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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0.19 [03:04]
"우리는 개혁의 실패자입니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개최…통렬한 고백과 함께 개혁 다짐
 
김현성/김철영

 

▲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뉴스파워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와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8일 오후 330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오범열 목사(대표본부장, 성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고백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전한 민경배 목사(백석대 석좌교수, 교회사)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세계 역사를 바꾸어놓았다.”오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는 다음 인류 역사를 책임진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뉴스파워

 

 

대표기도를 한 박명수 목사(서울신대 교수)우리는 지금 개혁의 성공자가 아닌 실패자로 서 있다. 또한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으로 서 있다.”며 통렬한 죄고백과 함께 끊임없는 자기 개혁을 다짐했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1,000명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요한복음 146절을 본문으로 오직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500년 전 교회가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면죄부를 판매할 때 루터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 메시지가 온 세계를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 목사는 이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신천지 교주는 자신이 영생 불사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반드시 그는 죽는다. 이만희 교주가 길이 아니다. 통일교도 길이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이 길이고 우리의 구세주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종교개혁의 정신이 오직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인데, 우리는 철저하게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행할 때 우리에게 은혜가 임한다.”오직 믿음으로 한평생 살아가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 이수형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가 에베소서 27-9절을 본문으로 오직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으로 충분하다.”어떤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로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강헌식 목사(대회 사무총장, 평택순복음교회)의 인도로 나부터 본질로 돌아가고, 나부터 개혁하는 삶을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한국 교회의 개혁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2부는 [개혁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장향희 목사(준비위원장, 든든한교회)의 사회 소강석 목사(대회장, 새에덴교회)가 요한복음 11-4절을 본문으로 말씀의 근원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소 목사는 한국 교회는 물질화, 인간화, 세속화에 빠져서 어둠 속에 빠져 있다.”종교개혁은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말씀으로 돌아가고, 성경으로 돌아가고,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종교개혁을 외치겠다고 다짐하며 결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소 목사는 “500년 전 종교개혁의 물줄기가 터져나온 것처럼 오늘 이곳이 한국 교회 개혁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오직 십자가의 복음이다. 한국 초대교회는 오직 십자가의 복음이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가 한국 교회 안에 들어와 있다. 이제 다시 한국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회개와 참회를 우선한다는 것이라며 물질의 쓰나미가 덮쳐 있지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 매일매일 십자가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의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우리가 먼저 개혁되어야 하고, 갱신되어야 한다. 나의 폐부를 찌르는 처절한 참회 속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럴 때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동력을 교회가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그리스도와의 처음사랑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를 개척하고 회당과 두란노서원에서 말씀을 가르칠 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다.”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할 때 주의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다.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처음사랑으로 불타올라 용수철처럼 솟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또 말씀의 본질 위에 서서 도덕성과 윤리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화해와 하나 됨과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회 재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 강헌식 목사(대회 사무총장, 평택순복음교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합심기도는 이호선 목사(새서울순복음교회)가 인도했다. 이어 이말테 목사(루터대 교수),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 총장),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문성모 목사(한교회, 전 서울장신대 총장),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등이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기도문을 인도했다.

 

안준배 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 대학로순복음교회)는 개혁실천사를 전했다. 안 목사는 개혁실천사에서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더욱 연합하게 하겠다, 교회선거를 더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교회는 교회 내의 문제를 세속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고, 교회 내의 중재기관을 통해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목사는 오늘 우리는 한국 교회 개혁선언을 실천하여 민족과 역사 속에서 정직, 청렴, 성결한 만인제사장이 되기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김용완 목사(상임대회장, 서울순복음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드린 헌금은 일본군 위안부 돕기와 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박재윤 변호사) 그리고 아프리카와 대만 선교 사역비로 전달하기로 했다.
 

▲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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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8 [17: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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