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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8 [00:14]
김승동 목사, "이사, 사퇴하지 않겠다"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정관 변경 책임자로서 원상회복 시키겠다”
 
김철영

 

지난 1026일 재단이사장 선거에서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당연히 이사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기대했다가 호선으로 1차 투표에서 박재선 목사가 10표를 얻어 당선되자 사퇴의사를 밝혔던 김승동 목사(구미 상모교회)가 이사직을 사퇴하지 않고 총신대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김승동 목사     ©뉴스파워

 

 

김 목사는 지난 9일 뉴스파워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915일 학교 법인 정관을 변경할 때 이사장 대행으로서 책임이 있고, 920일 제102회 총회에서 전계헌 총회장과 함께 1500여 명의 총대들 앞에서 총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던 장본인으로 학생들의 수업거부 등으로 혼란에 빠진 총신대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자성했다.

총회 내에서는 "김승동 목사가 김영우 총장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동정 여론과 함께 "정관 변경 당시 이사장 대행이었기 때문에 사퇴하지 말고 정관을 원상회복을 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김 목사는 재단이사를 사퇴하겠다는 소식을 접한 목회자들이 사퇴하지 말고 총신대를 정상화하는 것이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사퇴하지 않고 한 명의 이사로서 정관의 원상회복과 총신대 정상화를 위해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여러 분들이 잘 생각했다며 격려 문자를 보내왔다.”총신대는 총회가 교단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설립한 직영 신학교다. 마땅히 총회와 대립할 것이 아니라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사장 선출한 직후 김영우 목사가 나에게 목사님이 이사장이 되면 학교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 있어서’(이사장으로 선출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했다.”김 총장의 의중에 따라 이사들이 1차 투표에서 10명의 이사가 박재선 목사에게 표를 몰아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그동안 영남에서는 유일하게 이사를 사퇴하지 않고 김 총장과 함께한 사람인데...”라며 심한 배신감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915일 정관 개정 당시 유태영 목사와 정중헌 목사 두 이사가 정관 개정을 반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 두 이사와 김승동 목사 외에 나머지 이사들 중에서 개정 정관의 원상회복을 지지하는 이들이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학생들과 교수들, 총회까지 총체적으로 나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들이 김 총장을 따르는 이사들이 끝까지 버틸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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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1 [15:5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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