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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1.18 [04:04]
“총신 신대원생 징계는 원천 무효”
교수협, “"성찬에 참여하지 말라'고 김영우 총장에게 항의한 학생 징계 비판
 
김철영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신대원생 오명철, 신정아 학생에 대해 신대원 위원회가 정학 1년간 근신  3개월의 징계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 촛불집회를 갖고 있는 총신대 신대원 학생들     ©뉴스파워

 

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171222일자로 신대원의 오명철, 신정아 원우에 대한 징계결정을 해당 원우에게 문자로 통지하였다. 징계의 근거는 20171학기 개강예배의 성찬식을 방해하였다는 것으로, 오명철 원우에게는 1년 정학, 신정아 원우에게는 3개월의 근신을 통지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원우에 대한 징계 결정 과정은 김영우씨에게 변함없이 충성하는 측근 교수들과 교직원만으로 급조된 불법적이고 편파적인 소위 신학대학원 위원회의 인준을 거쳤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성경적, 목회적, 절차적 이유에서 합당하지 않기에 교수협의회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두 명의 원우가 성찬식을 방해하여 중한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성경적 근거를 갖지 못한다.”성찬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를 공급하는 방편이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여하는 자는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고전 11:27-28)이라는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협은 징계를 받은 원우들은 개강예배 당시 본교 총장이었던 김영우씨를 향하여 성찬에 참여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몸된 교회의 형제된 자를 향한 권면의 목소리를 외친 것이지, 성찬의 절차나 집행을 저지하려 한 것이 아니다.”더불어, 이 모든 일은 2천만원 배임증재로 기소된 김영우씨 자신의 행위로부터 비롯된 것인 바, 이 사안의 가장 중한 책임은 김영우씨 자신에게 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일이 이러함에도 최근 정관 개정을 통해 하나님의 학교를 찬탈한 재단 이사회에 의해 기습적으로 또 다시 4년간의 총장직을 맡게 된 김영우씨의 책임을 논하지 않은 채 두 원우들을 징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또 두 원우에 대한 이번 징계 결정은 절차상 흠이 있으므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이 결정은 지난 주 (2017.12.14) 급조된 신학대학원 위원회라는 조직의 인준을 거쳤다고 통지되었는데, 이 위원회는 아래에 설명하는 바와 같이 학생의 징계를 결의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총신대 학칙 106조는 대학원 위원회가 학생지도에 관하여 심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의결권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는다. 오직 대학원 학사내규 70조에 위원회가 심의 및 의결한다고 되어 있으나, 동 내규 1조는 신학대학원을 그 범주로부터 제외함을 명시하고 있다.”따라서 총신대 학칙이나 대학원 학사내규에 의하여 신학대학원 위원회가 학생지도를 의결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면, 신학대학원 학사내규 97조는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학생 지도 및 상벌에 관하여 심의 및 의결한다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생지도위원회규정 38조는 징계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교수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그러므로 학생 징계의 건은 대학원 위원회의 하나인 소위 신대원 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며, 오직 신학대학원 교수회에서 의결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교수협은 설사 신학대학원 위원회가 이번 사안을 심의한다 하더라도, 그 안건은 반드시 신대원 교수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유효하다.”이번 징계 통지는 신대원 교수회의 의결을 거친 적이 없으므로, 절차상 하자가 있어 무효라고 거듭 주장했다.

 

교수협은 이번 원우 징계의 건은 위와 같이 성경적, 목회적, 절차적 근거가 없기에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김영우씨와 소위 신대원 위원회 교수들은 이러한 점들을 자각하고 숙고하기 바라며, 잘못된 결정을 내려 두 원우들을 비롯한 수많은 원우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끼치고, 존귀하신 주님의 영광을 가리운 김영우씨의 총장직에서의 자진 사퇴와 신대원 위원회의 해체를 결연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소위 신학대학원 위원회의 오명철, 신정아 원우의 징계결정에 대한 교수협의회의 입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171222일자로 신대원의 오명철, 신정아 원우에 대한 징계결정을 해당 원우에게 문자로 통지하였다. 징계의 근거는 20171학기 개강예배의 성찬식을 방해하였다는 것으로, 오명철 원우에게는 1년 정학, 신정아 원우에게는 3개월의 근신을 통지하였다. 두 원우에 대한 징계 결정 과정은 김영우씨에게 변함없이 충성하는 측근 교수들과 교직원만으로 급조된 불법적이고 편파적인 소위 신학대학원 위원회(위원장한천설, 위원신현우, 황선우, 문병호, 안인섭, 심상법, 박태현, 서창원, 안은찬, 강신구)의 인준을 거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아래와 같이 성경적, 목회적, 절차적 이유에서 합당하지 않기에 교수협의회는 무효임을 밝힌다.

 

첫째, 두 명의 원우가 성찬식을 방해하여 중한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성경적 근거를 갖지 못한다. 성찬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를 공급하는 방편이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여하는 자는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고전 11:27-28)이라는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여야 한다. 징계를 받은 원우들은 개강예배 당시 본교 총장이었던 김영우씨를 향하여 "성찬에 참여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몸된 교회의 형제된 자를 향한 권면의 목소리를 외친 것이지, 성찬의 절차나 집행을 저지하려 한 것이 아니다. 더불어, 이 모든 일은 2천만원 배임증재로 기소된 김영우씨 자신의 행위로부터 비롯된 것인 바, 이 사안의 가장 중한 책임은 김영우씨 자신에게 있음이 분명하다. 일이 이러함에도 최근 정관 개정을 통해 하나님의 학교를 찬탈한 재단 이사회에 의해 기습적으로 또 다시 4년간의 총장직을 맡게 된 김영우씨의 책임을 논하지 않은 채 두 원우들을 징계하는 것은 부당하다.

 

둘째, 두 원우들에 대한 이번 징계는 목회적인 근거가 없다. 주께서는 부활하신 후 베드로를 향하여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양떼를 사랑과 희생으로 목양할 것을 부탁하셨다(21:15-17). 신학교의 수장인 총장직은 단순한 행정직이 아니라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에 있어서 총신 신앙 공동체에 소속된 신학생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총신을 위해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전국 교회 앞에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 직분이다. 그러나 김영우씨는 자신을 향하여 충심어린 경계의 권면을 한 젊고 어린 학생들을 징계하려 하였고, 이는 예수께서 명하신 목회자의 모습이 아닌 세속적이고, 악의적이며 독재자의 권력 논리를 따른 행위임이 분명하다. 김영우씨와 신학대학원 위원회 교수들은 한국 교회와 총신 신앙 공동체 앞에서 먼저 자신의 죄와 허물을 인정하며 대화와 사랑으로 학생들을 대함이 옳다.

 

셋째, 두 원우에 대한 이번 징계 결정은 절차상 흠이 있으므로 무효이다. 이 결정은 지난 주 (2017.12.14) 급조된 "신학대학원 위원회"라는 조직의 인준을 거쳤다고 통지되었는데, 이 위원회는 아래에 설명하는 바와 같이 학생의 징계를 결의할 권한이 없다.

1) 총신대 학칙 106조는 대학원 위원회가 학생지도에 관하여 심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의결권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는다. 오직 대학원 학사내규 70조에 위원회가 심의 및 의결한다고 되어 있으나, 동 내규 1조는 신학대학원을 그 범주로부터 제외함을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총신대 학칙이나 대학원 학사내규에 의하여 신학대학원 위원회가 학생지도를 의결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

2) 반면, 신학대학원 학사내규 97조는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학생 지도 및 상벌에 관하여 심의 및 의결한다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생지도위원회규정 38조는 징계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교수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생 징계의 건은 대학원 위원회의 하나인 소위 신대원 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며, 오직 신학대학원 교수회에서 의결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설사 신학대학원 위원회가 이번 사안을 심의한다 하더라도, 그 안건은 반드시 신대원 교수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유효하다. 이번 징계 통지는 신대원 교수회의 의결을 거친 적이 없으므로, 절차상 하자가 있어 무효이다.

 

이번 원우 징계의 건은 위와 같이 성경적, 목회적, 절차적 근거가 없기에 원천적으로 무효이다. 김영우씨와 소위 신대원 위원회 교수들은 이러한 점들을 자각하고 숙고하기 바라며, 잘못된 결정을 내려 두 원우들을 비롯한 수많은 원우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끼치고, 존귀하신 주님의 영광을 가리운 김영우씨의 총장직에서의 자진 사퇴와 신대원 위원회의 해체를 결연히 촉구한다.

 

 

20171222

총신대학교 교수 협의회 (회장 김성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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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3 [10:1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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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탈을 쓴 이리들 목회자 17/12/27 [18:19]
드디어 정체가 드러난 양의 탈을 쓴 이리 나는 목회자로서 총신 사태를 지켜보면서 교수협의회의 견해를 나름 신뢰해 왔다. 교수협의회는 지성인의 집단이기에 옳은 말을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성명서를 보는 순간 나는 그들의 사악한 정체를 깨닫고 말았다. 신학자들이 성찬 방해 행위를 옹호하는 성명서를 내다니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겉으로는 지성과 양심의 상징인 교수협의회이지만 속으로는 양들을 속이고 해치는 이리다. 양의 탈에 속지 말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검찰에 의해 조사 받는 목사는 성찬을 집례할 수 없는가? 그렇다면 목사 한 명 죽이는 것 참 쉽겠다. 그저 아무 죄나 만들어 검찰에 고발하면 끝이다. 그 다음에는 다음 주에 강대상에서 끌어내리면 된다.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학생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는가? 단순히 집례자가 검찰에 고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성례 집례권이 무효화되는가? 그렇지 않다. 성례 집례를 거부하며 소란을 피우는 행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권징조례] 제11장 6항을 위배한 것이다. 세속 검찰에 고발된 것을 문제 삼기 위해 총회 헌법을 위반해도 되는가? 아직 죄가 정해지지 않는 사람의 윤리적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국가법 상 형법 제158조에 규정된 예배방해죄를 지어도 되는가? 총장의 윤리적 잘못은 당장 퇴진할 사유이고 학생이 지은 형법상의 범죄행위와 총회 헌법 위반은 의로운 거사인가? 내가 총장이라면 복잡한 징계 절차를 생략하고 저 학생을 예배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는 것으로 이 사태를 일단락 짓겠다. 수정 삭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아 ! 오달수 17/12/29 [22:02]
예수님 당시 아이러니 하게도 성경을 가장 많이 아는 서기관들,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이 무지한 백성을 선동하여 예수를 이국법에 고발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지금으로 말하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그들이 교계에서, 아니 총신대학교에서 어느 계층일까 ? 온갖 세상의 죄로 뒤범벅이 되어 자기 자리 지킬려고 법을 바꿔가며 독재를 하는 자들이 아닐까 ? 이를 옹호하는 목회자도 있으니 참으로 소가 웃을 일이다.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나나나 할 것 없이 주님앞에 굴복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온 신학교마다 불의의 무리들이 점령하여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학생들을 정체성의 혼란 속에 빠져들게 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불법을 부추키는 저질급 지도자들은 회개하셔야 할 겁니다. 주여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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