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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3 [00:03]
"교회 문화 수용의 기준은 성경 말씀"
목회윤리연구소, “교회와 세상문화, 어떤 관계인가” 라는 주제로 포럼 개최
 
김현성

 목회윤리연구소(소장 이상관 목사, 대구월배교회)는 17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에서 교회와 세상문화, 어떤 관계인가라는 주제로 제9회포럼을 개최했다.

 

▲ 죄측부터 김진명 교수, 김승호 교수, 옥성삼 박사     © 뉴스파워



이날 포럼은 이상관 목사(목회윤리연구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김진명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김승호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 옥성삼 박사(크로스미디어랩 원장) 가 성경에 나타난 문화 수용성과 배타성, 한국교회의 문화 수용성과 배타성, 디지털문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수용성과 배타성에 관해 발표했다.

 

이상관 목사는 "한국교회가 성장을 멈춘 현실 속에서 현 시대는 문화가 하나의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많은 교회들이 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에 대한 신학적 이해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진명 교수는 "레위기 18장에서 20장까지의 내용을 토대로 각 문화와 종교를 분리시켜 설명할 수 없는 토대로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18장과 20장은 거의 동일한 내용을 대칭적인 형태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집트와 가나안 지역의 종교와 문화에 관한 내용을 기술했는데 그 가운데 위치한 19장은 구약 주변의 세계들과 구별되는 종교 문화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서술하면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향하여 '거룩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
이런 내용들은 문화와 종교를 분리시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러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그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호 교수는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상황에 직면한 한국 교회는 세상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교회의 세상 변혁에 대한 관심이 진지하게 논의되기 시작했다."며 "또한 정체된 한국교회의 목회적 상황을 돌파하려는 시도로 문화목회’ ‘문화신학’ ‘문화선교등의 개념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문화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목회‘ ’신학‘ ’선교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와이‘ ’윤영훈의 명곡묵상등의 예시를 들며, "높은 권위에 있던 한국 교회가 내려와 문화에 대해 넓은 관점으로 수용을 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옥성삼 박사는 "디지털 문화에 대해 한국 교회가 수용성과 배타성을 같이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상문화에 대하여 지금까지 한국 교회가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이에 관해 고민을 더욱 많이 해야 한다."며 "
스마트폰의 신체화와 문물의 발전으로 디지털 문화는 예전의 문화들과는 다르게 시공간적으로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것에 있어서 자유로우며 이에 자기 정체성을 잃기 쉽다."고 말했다.

옥 박사는 또 "디지털 문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 수용과 배타라는 선택의 관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회문화로서 위험성과 가능성으로의 분석이 보다 현실적"이라며 "한국 교회 역시 성서 기준에 따른 위험과 가능성을 살펴 봄으로 디지털 문화에 대한 현재의 이율배반적 미성숙 상태를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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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7 [16:3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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