는 풍비박산난다.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도 함께 무너질 수 있다.

 

물론 미국과 중국, 북한의 협상에 의해 평화롭게 해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우려대상이 된다. 미국의 세계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한 미중 빅딜론은 제2의 태프트 가쓰라 밀약(1905)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과 일본은 강대국 국익추구 협상으로 필리핀과 대한제국에 대한 지배권을 상호인정함으로써 충돌없이 제국주의적 팽창을 진행할 수 있었다. 북한의 한반도공산화통일을 위한 대미협상전략이 지난 70년간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다행히 연초 분위기는 희망적이다. 김정은위원장 신년사를 통해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용의를 밝혔고, 우리정부의 적극적 수용과 북한의 반응으로 남북대화가 다시 이어지게 됐다. 201512월 남북차관급회담 이후 2년 만이다. 회담 의제도 '평창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남북관계개선'으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신년사에서 핵탄두들과 탄도로케트들을 대량생산하여 실전배치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천명했다. 남북관계개선의 조건들도 향후 강조할 수 있는 근거들도 함께 언급했음은 유념해야 한다.

 

새해 우리 대한민국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가대전략을 수립해서 추진해야 한다. 일반국가목표인 생존과 안보(Survival and Security), 번영(Prosperity), 위신(Prestige) 모두 잘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특수국가목표인 통일(Unification)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 문화올림픽, 영성올림픽으로 발전시켜 향후 15년 놀라운 복음통일역사의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회경제적 양극화현상을 극복하고, 주변국가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가운데 통일을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헌법체제를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새해에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진행되기를 소망한다.

 

첫째, 튼튼한 안보를 토대로 평화를 지켜야 한다. (Peace Keeping)

북한의 핵공격 및 무력도발을 막기 위한 한국형 3축타격체제(선제공격Kill Chain, 한국형미사일방어체제KAMD, 한국형대량응징보복KMPR)를 조기구축하여 독자적 대북억지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방산비리 제거를 통한 국방개혁과 군사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튼튼한 자주적 안보태세를 구축한다. 한미동맹 유지 강화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공포의 균형을 이루어 내도록 한다. 균형십자외교와 이중궤도정책(Two Track Policy)으로 주변4국의 우호적 지지를 끌어내도록 한다. 공평과 정의에 기초한 통합사회 구현으로 국민들이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심을 갖도록 해 자발적 안보의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한국형 통일대전략을 수립해서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가야 한다.(Peace Making)

절대폭풍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및 동아시아 평화번영을 위해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넘어 국가대전략을 준비실천한다. 북핵 개발에 대해서는 주변국 핵심국익을 고려하면서, 단호한 압박정책을 계속 추구한다. 그리고 희망적 사고에 근거한 상황대응적 대책이 아니라, 객관적인 북한정세 평가를 기초로 상황주도적 정책을 수립해서 변혁(transforming)적 통일을 이뤄간다. 한반도통일문제 구조와 관련해서는 미중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중관계가 좋으면, 북한을 압박해서 변화시킬 수 있다. 미중관계가 나쁘면, 북한은 중국의 보호하에 자기 정책을 지속할 것이다. 최악의 경우, 미국이 북한을 예방 또는 선제공격할 수도 있다. 우리로서는 한미중 삼각우호협력관계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2018년 체제분단 70년에는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남북 화해협력의 길을 재개하자. 2020년 민족분단 70년에는 남북연합의 길을 열어보자. 2023년 휴전 70년에는 통일협정 체결을 적극 모색해보자. 동시에 동아시아 평화조성을 위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내고, 2020년 일본 동경하계올림픽과 2022년 중국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진행을 통해 동아시아 평화를 한일중이 함께 만들어 가보자. 확정된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 2028LA하계올림픽을 거쳐 2032년 평양하계올림픽을 통일대한민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아무튼 평창올림픽은 향후 15년 한반도 및 세계질서를 평화적으로 바꾸는 시초가 될 것이다.

 

셋째, 사회정의수립과 국민화합으로 품격있는 통일대한민국이 되어 세계를 섬길 준비를 해야 한다.(Peace Builing) 끝없는 경쟁 가운데 실패한 인생, 승자독식으로 좌절한 빈곤계층, 물질만능주의와 부정부패로 물들어 병든 사회구조, 만성적인 정쟁과 극단적 이념갈등으로 지도력을 상실한 정치권, 세계에서 가장 심화된 세대갈등으로 단절된 기성세대와 다음세대. 이 모든 과제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을 쇄신하지 못하면 모든 기회의 창은 다시 닫힐 수 있다.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온전국력(Whole Power)을 구비하게 될 때, 평화대한민국은 평화통일과 평화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

 

이제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인류사적 사명을 생각할 때다. 복음통일과 세계평화를 향한 사명감당을 위해 하늘의 도우심과 지혜를 구하며 국내 ’87정치체제 및 ’97경제체제 한계와 북한의 핵도발과 국제 마초들의 철권외교’(Ironfist Diplomacy)를 비롯한 절대폭풍을 극복하도록 노력하자.

 

20183가지 기도를 민족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린다.

 

1. 새해에는 북한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체제분단 70년 동안 자유롭게 온전하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못한 북한동포들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주소서! 130만 붉은군대와 300만 공산당원과 2500만 북녘동포들을 기억하사 저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콘스탄티누스황제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로마제국이 복음화되었던 것처럼, 김정은위원장이 예수님 영접하고 북한교회회복의 주역이 되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어있는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선교사 안전을 지켜주시고, 하나님나라 증거하다가 풀려나게 하소서!

 

2.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정의사회로, 북한에 인간존엄성이 보장되게하시고, 남북한이 화해협력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쩨다카)와 정의(미쉬파트) 실현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되게 하소서!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이 실천되게 하소서온 누리에 하나님의 인애와 사랑이 흘러 넘치게 하소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북한동포들이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체제변화를 일으켜주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회개의 간절함을 삶의 변화로 열매 맺고, 기도하게 하소서하나님나라의거룩한 영광을 회복하고 북한과 온 열방에 화해와 사랑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3. 새해에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의 기운이 확산되게 하소서!

2018평창올림픽(2) 패럴림픽(3) 사용하여 주사 민족과 열방을 살리는 평화올림픽문화올림픽영성올림픽 되게하소서! 세계질서를 새롭게 하는 성령의 새바람 불어주소서폐회식 행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장애인올림픽 패럴림픽을 통해 가장 약한 자를 통하여 척추골절 장애국가인 한반도가 회복되어 세계를 섬기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열방 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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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2 [14:2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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