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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19 [00:08]
“개척! 가나안, 지구촌을 복되게”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제4회 WCM 세계대회 개최
 
김현성

 

1931년 일가 김용기 장로에 의해 봉안 이상촌 운동으로 시작되어 한국 농촌 개혁운동과 국민 의식운동을 넘어 전 세계 12개국 15개에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워 지구촌의 빈곤 해결과 정신 개혁운동, 영적 빈곤 극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가나안운동본부(WCM, 총재 김범일 장로, 원주 가나안농군학교장)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WCM대회를 개최했다.

▲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차세대 개척후계자 1기 발족식 모습     © 뉴스파워

 

 

이현희 WCM 부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12개 국가 가나안농군학교 교장들이 그 나라 국기를 들고 입장하면 시작했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요한복음 611-13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굶주림에 처해 있던 많은 사람들을 먹여 주셨다.그리고 남은 음식들을 버리는 것이 없도록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셨다.”배부르게 먹게 할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께서 버리는 것이 없도록 하라고 하신 것은 단순히 자원 절약의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버리지 않게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의 영적 의미는 남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신 것이라며 특히 가난과 기근을 넘어 배부름의 위험을 경계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가난해서 생긴 영적 위험보다는 배부름으로 생긴 영적 위험과 죄가 더 크고 위험하다. 가난을 극복하려고 많은 애를 썼지만 가난을 극복한 이후에 더 많은 영적 위험을 안고 있다.”북미 대륙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면 아프리카 대륙을 다 먹여 살릴 수 있다. 이는 배부름으로 짓는 죄의 통계라고 말했다.

▲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영국의 청교도들은 식사 전 간절히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또한 욥은 자녀들의 생일잔치를 베풀어준 다음에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다. 이 의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세상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은 언제나 현실적으로 들어온다. 현실을 외면하는 기적은 신앙이 아니다. 자연의 법칙, 자연의 순리를 지켜야 한다.”가나안농군학교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놀라운 기적을 이루고, 땀 흘려 일하면서 체험하며 이루어 낸 가장 현실적인 사역이라고 평가하고, 전 세계의 기근은 하나님의 사랑의 섬김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총재 김범일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인사말을 전한 총재 김범일 장로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고백하고 “1931년부터 시작된 가나안 복민운동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민족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지구촌을 복되게 하는 운동이라며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시대에 이기주의 개인주의, 오락지향주의를 극복하고 지구촌을 품고 열심히 진력하자.”고 다짐했다.

 

김 장로는 특히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가 유엔DPI' 협력기관 인증을 받았다.”이것은 가나안운동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고, 지구촌 빈곤문제의 열쇠라는 것을 입증하는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 축사를 하는 김영길 한동대 명예총장     © 뉴스파워

  

축사는 김영길 한동대 명예총장(WCM 상임고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장)과 이태식 전 주미대사(WCM 상임고문)가 담당했다.

 

김 총장은 “21세기는 기아, 분쟁, 폭력 갈등 등에 전례 없는 글로벌 위주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문제를 유발 시키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바꿔야 사회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고 세계가 바뀌져야 한다. 진정한 사람의 변화는 정신개척, 인성교육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동대학교의 교훈인 사랑, 봉사 겸손은 가나안농군학교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앞으로 지구촌의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와 한동대가 협력하여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태식 전 주미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가나안운동은 이웃 사랑의 표상으로 우리나라의 자랑"이라며 "꿈꾸는 자만이 무엇을 이룬다는 신념으로 가나운동이 국내 농촌문제 해결을 넘어 지구촌의 개혁운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WCM 상임고문)은 자신이 강진농고를 졸업하고 농민들을 위해, 새벽기도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통행금지 해제운동을 하면서 다산(정약용)과 일가 김용기 장로님의 사상을 접했다고 말했다.

▲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일제 36년의 억압 통치 속에서 우리 민족이 깊은 시련 속에 있을 때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시면서 가난한 농군 사상을 한국에서 시작하신 김용기 장로님께서 가나안농군운동이 지구촌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시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범일 장로님은 가나안농군운동은 황무지를 갈아엎어 국토를 만드는 일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화하고 세계화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있다."며 "가나안운동이 세계 빈곤퇴치운동으로 도약하여 지구촌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지구촌을 복되게 하는 개혁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격려했다.

 

세계가나안운동에 기여한 김웅길(WCM 이사장), 이정자, 김길부, 황인숙, 정계향 장로(왕청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 총재 김범일 장로가 김웅길, 이정자, 진길부, 황인숙, 정계항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차세대 개척 후계자(WCM youth) 1기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은 WCM 비전선포식에서 가난한 지구촌을 복되게 하는 일에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개척의 꿈을 가지고 이 땅의 빈곤 극복을 위해 앞장서며, 복민사상에 근거하여 근검, 봉사, 희생의 개척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대회장 밖 로비에서는 12개 국가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생산한 농산물, 사진, 자료들을 전시하면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 대회장 밖 로비에서는 12개 국가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생산한 농산물, 사진과 자료들을 전시하면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 뉴스파워


대회 이후에는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윤순재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장생 연세대 교수, 존 보스코 우간다 카치리 군수, 유평준 연세대 교수,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등이 사례발표 등 주제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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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8 [23:0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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