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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5 [11:14]
서해에도 첨성대가? 10월의 무인도서‘소국흘도’로 오세요!
- 해양수산부,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남 신안‘소국흘도’선정 -
 
곽종철
▲ 해양수산부는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첨성대 모양의 독특한 관측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전남 신안의‘소국흘도’를 선정하였다.(사진제공 = 해수부)     © 뉴스파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첨성대 모양의 독특한 관측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전남 신안의 소국흘도를 선정하였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위치한 소국흘도는 화산암의 일종인 유문암과 응회암 등으로 이루어진 바위섬으로,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소국흘도로부터 남서쪽으로 12해리(22km)까지가 우리나라의 영해인 영해기점 무인도서중 하나이다.

▲ 해양수산부, 10월의 무인도서로 전남 신안‘소국흘도’선정     © 뉴스파워


공식 이름은 소국흘도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소굴도, 소구굴도, 갈매기섬 등의 이름으로 부르며, 누에고치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일명 누에머리라고도 한다.

 

섬의 서쪽 끝단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높은 과학기술 수준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첨성대를 본딴 모양의 관측시설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시설물에는 해수면 변화, 지각변동 및 기상 등 해양과학 자료 조사 장비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서는 영해기점을 명확히 하고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소국흘도를 포함6개의 기점에 첨성대 모양을 한 높이 11m관측 시설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2개의영해기점(인도 13곳 포함)바다 위 첨성대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소국흘도와 인근 대국흘도는 가거도 8경에 속하며 경관이 빼어나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기로 이름난 곳이다. 두 섬에 위치한 희귀한 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34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소국흘도 상부에서는 밀사초와  원추리, 쇠무릎 등 16종의 희귀 상식물을  섬 하부와 암반에서는 총 21종에 이르는 다양한 해조류 군락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 때문에 소국흘도는 2014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전가치가 매우 높거나 영해의 설정과 관련하여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어 일정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상시적인 출입제한의 조치가 필요한 절대보전 무인도서로 지정되었다.

 

직접 섬에 출입할 수는 없지만 약 1시간 40분 가량의 코스로 낚싯배이용하여 해상에서 섬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     © 뉴스파워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하루에 한 번(오전 810) 쾌속선이 출발하며, 4시간 후 가거도에 도착하여 낚싯배로 20분을 더 가면 아름다운 소국흘도를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소국흘도는 해양영토 및 해양생태 보호 차원에서 중요성이 매우 높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켜나가야 할 섬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달의 무인도서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무인도서가 지닌 생태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들을 소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영토의 최일선이자 생태자원의 보고인 무인도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소개하고 있다.

8
월 무인도서로는 하백도,  9월 무인도서로는 팔미도선정되었다. 



뉴스파워 전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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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2 [14:3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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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해 #첨성대 #무인도서 #소국흘도] 서해에도 첨성대가? 10월의 무인도서‘소국흘도’로 오세요! 곽종철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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