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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7.18 [21:03]
"한국교회, 자복의 전통 잃어버렸다"
한복협,"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제로 10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김철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10월 월레기도회 및 발표회가 13일 오전 7시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서 열렸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     ©뉴스파워

 

 

회개의 영을 주시옵소서”951:17)를 주제로 열린 기도회 및 발표회는 김명혁 목사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다.

 

김 목사는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라는 찬송을 제창하자고 하면서 이 찬송은 길선주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실 때마다 꼭 부르시던 찬송이라고 방지일 목사님이 저에게 전해주셨다. 그리고 김치선 목사님 인도하시는 새벽기도회에 7년을 참석했는데, 김 목사님은 평생을 이 찬송을 새벽기도회 때마다 부르셨다.”고 말했다.

▲ 김명혁 목사가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파워

 

 

김삼환 목사는 사도행전 237-47절을 본문으로 패역한 세대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사도행전은 성령이 강림하시고 교회가 세워지는 출발을 다루고 있다.”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데 그 관문이 회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회개같이 어려운 것이 없다. 이스라엘도 회개하지 않아서 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저희 교회를 다녀가신 어른들의 설교를 기억한다. 30년 전에 김광현 목사님이 설교하셨는데, 구약에는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 앞에 제일 벌을 받은 사람이 사울이다. 사울 왕은 한 번도 회개하지 않고 변명만 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신약에서는 베드로와 가룟 유다의 차이도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회개했고, 가룟 유다는 회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방지일 목사님 집에서 성경공부를 했는데, 방 목사님이 반복하시는 말씀이 있었는데, ‘죄는 현미경이라며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는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회개를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어 기독교 교도소를 운영하면서 재소자들의 특징이 있는데 자신은 죄가 없다고 억울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소망교도소에서 죄를 깨닫고 뉘우치게 되고 사람이 바뀌는 것을 보고 있다. 재범률이 4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소망교도소는 죄수와 소장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밥을 먹는다.”

 

김 목사는 성령이 오셔서 회개의 영만 들어가면 변화된다.”저는 시골 교회에서 종을 치면서 회개의 영을 받아 10년을 울면서 종을 쳤다.”고 고백했다.

▲ 명성중창단이 특송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한국 교회의 영적 각성과 회개운동을 위하여김중석 목사(한복협 중앙위원, 사랑교회 원로), ‘한국 교회의 도덕적 각성과 회개운동을 위하여김성영 교수(한복협 중앙위원, 백석대 석좌교수)가 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신앙의 선배들에게 주셨던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다시금 울며 통회하며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며 고백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멋진 설교와 신학강의보다 날마다 회개를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또한 많은 일보다 하나님과 11로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갖기를 소원했다.

 

명성교회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진행된 발표회는 박용규 교수(총신대)길선주 목사님께서 부어주셨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 박용규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 뉴스파워

 

 

박 교수는 “11년 전 미국의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연구할 때 마삼락 목사님(마포삼열)이 평양대부흥운동이 114일 일어났는데, 기폭점이 길선주 목사님에 대한 회개였다.”길선주 목사님에 대한 기록은 이것을 목도했던 고포스라는 목사님의 기록에만 있다. 길선주 목사님은 죽은 친구의 재산을 정리해 주던 중에 재산이 많은 것을 알고 100달러를 가졌다며 내일 미망인에게 돌려주겠다고 고백했을 때 놋쇠 같은 지붕이 열리는 것 같았다고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평양대부흥운동은 부정적인 면을 전혀 찾을 수 없는 회개운동이었다.”노블 선교사는 사도행전 이후 가장 강력한 회개역사는 없었다고 기록했다. 고포스가 중국에서 평양대부흥운동을 소개했다. 예일대학교 교회사 라토렛 교수는 1908년 중국 대부흥운동은 평양대부흥운동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길선주의 회개는 독자적인 현상으로 해석하기보다 이미 하디로 인해 촉발된 원산부흥운동 때부터 중요한 한국교회 부흥의 특징이었다.”또한 이것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참된 부흥이 일어나는 곳마다 나타난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도행전 2장에 오순절 성령강림이 임할 때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임했던 것처럼 1차 대각성운동, 2차대각성운동, 1857년 정오기도운동, 1859년 웨일즈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부흥, 1904년 웨일즈부흥운동, 1905년 인도카시부흥, 1908년 중국대부흥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임했다.”이같은 강력한 회개운동은 성령의 역사라고 하는 점에서 회개와 대부흥은 모종의 깊은 연관성을 맺으며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길선주 목사님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는데, 19079월 장대현교회 담임목사를 맡아서 시리즈로 설교한 것으로 추정한다.”길 목사는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강조하셨다. 또한 성령 충만하지 않는 것은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셨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길선주 목사님의 회개는 한국 교회 부흥의 기폭제가 되었다.”올해 종교개혁 500주년보다 어쩌면 평양대부흥운동(110주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라며 한국 교회의 회개와 대각성을 강조했다.

 

박명수 교수(서울신대)이성봉 목사님에게 부어주셨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표를 했다. 박 교수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지속하게 했던 분이 이성봉 목사님이라며 이 목사님은 평생 동안 삶을 통해서 회개운동을 하셨다. 이 목사님이 쓰신 책 말로 못하면 죽음으로라는 책에 잘 나와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 목사님은 부모님의 철저한 회개를 보면서 회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원래 아버지는 장로교, 어머니는 감리교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던 분이었다. 그런 것을 보면 회개운동은 특정 교파에 얽매인 것이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가 강조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박명수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뉴스파워

 

 

박 교수는 이 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자기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회개를 하셨다.”그가 쓴 자서전은 어거스틴의 참회록과 같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이 목사님 어머님은 죄 지은 자가 아니라 죄를 회개하지 않은 자가 지옥 간다고 가르쳤다."며 어머니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특히 이명직 목사의 설교문을 인용하면서 "한국 교회가 자복의 전통과 배상의 전통을 잃어버렸다. 이성봉 목사님도 자복과 배상을 철저하게 강조하셨다. 이는 신전의식(코람데오)이 있었기 때문이다.'이라며 "자복과 배상은 성결교의 전통이자 한국 교회의 전통이다. 한국 교회가 말로만 회개가 아닌 자복과 배상의 전통을 회복하면 한국 교회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이성봉 목사님의 회개운동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공동창립자인 최자실 목사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며 "최 목사는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회에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철저한 회개를 체험했다. 최 목사님은 방언의 은사도 받았는데, 서울신대는 방언하는 사람을 안 받아주니까 순복음신학교를 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조용기 목사님의 축복의 복음과 함께 길선주, 이성봉, 최자실 목사님으로 이어지는 죄를 자복하는 전통이 회복되면 한국 교회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임석순 목사가 발표하고 있다.     © 뉴스파워

 

임치순 목사는 김치선 목사님에게 부어주셨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임 목사는 저는 김치선 목사님을 직접 뵌 적이 없기 때문에 책이나 간접적으로 들은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다.”회개는 반드시 주님을 만나지 않고는 100퍼센트 불가능하다. 예수님을 만남과 동시에 회개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우리는 끊임없이 회개가 필요하다. 회개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질서는 있을 수 없다.”“1000만의 성도가 끊임없는 회개의 영이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회개하지 않는다면 한국 교회는 소망이 없다. 한국이 위기의 상황에 놓여있을 때 사역하셨던 눈물의 선지자라불리우는 김치선 목사님처럼 우리도 회개의 영을 사모하는 자리에 서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김 목사님은 우리 민족이 살 길은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기도와 전도운동을 위해 대한신학교를 설립하셨다. 1981년에 대한신학교에 편입을 했는데, 채플의 분위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모른다. 한국 최초의 신학자이셨지만 기도와 전도운동을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님은  3000만 중 300만 구령운동과 28000동네에 우물을 파는 운동을 하셨다. 회개가 없으면 나라와 교회는 혼돈과 공허와 무질서 속에 빠질 수 있다며, 회개운동을 강조하셨다. 한국 교회가 회개의 영을 회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안만길 목사가 발표에 대한 응답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발표에 대한 응답은 안만길 목사(한복협 중앙위원, 염광교회 담임)가 맡았다. 안 목사는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자성하고 "한국 교회의 부흥운동은 회개에 있었다. 회개운운동의 근원적인 원인은 말씀 연구가 촉매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설교는 많이 하면서도 철저한 회개의 생활을 하고 있는가 자신을 보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주일학교에서도 회개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이 어린이들을 변화시키는 길이 될 것"이라며 "조국 복음화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함께 꿈을 가져야 하겠다."고 말했다.

 

기도회 및 발표회는 이옥기 목사(한복협 총무, UBF 대표)의 광고와 림인식 목사(한복협 자문위원, 노량진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한복협은 제47차 북한동포돕기(결핵환자) 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림인식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안만길 목사가 광고하고 있다.     ©뉴스파워



▲ 김성영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 김중석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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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3 [08:1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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