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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0 [12:05]
종교개혁 500주년 공동학술대회 개최
10월 20일-21일 소망수양관에서..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신학자들 함께
 
김철영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의 보수와 진보 신학자들 전체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심상법 교수), 한국기독교학회(회장 노영상 교수), 한국개혁신학회(회장 김재성 교수),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루터학회(회장 엄진섭 교수), 한국칼빈학회(회장 박해경 교수), 한국웨슬리학회(회장 김홍기 교수), 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 이승구 교수)가 협력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1020-21일 이틀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종교개혁과 오늘의 한국교회”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좌측부터 김정준 교수(한국기독교학회 총무), 이규민 교수(한국기독교학회 총무), 김재성 교수(한국개혁신학회 회장), 이종윤 목사(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 심상법 교수(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김은수 박사(준비위원회 총무), 문병구 교수(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서기)     ©뉴스파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노영상,  심상법 교수, 김재성 교수, 이종윤, 사무총장 이승구 교수)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1130,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학술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법 교수 김재성 교수, 이종윤 목사, 이규민 교수(한국기독교학회 사무총장, 장신대),  김정준 교수(한국기독교학회 총무), 김은수 교수(준비위원회 총무), 문병구 교수(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서기, 서울신대), 안명준 교수(한국개혁신학회 부회장), 김선영 교수(한국루터학회 총무)등이 참석했다.

이종윤 목사는 올해는 15171031일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 기독교가 이 일에 전념하고 있다.”단순히 500년 전 종교개혁을 기념하고 전승하려는 것이 아니라 종교개혁의 핵심인 교리 개혁, 예배 개혁. 생활 개혁 등을 오늘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찾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한국 7개 신학회에 소속된 신학자자 4,000여 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다. 이번에 논문 80편을 개진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이라고 평가하고 한국의 보수와 진보가 극한 대립을 하고 있지만 학문적으로 연합하고 있어서 한국 교회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갑자기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라고 10년 가까운 세울 동안 준비를 해온 대회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09년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대회가 있었다. 그 때 논문 100편을 읽었다. 기념행사 후 장로교, 감리교, 기장, 성결교, 오순절 총장들까지 초청해서 설명회를 가졌다. 그리고 학회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2011년부터 논의와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신학계만이라도 먼저 자기반성과 자기개혁 그리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자는 의미가 있다.”신학적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한국의 보수와 진보 전체를 아우르는 사랑, 화해, 일치, 용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여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제 홍보 포스터     © 뉴스파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 총무 김은수 박사지난 2009년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대회가 있었다. 그 후부터 종교개혁 500주년 준비를 해왔다. 매월 기도회와 논문 발표, 1년에 두 번씩 학술발표회, 종교개혁 당시 학자들이 쓴 명저 번역을 해왔다.”종교개혁 대 솔라10권의 소책자로도 출판해 보급했고, 이번에 공동학술대회를 갖게 된 것이라고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심상법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이번 대회의 주제 강연은 남아공의 인종차별 반대에 앞장선 존 더 그루치 박사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말씀과 성령의 변혁운동으로서 종교개혁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한다. 그리고 독일인 신학자로 한국 루터대학교 교수로 사역하고 있는 리노 말테(한국 이름, 이말태)박사가 한국 개신교의 개혁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발표한다.”고 소개했다.

 

심 교수는 또 한국의 7개 신학회가 공동으로 학술발표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고 “13분과에서 8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종교개혁의 의미를 살려 예배학회가 준비를 담당하여 종교개혁 당시의 예배 모범을 따라 기념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발표대회에서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에서 진행해 온 [100분 토론] 방식을 도입해 [60분 대토론]을 기획했다. 심상법 교수를 좌장으로 김재성, 박일영(루터대), 이정숙 교수(횃불트리니티)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원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원로)가 패널로 참여해 종교개혁 전통에서 본 한국교회 개혁과 연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우측부터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심상법 교수,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 이종윤 목사,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김재성 교수, 한국기독교학회 사무총장 이규민 교수     © 뉴스파워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김재성 박사(국제신대원)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교회에 대한 반성과 미래의 방향제시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학술논문발표와 더불어 윤리적 부패와 낡은 관행을 도덕적으로 새롭게 해보자는 차원을 넘어 성경 본질에 입각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신학사상 선언서를 발표해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 한국 교회와 종교개혁신앙의 상실로 몰락의 위기에 처한 유럽교회들과 세계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유럽의 교회들은 새로운 부흥과 회복을 위해 한국 교회에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극단적인 이단들이 한국 교회에 고통을 주고 있는데,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정통 기독교와 가짜 기독교를 분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학회 사무총장 이규민 교수(장신대)“7개의 신학회를 포함해 총 8개 단체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한국 교회와 전 세계 교회가 거듭나는 것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교회의 자기 반성과 개혁, 연합과 일치의 모멘텀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보수와 진보의 대립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3의 지점을 찾아야 한다.”우리 사회의 인권과 정의의 문제를 한국 교회가 이끌어가야 한다. 또한 재복음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제1세계와 제3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한국 교회의 가교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에는 신학자들과 목회자, 신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김은수 박사(대회 총무, 연락처:010-8626-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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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0 [15: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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