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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7 [04:03]
“김영우 총장 임기는 2019년 7월 9일”
교육부, 총신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질의에 답변…총회측 대응 주목
 
김철영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의 임기가 20197월 9일이라고 교육부 관계자가 밝혀 총신대와 총회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 총신대학교 총장 취임당시 선서를 하고 있는 김영우 총장     ©뉴스파워 DB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와 총신대 운영이사회(이사장 강진상 목사)는 김영우 총장의 임기가 직전 총장 길자연 목사의 잔여 임기인 20181228일로 알고 지난 5일 운영이사회에서 제7대 총장으로 김형국 목사(대구 하양교회)를 선출했다.

 

그런데 총신대 교수협의회 소속 정승원 교수가 지난 7일 교육부를 방문해서 김 총장의 임기를 질의했고, 교육부 관계자는 8일 김 총장의 임기가 20197월 9일이라고 확인해 준 것이다.

 

김 총장은 재단이사장으로 있던 지난 2015710일 운영 이사회에서 제6대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당시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총신 문제 해결을 위해 두 사람 간 합의서를 작성하고 공증까지 하면서 길자연 목사의 잔여 임기로 하기로 합의했다. 운영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여 김영우 목사를 제6대 총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그런데 교육부에는 길 목사의 잔여 임기가 아닌 정식적으로 선출된 4년 임기의 총장으로 보고를 한 것이다.

 

교수협 소속 오태균 교수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앞으로 이에 대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그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나든 2년 가까운 시일 총신대학교 총장직에서 건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동안 올해 1228일로 김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보직 교수들의 단호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교수님들이 하나로 뭉쳐서 저항해도 김 총장의 정관 변경에 따른 해총회, 해교 행위를 돌이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장의 임기 문제가 교육부를 통해 20197월 9일로 확인됨에 따라 수업거부 중인 학생들과 총신대 운영이사회, 총회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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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8 [21:4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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