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8.01.22 [17:04]
회개의 영이 임해야
김삼환 목사(한복협 중앙위원, 명성교회 원로), 한복협 10월 조찬기도회 설교문
 
김삼환

 

사도행전은 성령이 오심으로 교회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의 출발은 회개입니다. 회개할 때 성령께서 오시고 회개를 통하여 교회가 세워집니다.

▲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구약시대에는 인간의 죄를 사함받기 위해 양을 바쳤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행하고 평생동안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런데 회개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회개같이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 먹었지만, 죄를 자복하며 회개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준 여자가 먹으라고 하였다면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십자가 우편의 죄수는 강도였습니다. 누가 봐도 범죄자였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 발악하며 달려들었습니다. 자기가 어떤 죄인인지를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받은 이스라엘은 회개를 안해서 망했습니다.

30년 전 쯤 저희 교회를 다녀가신 김광현 목사님의 설교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목사님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고 귀하게 쓰임받은 다윗과, 하나님께 버림받고 비참하게 죽은 사울왕을 비교하셨습니다. 그들의 차이는 단 하나 다윗은 회개했고 사울은 회개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이 더 큰 죄인이었는데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용서해주셨지요. 반면 사울왕은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며 회개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국 그와 그의 나라와 가정이 다 망했습니다.

또 목사님은 예수님의 수제자로 남은 베드로와 배반자가 된 가룟유다를 비교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앞에 두고 세 번이나 저주하며 부인하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 앞에 애통함으로 울며 회개했습니다. 그런데 가룟유다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말씀하시며 그렇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는데도 결국 회개하지 않고 죄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방지일 목사님의 목사님의 집에 10년 정도를 다니면서 성경공부도 하고 말씀도 자주 들었습니다. 방지일목사님께서 늘 회개를 강조하셨습니다.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이다늘 말씀하시며 피의 복음, 회개와 죄사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아무리 큰 죄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 짐을 벗겨주시니 회개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죄는 개인과 나라 뿐 아니라 인류 전체를 망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지옥으로 가게 되니,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러면 이렇게 중요하고도 어려운 회개를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노력하면 회개할 수 있을까요?

회개의 영이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셔야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기독교교도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데, 죄수들에게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모두가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한다는 것이지요. ‘나는 죄가 없다. 억울하다. 음해를 받아 교도소에 온 것이다.’ 라며 다른 사람과 환경을 탓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교회에서 해주는 일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 과정만 잘 통과하면 새 사람이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독교교도소 출소자의 재범률이 거의 없는 것은 어떤 프로그램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 뿐입니다. 자신의 잘못, 자신의 죄라는 것을 깨달을 때에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게 되고 새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상처 준 사람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전하며 사람과의 관계도 변화됩니다.

저희 교도소에서는 소장과 보안과장을 비롯하여 모든 교정관들이 죄수들과 함께 밥을 먹습니다. 과거에는 죄수들이 무슨 해꼬지를 할 줄 모르니까 불안해서 같이 밥을 먹지 못했는데, 죄를 회개하고 변화된 사람들은 더 이상 불안감을 주지 않습니다. 같이 밥을 먹어도 아무도 겁내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회개의 영의 역사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등에 업혀서 교회에 다녔습니다. , 담배를 하지 않았고 매를 맞으면서도 예배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자 그제서야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년을 날마다 기도하며 그렇게 울었습니다. 계라회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주시고 죄를 깨닫게 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교회와 세상에 많은 문제가 있고 죄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해결책은 한가지 회개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와 주의 종들과 성도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두가 회개함으로 새 마음을 받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10/17 [11:06]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나님께 돌아오라 하나님께 돌아오라 17/10/17 [12:12]
김삼환 목사님 아들김하나목사님께 세습 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십니다.이제까지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양들을 교회에 넣어 주셨는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목자가 되어 주세요.제발 교회를 상업적으로 기업으로 만들지 마십시요.그리고 W.C.C 탈퇴 하십시요. 하나님을 대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촛대를 옮기시면 어찌 하실겁니까?대형교회가 타락하는 뉴스가 나올때 복음의 전도가 걸림돌이 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가 마음을 모아 회개하고 이세대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회를 변화 시키고 하나님의 질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곳곳에 동성애와 이단들에게 빠져 있는 영혼들을 하나님께 구원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 해 주세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한복협] 한복협, 새회장에 이정익 목사 선출 김철영 2018/01/12/
[한복협] 복음통일 ․ 샬롬코리아나를 꿈꾸며 허문영 2018/01/12/
[한복협] 새해의 나의 소원과 기도 권오륜 2018/01/12/
[한복협] 새해의 소원과 기도 최이우 2018/01/12/
[한복협] 2018년 새해의 소망 김윤희 2018/01/12/
[한복협] 나의 마지막 소원과 기도 김명혁 2018/01/12/
[한복협]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시51:17) 안만길 2017/10/17/
[한복협] 김치선목사님에게 부어주셨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임석순 2017/10/17/
[한복협] 이성봉목사의 삶, 부흥운동, 그리고 회개 박명수 2017/10/17/
[한복협] 회개의 영이 임해야 김삼환 2017/10/17/
[한복협]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0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개최 김철영 2017/10/13/
[한복협] "한국교회, 자복의 전통 잃어버렸다" 김철영 2017/10/13/
[한복협] “'대북 지원' 대신 '대북 섬김'으로!” 범영수 2017/06/09/
[한복협] "한국교회, 성경 불감증에 빠져있다" 윤지숙 2017/04/14/
[한복협] "이슬람, 타도 대상 아닌 선교대상" 윤지숙 2017/03/10/
[한복협] 나의 삶과 나의 감사 박삼열 2016/11/12/
[한복협] 범사에 감사하라 림인식 2016/11/12/
[한복협] "하나님만이 내 삶의 전부입니다" 윤지숙 2016/11/12/
[한복협] "믿는 자는 신도주의 실천자여야" 윤지숙 2016/10/14/
[한복협] 오정호 목사, "목회자 개혁 급선무" 윤지숙 2016/09/09/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