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11.19 [09:09]
“유죄 판결 나면 깨끗이 물러나겠다”
총신대 김영우 총장, 총신 신대원 4대 학생 기관장과 대화에서 밝혀
 
김철영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9일 저녁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회 신학원 총장실에서 열린 신대원 4대 학생 자치회 기관장들과의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뉴스파워 자료 사진

 

김 총장은 부끄러운 것은 없고, 걱정을 주게 된 부분에 대해서 유감스러운 생각이다. 법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서 저는 말하는 것은 조심하지만 말한 것에 대해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라 이같이 밝히혔다. 또한 총신 공동체 안에서 세계 최대로 큰 신학대학원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자신의 임기와 관련해서는 길자연 ()총장의 남은 임기까지만 하기로 공증하셨다. 그런데 이것과 별개로 지금은 총장의 임기가 이사들의 판단이라 말씀하신다. 정상적 총장의 임기인 4년을 채우려는 의도가 보인다. 왜 공증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신가?’라는 양희석 원우회장의 질문에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 원우회장이 총장의 임기는 이사회의 판단이다.’는 말씀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하자 총장은 이사회의 머슴이다. 주인이 하라는 데까지 하고 멈추라면 멈추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다시 그렇다면 공증된 것을 지키고 싶어도 이사회에서 4년을 하라고 하면 하겠다는 말인가?’라는 양 원우회장의 질문에는 총장은 임기 문제로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재판도 해야 하고, 사당동은 구조조정 평가가 있어서 학생수를 줄인다고 난리여서 청와대, 국회, 교육부로 뛰어다니면서 학교가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솔직한 이야기로 그런 생각 할 겨를이 없다. 엊그제도 누군가 물어봐서 대답을 한 것이 글쎄, 나는 그런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하루하루 할 일이 너무 많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급박한 문제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총장의 임기문제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이기에 내가 지금 말하는 임기문제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뿐이라며 총장의 임기가 4년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잘못하면 중간에 이사회가 해임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너무 확대해서 말하지 말아 달라. 그렇게 하면 너무 섭섭하다.“고 답했다.

 

이날 대화는 김영우 총장, 한천설 신대원장, 황선우 학생처장, 강신구 교무처장, 문 철 총무팀장 그리고 양휘석 원우회장, 황나나 여원우회장, 서선경 총학회장, 임은수 대의원장, 김병욱 원보사 국장, 허승현 취재부장, 박윤도 원우회 서기 등 참석했다.

  

다음은 김영우 총장과의 대화 전문

 (대화의 논점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질문과 답변은 삭제했다:뉴스파워 편집자 주)

* (원우회장)오늘 만남은 원우들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이루어졌다.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30-40분 정도로 진행하겠다. 또한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답변은 3-4분 정도로 제한하려 한다. 제가 30분 타이머를, 그리고 총학회장님께서 3분 타이머를 맞춰놓으려 한다. 또한 혹 질문 중 강한 것이 있다하더라도, 그만큼 학생들의 울분과 아픔,답답함이 있는 것이라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Q)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으신가?(원우회장)

>부끄러운 것은 없고, 걱정을 주게 된 부분에 대해서 유감스러운 생각이다. 법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았다.

 

Q)정관 변경에 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는 총회와 상관 없는 법인 정관으로 개정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내용을 읽어 드리겠다. “임원의 임기 중 71세에 도달하면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본다.”라는 항목이 삭제되었다. 본 총회에서 소속한 목사 및 장로 중에서 성경과 개혁 신학에 투철한 목사 및 장로 중에서로 변경 되었다. 이 말은 저희가 보기에 총회 소속 목사나 장로가 아니라도 이사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에 대하여 답변을 부탁드린다.(원우회장)

 

>이사회에서 그렇게까지 하겠는가? 총회와 관련이 없는 목사와 장로를 이사 만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정관변경이나 이사회에 관련된 것은 이렇다 저렇다 대답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학교는 이사회가 학교 운영의 중심이기 때문에 총장이라 할지라도 이사회에 의해 선출된 실무 책임자이기 때문에 상위 기관에서 한 결정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

 

Q)이번에 이사회 정관 변경 부분에 있어서 변경된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대의원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해보았지만 이사들은 지난 3년간 바람직하지 않은 교권에 의하여 많이 시달렸다. 전 이사장 직무대행 같은 경우는 출교 명령까지 받고, 목사직 정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이사들은 바람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학교의 운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율권 혹은 방어권으로 정관을 개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항간에 들리는 것처럼 사유화 혹은 총회와 상관없는 학교를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학교는 법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1년에 4회 총회의 감사를 받는다. 정관에 총회 지도를 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 알려진 것처럼 총회와 상관없는 사람을 이사로 만든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71세에 대한 내용도 옛날에는 없었다. 2013년에 71세에 대한 내용을 총장이 이사장을 할 때 추가하였다. 이번 이사회임원들 중에 총회에 헌신하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는데 총회에 많이 시달렸다. 총회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사들이 나이에 제한을 받으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변경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염려하는 것처럼 총회에서 벗어나는 학교를 만들겠다든지 죽을 때까지 이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정관변경을 하게 된 부분에서 제1조의 내용처럼 총회의 지도 아래에 있었던 것이 변경이 되고 성경과 개혁신학에 투철한 목사 및 장로로 선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이 되었다.(대의원장)

 

>내용은 삭제되었다고 하는데 삭제되지 않았다. 잘못된 것 같다

 

(한천설신대원장:“교의적 지도아래”) 매체에서 기사화 한 것은 좀 다르게 나온 것 같다.

 

Q)지금 총회의 지도 아래라는 부분이 교의적 지도 아래로 변경이 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총회의 지도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는 말이 아닌가? (대의원장)

 

>총회의 아래 있어도 법적으로는 교의적 지도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몇 년간 총회의 결의에 대해서 이사회측에서 소송도 하고 그랬는데 한결 같은 판결이 내리는 이유는 총회가 전권을 휘두를 수 있다고 한 내용이다. 교의적이고, 신앙적인 지도라는 판결이 모두 나왔었다. 마 이사회도 이런 부분 때문에 그렇게 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총회가 학교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관여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정관이 변경되었다. 여지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판결문에 입각한 내용으로 변경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이해를 하고 있다. 총장이 알고 있는 바는 총회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 총회의 지도를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Q)정관변경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싶다. 재단법인 정관에 의하면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에3개월동안 고지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총장님이 말씀하는 것처럼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 기사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확실하게 변경된 정관에 대해서 열람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가?(총학회장)

 

>그것은 불가능하다. 총장이 알 수는 있지만 이사장 했을 때 가장 기분이 나쁜 것은 총장이 이렇고 저렇고 할 때는 기분이 나쁘더라. 사립학교 법은 엄격하다. 총장이 이사회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런데 정관변경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이사회나 이사장에 게 물어야 한다. 나도 궁금하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나는 똑똑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 없게 산 사람은 아니다. 이야기 하자면 이런 저런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내 권한이나, 내부소관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

 

Q)이사회에 요청했을 때 회의록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원우회장)

>그건 잘 모르겠다. 나야 대화하자면 하는 사람이지만 확답을 줄 수 없다.

 

Q)4대 자율기관장이 열람하고 싶다는 입장이라면 이사회에 말해 줄 수 있지 않겠는가?(대의원장)

>이사장에게 학생들이 원한다고 말해줄 수는 있다. 총장은 학교, 직원, 학생 편이다. 이사장은 총장 이하 교직원을 부리는 사람이기에 부림당하는 총장은 같은 마음이다.

 

Q)말씀을 전해주겠다고 하였는데 우리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렇기에 열람할 수 있도록 위임장을 써줄 수 있지 않는가?(원우회장)

 

>나야 학생들이 질문을 하는데 좋은 뜻으로 잘 말해줄 수 있다.

  

Q)우리가 말씀드리는 것은 사담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총학회장)

 

>우리가 요청을 하면 나에게 이런 요구가 있었다고 말씀을 하실지, 아니면 그냥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사회 관련된 일을 할 것이다.

 

Q)우리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학생이 말을 하는 것보다 총장님이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더 힘이 있지 않겠는가?(원우회장)

 

>해줄 수 있다.

 

Q)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위임장을 써달라는 것이다. 총장님이 이사장님에게 말씀하시겠지만 혹여 총장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우리가 이사장님에게 요구하는 시간차이로 인해 그런 일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기에 이런 내용을 토대로 위임장을 써주면 되지 않겠는가?(원우회장)

 

>, 그렇게까지 해야겠는가?

 
(신대원장):총장님이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신다면 볼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신다는 것이다.

 

Q)아까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총회에 대한 불신이 있는 느낌을 받는데, 총회의 지도를 받기는 하겠지만 어느 선까지 지도를 받겠다는 말인가?(원보사 국장)

 

>정부가 인정하여서 학위를 줄 수 있는 학교로 인가를 받을 때에는 총회도 정부의 교육법이사립학교 법에 입각하여서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정부와 설립주체가 약속을 한 것이 정관이다. 정관도 교육법이나 사립학교 법에 입각하여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벗어나서 이사나 학교에 권한을 주지 않는다. 전에는 승인이었고 요즘은 보고사항이다. 그렇다 할지라도 사립학교 법에 어긋나면 시정하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학교는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공적인 학교로 세워질 때는 대한민국 교육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운영은 여러 규정들이 있는데 그것에 맞추어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올해 5월 달에 감사를 받아야 하고, 보고할 것이 많기 때문에 사립학교라고 하지만 자율성이 그렇게 많지 않다. 종교단체는 종교단체이고, 학교는 학교이다. 정부가 볼 때는 별개이다. 그런데 총회가 그런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요구 한다면 학교는 할 수가 없다. 학위를 총회가 주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주는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세워서 운영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더 자유롭지 못하다. 대학교는 교수를 자유롭게 뽑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최근 2-3년 내에 보면 자유롭게 뽑지 못한다. 임용고시에서 어느 정도 순위에 드는 사람을 뽑아야 하고 심사위원도 교육청에서 나온다. 그런 정도로 자유가 없다. 특히 사당은 더 자유가 없다. 그런 사립학교 법이나, 정관을 넘어서서 교단에서 요구가 많을 때는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종교 사학이면 종교에 대한 것을 반영하여 교육하는 것이나 하라는 것이다. 사실 정관 1조도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이런 말이 없었다. 그런데 15년 전인가 정관을 처음 만들 때 홍익인간...”

이런 부분은 따르지 못하겠다는 항변도 한 경우가 있다. 사립학교 정관 1조에 대해서 종교사

학으로 해달라고 하여 인정은 받았지만 너희도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사립학교 법에 따르고,

종교적인 부분만 지도를 받는 것으로 하라는 뜻이다.

 

Q)그렇다면 종교와 교육을 나누어서 생각하는 것인가? (원보사 국장)

 

>아니다. 그런 쪽보다도 종교 사립학교가 13개인가가 있다. 심사하여 세운 학교들이 있다. 단이 종교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학교에 요구하는 것은 정부가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외에 교육에 관한 것은 관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총회 분들은 통합 측과 다른 부분이 있다. 통합은 여러 학교들이 많다(연세대, 한남대, 숭실, 서울여대, 계명대 등). 그 사람들은 대학 운영에 대해서 목사와 장로들이 많이 안다. 그러나 총회는 교회만 알았지 학교 운영에 대한 그런 부분에서 모르는 것들이 많다. 총회에서 결정하면 학교든 어디든 따라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 강의일수를 채워야 하는 등 정부에서 요구하고 점검하는 것이 많다. 학교가 법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운영과 실질적인 내용이 다른 경우다 있다.

 

Q)길자연 ()총장의 남은 임기까지만 하기로 공증하셨다. 그런데 이것과 별개로 지금은 총장의 임기가 이사들의 판단이라 말씀하신다. 정상적 총장의 임기인 4년을 채우려는 의도가 보인다. 왜 공증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신가?(원우회장)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Q)“총장의 임기는 이사회의 판단이다.”는 말씀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원우회장)

>총장은 이사회의 머슴이다. 주인이 하라는 데까지 하고 멈추라면 멈추는 것 아니겠는가?

  

Q)그렇다면 공증된 것을 지키고 싶어도 이사회에서 4년을 하라고 하면 하겠다는 말인가?(원우회장)

 

>스무고개 하는 식으로 묻지 말아 달라. 총장은 임기 문제로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재판도 해야 하고, 사당동은 구조조정 평가가 있어서 학생수를 줄인다고 난리여서 청와대, 국회, 교육부로 뛰어다니면서 학교가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솔직한 이야기로 그런 생각 할 겨를이 없다. 엊그제도 누군가 물어봐서 대답을 한 것이 글쎄, 나는 그런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하루하루 할 일이 너무 많다.”라고 대답을 하였다. 지금 급박한 문제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총장의 임기문제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이기에 내가 지금 말하는 임기문제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뿐이다. 총장의 임기가 4년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잘못하면 중간에 이사회가 해임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너무 확대해서 말하지 말아 달라. 그렇게 하면 너무 섭섭하다.

 

Q)원우들의 이야기는 공증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과 검찰에 불구속 기소가 된 부분에 대해서 원우들은 총장이 약속을 번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대의원장)

 

>원우들이 그런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사회나 이사회는 그 쪽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 오히려 교수들은 보장이 되어 있다. 총장은 교수들보다 총장직에 대한 보장이 약하다. 교수들은 무능하다고 쫓아내지는 않는다. 그러나 총장은 무능하다는 판단이 들면 2/3가 가결하면 물러나야 한다. 정관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옛날 정관대로 한다고 해도 이사회 2/3이상이 결의를 해야 한다. 기소되었으니 해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설령, 정관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헌법이 더 위기 때문에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오면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이다. 정관이 사립학교 법을 따라가야 하는데 총장이나 교수가 마음대로 해서 재판까지 갔으면 결국엔 패소한다. 원우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누구나 그렇다. 사람이 살아갈 때 자기 권리는 찾으려 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니까 총장의 임기문제를 가지고 본인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는데 억측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그렇게 하는가?

 

Q)원우들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상황이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대의원장)

>정관이 바뀌지 않았다고 해도 적어도 나는 그 정관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는다.


Q)
오비이락이라는 말처럼 검찰에 기소되기 1주일 전에 정관이 변경된 상황에서 내용을 봤을 때 교직원에 대한 내용이 바뀌었다(대의원장)

 

>아니. 대의원장님이 변호사 같이 말씀을 잘 하시는데 생각을 해보라. 그것만 딱 바꾸었으면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사들이 자기 방어하는 것 때문에 정관을 개정한 것이 더 큰 문제였는데 그런 것은 사립학교 법과 대치되니까 변경을 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다. 정관 바뀌지 않는다고 해임된다거나 하지 않는다. 정관 2조인가 3조에 이런 내용이 있다. 이사회의 2/3의 동의를 얻고 교육부에 승인을 한다고 되어 있었다. 그런데 교육부는2012년도에 승인제도를 철폐시키고 보고로 끝나게 되어있다. 그러니까 거듭 말씀드리는 것은  사립학교 법과 정관이 대치될 때는 사립학교 법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정관을 걱정할 이유는 없다.

 

Q)총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법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우리가 신학교이고, 위탁 기관이기 때문에 사립학교 법을 맞춰야 하겠지만 세상 학교와는 달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원우들의 목소리이다.(대의원장)

 

>다르다는 것이 교육 내용이 다르다는 것이다. 세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신학. 그 중에서도 역사적인 개혁신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허락을 받고 그것은 정부가 잘 모르니까 교단의 지도를 받는다는 것이다.

 

WCC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WCC를 옹호하는 교수가 있었다. 그래서 11명의 진상조사위원회가 교수재임용을 못하겠다고 하여 만장일치로 떨어뜨렸다(이사회도 동일). 그런데 소송을 하니까 교수로서 사상의 자유가 있다고 하여 2년을 싸웠지만 다시 복직되었다. 그런데 총회는 가만히 있다. 신학이 잘못 되었다면 노회에서 목사 면직이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교수들도 자기 보호받고, 사립학교 법이나 교육법으로 찾아간다. 마찬가지이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이다위탁교육하고, 학위도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위탁교육은 법적으로 계약상의 이야기이고, 학교에서 학위를 주고, 교육 내용만 다를 뿐이지 교육 시간 등은 교육법의 통제를 받는다.

 

Q)잔여 임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총학회장)

>아무 생각이 없다.

Q)이사회에서 아무런 결정을 내지 않으면 계속 총장을 하는 것인가?(대의원장)


>
너무 앞질러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도 아주 바보는 아니다. 아주 예민할 때인데 괜히 말잘못해서 시끄러울 필요가 없다. 나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이 당장 주어진 기간 동안 내가 하는 일 해나가는 것도 급박하다.

 

Q)임기가 12월 말까지라는 약속에 대해서는(대의원장)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 한쪽만 약속을 지키는 것이맞다고 생각하는가? 이사장을 잘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하여 이사를 정상적으로 뽑으니까 인정할 수 없다고 하여 문제가 되었고, 개방이사를 뽑지도 않아서 3년 동안 학교가 어려웠다. 리고 작년에는 이사회 결의도 없이 정관 바꿔서 총회보고서도 자기 마음대로 써서 자신이 이사장 대행이라고 하는 행동을 하고 다녔다.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지키겠다고 하고 총회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는데 상대가 지키지 않았다. 오해하지는 말아 달라. 네가 지키지 않았으니 나도 지키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갑과 을은 상호간의 약속이다. 한쪽이 지키지 않을 때는 다른 한쪽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신앙인이니까 이야기를 하는 것일 뿐이다. 얼마나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는가. 약속 이야기가 나오니까 상대방은 약속을 더 지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할 뿐이다.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Q)갑과 을의 관계로 계약을 맺었는데 말하자면 한쪽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계약이 파기 되었다는 말씀인가?(대의원장)

 

>파기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상대방이 약속을 더 지키지 않았다. 생각을 해보라. 이사장 직무대행도 아닌 사람이 이사장 직무대행이라고 행동하고, 정관개정 권한도 없는데 정관개정 했다고 총회에 보고하는 그런 일은 사기 아닌가? 나는 이사장에서 물러나가고, 이사도 하지 않고, 총장하고 이사회가 구성되는데 협력하겠다는 것이 약속 내용이었다. 그렇게 운영이사회에서 620일 약속이 되고, 710일에 총장취임하고, 728일에 이사회가 열려서 다 내보내고 자기도 참석을 하고 이사 뽑으니까 나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뛰쳐나갔다.” 이게 개인 학교인가

Q
)기소가 되면 사퇴하시겠다고 하셨다. 작년 1014R뉴스를 보면, “법치 국가

에 살고 있다. 신분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각종 관련법과 규정을 어긴 사실이 법적 절차에 의해 확인되었을 경우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법치 국가에서 불구속 기소가 되었음에도 사퇴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변호사 선임 비용은 어떻게 처리하시는 것인가?(원우회장)

 

>변호사 선임비용은 개인적인 사비이다. 상대방이 여러 로펌을 선임하였기에 총장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였다.

 

Q)불구속 기소가 되었으면서도 사퇴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원우회장)

>불구속 기소가 무엇인가? 검사가 재판에서 옳고 그름을 따져보자는 것 아닌가? 기소 되었다고 하여 내가 범죄한 것인가?

 

Q)변호사 선임(145곳에서) 소송을 학교 비용으로 진행하고 계신가? (대의원장)

>어떻게 학교 비용으로 하겠는가? 개인 비용으로 한다.

 

Q)학교 재정이 아니라는 말씀이신가? (대의원장)

>총장님이 학교 재정을 쓰다니, 그러면 큰일난다.

 

Q)그렇다면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것인가?(대의원장)

>당연하다. 나는 이번에 알았다. 상대방이 돈 받아서 고맙다고 말하고 통장에 넣고, 그 돈으로 기소한 것이다. 며칠 지나서 정치권하고 의논해서 이것으로 김영우 한번 잡자그래서 고소했. 불의한 돈이라고 생각하였다면 통장에 넣을 것이 아니라 신고를 하였어야 했다. 그것을 빠져나가려다 보니까 변호사 선임하고 하였다. 나에게 처벌하기를 원하느냐고 묻더라. 그래서 나는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게 무슨 짓인가? 부정한 짓이었다면 당장에 신고를 하였어야 했다. 연휴기간이라 못했다고 하는데 파출소 가면 되지 않느냐. 그것을 통장에 넣고, 빼서 쓰고 했을까.

 

Q)개인적인 질문이라 외람될 수 있는데 혹시 소송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대의원장)

 

>그런 이야기는 좀 곤란하다. 상대방 입장도 있기 때문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냐하면 뻔하다. 1년 동안 지속되는데 검찰도 얼마나 고민이 되었겠는가.

 

Q)총장 사퇴 혹은 퇴임 이후 이사로 돌아와서 계속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시길 바란다. 이것에 대해 약속하실 수 있는가?(원우회장)

 

>나 같은 사람은 오늘 하루 살면 감사하다. 내일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총장과 이야기 하지 않고 마음대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 나도 그런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라 알기 때문에 감사하다.

 

Q)원우들의 설문을 받고 질문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다우들은 총장님이 잔여임기에 대해서 공증한 대로 하시고, 이사회의 보직을 맡지 말아달라는 것이다.(원우회장)

 

>나도 원우들의 생각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겠다. 그렇지만 지금 나보고 이렇게 생각하자, 렇게 생각하자 하는데 내가 그때까지 살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 학교에 전설적인 인물인 박형룡박사도 저녁 잘 드시고 주무셨는데 아침에 일어나지 않아서 들어가보니까 가셨다. 인생이 내 마음같지 않다. 그냥 주님께 맡긴다.

 

Q)총장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한번 더 질문하겠다. 작년 1013일에 학교에서 작성한 성명서를 보면 사법적으로 유죄가 판결이 되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말은 유효한가?(총학회장)

>. .

 

Q)총장 말고도 학교와 관련된 이사를 비롯한 총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보직도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여 주셨으면 좋겠다.(총학회장)

 

>지금 내 마음 같아서는 하루속히 물러나고 미안해요시도 쓰고 싶고, 소설도 쓰고 싶고

 

Q)아니 그러면...(총학회장)

 

>아니 내 이야기도 좀 하자고. 내가 말하는데 중간에 끼어들어서 내 이야기도 못하게 하면 나는 가겠다.

 

Q)죄송하다. 말씀하시라.(총학회장)

 

>2003년 이사가 될 때 상황은 개혁주의라는 말이 없었고 복음주의밖에 없었다. 학교가 신학적으로 위태로웠다. 그래서 학교 봉사를 하게 되었다. 지금은 복음주의라는 말을 내놓고 쓰지는 못한다. 우리학교가 내놓을 수 있는게 무엇인가? “개혁신학아닌가? 이런 말하면 만 그렇게 하고 지키지도 못한다고 한다.”그러면 자기들은 지키는가?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는 할 것도 없고 방향이라도 좋게 가자는 것이다. 총장을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는데 본인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1달 혹은 1년 뒤에 있을 일에 대하여 아무런 생각이 없다. I have no any idea. 총장이 이리저리 잘 빠져나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내 답변이다. 하나님이 노하시면 12월 안에도 데려가시지 않겠는가? 그걸 어떻게 장담하겠는가?

 

Q)마지막 원우들의 입장을 총장에게 전달하고 마무리 하겠다.배임증재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났을 때 학교와 학생들과 교단에 준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시라. 우리가 말하는 책임이란 총회 위탁교육기관의 총장으로서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다.(원우회장)

 

>“잘 생각하겠다.”

 

이 부분(여원우회장과 총장과의 대화)은 다른 자율기관장들과 사전 협의되지 않은 내용이며, 원우들의 의견을 대변한 것이 아닌 여원우회장의 사견이다.

 

(총장): 나는 이런 말 하면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총신에서 개혁신학을 배우고 개혁주의를 배우고 난 다음 내 평생 이것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한국교회 뿐만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가 건전하게 잘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개혁신학에 관련된 부서에서만 일을 하였다. 원래는 20년 동안 우리끼리 10여명끼리 개혁주의를 잘 아는 총회와 관련된 공동체 운동에만 힘을 썼다. 그러다가 학교가 기본적인 신학 노선도 엉망이라는 판단이 들고 50이 넘어서 뛰어들었다. 그런 뒤로 학교 팔아먹고 남한산성 밑에 작은 학교로 이사하려고 할 때 내가 앞장서서 다 막은 사람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한다. 리 교단은 영웅이 없다. 한경직목사도 있고 기장도 있다. 내가 보는 우리 교단은 슬프지만 영웅이 없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나는 너무 인격도 모자라고 그런 사람이다.

 

(여원우회장): 아이고, 그런 말 하지 마시라.

 

(총장): 문제는 내가 지나간 자리에 두 가지. 신학교 사상이 개혁주의로 서는 것과 학교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다. 어떠한 평가를 받는지는 역사에 판단을 받을 것이다. 현재는 생각이 없다.

 

(여원우회장): 오늘 하신 말씀들을 우리가 잘 전달하면 너무 좋은데 사실은 우리가 전달하면 그럴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 같다. 원우들이 성난 군중 같아서 우리를 주시하고 있어요. 총장님이 하신 말씀을 잘 먹여서 알아듣게 해야 하는데 관계가 깨지면 무조건 귀를 닫는다. 그래서 우리에게 잘 설명해 주셔서 이해할 수 있고, 저도 총장님이 결코 그럴 분이 아니라는 신뢰는 가지고 있다.

오늘 들어보니까 틀린 말씀도 없고, 다 옳은 말씀이다. 그런
데 우리가 이것을 전하면 듣지 않을 것 같다. 마치 공산당처럼 욕먹을 수도 있다. 모든 마음을 닫아버리고 분노해 있다자율기관도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늘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가져갈 것이 없다.

저희는 총장님과 학생들 사이가
평화롭길 원하는데 저희가 할 일이 없다. 그러면 원우들이 저희를 짓밟고 자의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 저희도 다 퇴진해야 하지만 학교도 무질서로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서 총장님이 괜찮으시다면 올해 들어서 얼굴을 한번밖에 보여주지 않으셨다. 학생으로서 총장님과 가깝게 지내고 싶다.존경하는 교수님은 쫓아가서 커피 한잔이라도 드리고, 사탕을 드리는 관계가 참 아릅답잖나.그런데 총장님은 너무 어려웠다. 보여주지 않으신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뵈니까 여전히 준수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다 해명해 주셔서 정말
공감이 된다. 학생들이 시끄럽고, 데모를 일으킬 것처럼 폭풍전야와 같은 분위기인데 우리 힘으로는 잠재울 수가 없다. 저희가 이야기 하는 것보다도 총장님이 학생들에게 나오셔서 이야기 해주시고,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보듬어 주실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총장): why not. 나는 소통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교수 회의를 해도 거수를 해서 결정한 일이 없었다. 만장일치로만 하였다. 안 되면 다음에 다시 이야기를 하였다. 목회하면서 당회에서도 거수로 결정한 적이 없다.

 

(여원우회장): 총장님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원우들에게 직접 보여주시면..

 

(총장): 지금까지는 그랬는데 내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원칙은 총회하면서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 하였다.

 

(여원우회장): 그럴 것 같다.

 

(총장): 이번에 허모 목사님이 유명했다. 이번에 영구 퇴출되었어요. 나는 다윗 생각을 철저하 게 하는 사람이에요. 지난 번에도 원우회장님이 당선되시고 사당동에 회의하러 왔다고 하길래 용안을 한번 보고자 했는데 바빠서 그냥 갔더라. 그래서 옛날 생각도 나고 총장 만나면 어려운 소리 듣기도 하겠지라는 생각을 내가했었는데.. 

 

(여원우회장): 전체 앞에서 총장님이 해명을 해주는 것이 어떨까?

 

(총장); 부총장과 이야기 해보고 결정할게요. 여원우회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내가 충분히 알수 있어요. 학생들도, 교수님들도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앞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라고..

 

(여원우회장): 대화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주는 총장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예배 시간에 설교도 해주시고, 축사도 해주시고, 배우처럼 등장하여서...

 

(총장): 사당도 그렇고, 양지도 그렇고 부총장님들의 리더십을 키워주느라고 그런 일도 있었어. 무슨 말씀인지 알고 참고를 할게요.

 

Q)준비되어 있지 않은 질문인데 이것을 하고 마치고 싶다. 오 모 원우와 신 모 원우가 피해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다. 오 원우는 1차 때 불응하였고, 2차는 몸이 좋지 않아서 나오지 못하였고, 3차를 남겨두고 있는데 총장님은 학생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대의원장)

 

>(총장) 무엇이 그렇게 걱정이 되는가?

 

Q)오 원우의 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졸업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대의원장)

 

>(총장) 본인은 무엇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가?

 

Q)본인에게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들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대의원장)

 

>쉽게 말해서 본인이 성찬을 집례한 것이 불만인 것 아니냐? 모든 사람이 사형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사형수라고 하지 않는다. 물론 젊은 혈기를 이해한다. 나는 젊었을 때 교회에서 한명만 반대해도 나는 그 교회에서 나오겠다고 하였다. 런 일이 벌어졌을 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것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장의 입장에서 학생 한 사람이 불손하게 행동하였다 할지라도 그런 일까지 지시내리는 그런 총장은 아니다. 젊었을 때는 혈기가 엄치지만 나이를 먹고 많이 바뀌었다. 학생이기에 실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으로서 총장에게 분개하는 마음을 갖는 것 까지는 이해한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것을 어떤 식으로 표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 대학생도 아니도 목사후보생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는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어떻게 하라고 지시내린 일이 하나님 앞에서 맹세코 없다. 학교에도 규율이 있는 것이다. 일부 학생들이나 교수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잘못 본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이는 있어도 학생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신대원 자체적으로 결론을 내릴 부분이다. 보고는 들었지만 총장이 지시내릴 수도 없고, 그런 일도 없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탄원서도 제출하고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대통령도 재판을 하고 판결을 내려서 파면받는 것 아닌가? 보고는 들었다. 사실도 아님에도 교수가 설교를 했다는 보고는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총장이 지시내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학교에 대해서 탄원도 하고, 그런 것을 본인을 포함해서 주변 사람들이 해줘야 하는 일 아니겠는가?

 

Q)최종 결재가 총장님인가?(여원우회장)

 

>(총장) 그게 아니고 다 결정을 하면 교수 회의에서 결정을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처장님이 답해주실 것이다.

 

(학생처장): 오 원우가 왜 불응했는지 알고 계시는가?

 

Q. 불응했어요? (여원우회장)

 

(학생처장): 신문에도 글을 썼지만 혹시 보았는가? 추가적으로 답변을 하면 지도위원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이고, 지도위원회는 9명의 보직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위원장은 학생처장이다. 지도위원회에서 징계 사항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징계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면 징계위원회로 전환이 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왜 이렇게 질질 끄느냐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매우 오해하고 있어서 답답하다. 늦어지는 이유는 보강 조사에 오지 않고 있다. 조사에 불응을 하면 연락을 줘야 하는데 연락도 없고, 핸드폰도 꺼져 있었다. 그 다음에 교수들이 시간을 맞춰서 진행을 하였는데 약속된 시간 1시간 30분 전에 아파서 오지 못하겠다는 연락을 하였다.

확인한 바로는 수업은 참석하였는데 어느 정도 아프기에 그러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3학년들은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왜 이렇게 시간을 끕니까?”하는데 오히려 교수 입장에서 답답한 심정이다. 자율기관장이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9명의 보직교수님들이 성향이 다 다르다. 그 분들이 오명철원우를 중징계 주기 위해서 시간을 늦추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니까 원보에 글을 냈음에도 오해하고 있으니까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교수들이 한 원우가 중징계를 받아서 얻는 이익이 무엇이 있겠는가. 심의하는과정을 거치고 있다.

 

Q)총장님의 권한으로 사면할 수는 없는가?(여원우회장)

 

(학생처장): 그런 권한은 없다. 만약 조사위원회에서 징계위원회로 전환이 되고 징계를 하게된다면 교수회의로 보고가 된다. 물론 교수위원회로 보고가 되고 위원장은 총장이다. 30명이넘는 전임교수들로 구성이 되어서 인준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통과가 된다. 만약 학생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15일 이내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논의한다. 그리고 최종결정을 한다. 교수위원회의 위원장은 총장이지만 대통령의 사면권처럼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Q)약속된 시간보다 늦어졌고, 아까 드렸던 말씀이지만 마지막 원우들의 입장을 총장에게 전달하고 마무리 하겠다. 배임증재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났을 때 학교와 학생들과 교단에 준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시라.(원우회장)

 

(신대원장)아까 들었던 마지막 요청이 원우들이 생각할 때 총장이 유죄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Q)유죄 판결이 났을 때를 말씀하는 것이다.(원우회장)

 

(신대원장)총장님이 약속하셨던 것처럼 재판을 거쳐서 유죄 판결이 나면을 말씀하시는거죠?(총장): 회장님. 저는 말하는 것은 조심하지만 말한 것에 대해서 약속은 지키는 사람입니다. 유죄판결이 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 그렇다고 유죄판결 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는 마세요.

오늘 너무 감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예의를 갖추었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늘 생각하기에는 지나고 보니까 그리고 교단의 중요한 자리에서 생각을 하니까 다른 것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다른 여러 학교들도 어려움이 많은데 밖에서 볼 때는 어떨지 몰라도 안에서 볼 때는 다른 학교가 우리 학교의 발빠른 대처에 대해서 부러워하는 점도 있습니다. 총신 공동체 안에서 세계 최대로 큰 신학대학원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10/20 [15:43]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ㅎㅎ 유죄에 대한 정의로 계속할 것. 사당동 주민 17/10/21 [12:21]
지역형이 아닌 벌금형이나, 집유 나오면 이건 유죄가 아니라며 ㄱㅖ속하려할 것. 초범에 2000만원 증재 혐의는 집유나 벌금형 가능성이 높거든. 유죄가 나와도 이사회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또 하려할 것. 말 장난 한두번이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 ㅎㅎ 개가 웃는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총신대] 총신대 사태, 대화로 해결책 찾을까? 김철영 2017/11/18/
[총신대] 총신대 재단이사회, 총회와 극한 대립 김철영 2017/11/16/
[총신대] 총신대 총장선거, 11월 27일 실시 김철영 2017/11/15/
[총신대] 총신대 개정 정관 홈페이지에 게시 김철영 2017/11/11/
[총신대] 총신대 신대원 교수회, "총장 퇴진" 결의 김철영 2017/11/09/
[총신대] 총신대 신대원생들, 총장 퇴진 촛불집회 김철영 2017/11/08/
[총신대] 총신대 신대원 2학년도 수업거부 김철영 2017/11/08/
[총신대] 총신대 신대원, 8일 수업거부 돌입 김철영 2017/11/07/
[총신대] 총신대 학부 및 신대원생들, 총장 퇴진 촉구 김철영 2017/11/06/
[총신대] “회개하라, 기소 총장!“ 김철영 2017/11/06/
[총신대] "김영우 총장 퇴진! 변경 정관 원상 회복!" 김철영 2017/11/02/
[총신대] 총신 신대원생들, 7일부터 수업 거부 김철영 2017/11/02/
[총신대] 총신대 신대원생들, 수업거부 결의 김철영 2017/11/01/
[총신대] 총신 신대원생들, 총장퇴진 촉구 김철영 2017/11/01/
[총신대] 김승동 목사 “재단이사 사퇴할 것” 김철영 2017/10/27/
[총신대] 총신 재단이사장 박재선 목사 선출 김철영 2017/10/26/
[총신대] 김영우 총장 첫 공판…'청탁성 부인' 김철영 2017/10/25/
[총신대] "총신 농단하는 자들을 물리쳐 주소서" 김철영 2017/10/24/
[총신대] “유죄 판결 나면 깨끗이 물러나겠다” 김철영 2017/10/20/
[총신대] "김영우 총장의 신학노선 의심스럽다" 김철영 2017/10/02/
뉴스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