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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2 [11:15]
“삼중축복론은 전인구원론 아니다”
한국코메니우스신학연구 정일웅 원장(전 총신대 총장) 파워 인터뷰
 
김철영

한국코메니우스신학연구원장으로 한국 교회에 전인구원론을 설파하고, 구체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

▲ 정일웅 원장(전 총신대 총장)     ©뉴스파워

 

정 원장은 현대적으로 요구되는 복음의 사회적인 책임(윤리)에 있어서 외면하고,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개인(영혼)구원만 생각하는 신앙 스타일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개인구원은 이제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로 나타나게 하는 모범적인 신앙을 보여야 한다. 개인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그 은혜에 대하여 전인격적으로 반응하며,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은 하나님께만 사랑하는 일이 아니라, 이웃사랑의 계명순종을 책임져야 하며, 오늘날은 자연생태계의 위기 문제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일들은 전적으로 평신도들의 삶의 책임이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기독교육은 그러한 신앙의 전인격적으로 감당해야 할 복음의 사회적 책임을 우리의 평신도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의 보수교회들은 이런 구원론을 자유주의적인 구원신학으로 치부하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한국 교회가 전인구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의 구원은 영혼만의 구원이아니라, 인간전체, 즉 분리되지 아니한 영혼과 육체의 온전한 구원이며, 전인격적으로 응답해야 할 구원의 은혜라며 그러한 전인구원의 은혜에 대한 응답을 사도 바울은 항상 있어야 할 것 3가지로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했다. 그 때문에 전인구원은 구원계시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으로 믿음. 소망, 사랑의 신학과 직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특히 순복음신학에서도 삼박자구원론(삼중축복론)전인구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순복음신학은 원래 성령의 직접적인 은사에 의존하여 경험되게 하는 삼박자구원(영혼과 물질과 질병)을 강조한다.”그러나 미안하지만 삼중축복론은 기독교구원을 인간의 욕구충족을 위한 기복신앙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전인구원론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인구원은 모든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인격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어가야 하는 성화의 과정을 포함한 구원의 의미라며 그 때문에 이것은 성경말씀의 배움과 직결된 기독교교육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오는 8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목회자들에게 전인구원에 대한 신학적인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인구원의 교육목회가 이루어지도록 도우려는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목회자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는 전인구원의 (교육)목회 이렇게 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인구원교육목회를 실천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 8명이 중심이 되어 그들의 교육목회경험을 소개하게 됩니다. 아마도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할 것을 도전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총신대 총장을 역임하신 후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17년 전에 설립한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를 통해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코메니우스의 교육과 신학사상에 관련된 세미나도 연구소 에서 매 학기마다 하구요. 따르는 제자들이 있어서 참 기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떠나서 바라보는 신학교는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한국 교회 상황에서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육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30년간 총신에서 가르쳤지만, 은퇴 후에 오히려 내가 부족한 것이 더 많지 않았나, 반성해 보기도 합니다. 한국교회 현실을 보면서, 총신 출신 목사들이 잘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신학교육이 실패하지 않았나하는 자괴감도 들고요, 그간 많은 수의 신학생배출이 문제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선되어야 한다면, 이제는 양보다는 질로 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목회자를 길러야 하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신학교육이 좀 더 책임 있게 시행되기를 바랍니다.  

  

 모교인 총신대가 지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질문입니다. 그러나 외면하고 있을 수도 없고, 굳이 말해보면, 신학교는 하나님의 학교입니다. 여전히 인간의 권력욕과 잔꾀가 좌지우지 하는 학교로 변질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총신은 항상 사악한 인간정치가 늘 판치는 곳이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나님이 맡겨주신 것이라고 맡 하면서도, 그것이 무슨 권력이라고 순종은 외면당하고 여전히 자기의의를 앞세워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지요! 

 

문제해결책은 움켜지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본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재빨리 벗어나, 주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하는 신앙으로 되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움켜진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세우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요?

 

 기독교교육의 권위자이신데요. 한국 기독교교육을 진단해 주시겠습니까?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기독교교육의 가치를 잘 모르고, 목회사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목회사역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신앙교육적인 행위와 직결된 일인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새 신자신앙교육, 설교, 성경공부, 신앙교리학습 등)! 신앙교육의 부실이 매우 걱정되어서하는 말입니다.

 

기독교교육적인 관점에서 보면, 성도들의 신앙이 더 견고해 지도록 해 주지 못하는 교육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단적인 시비의 문제들도 그렇고, 종교적이거나 사회적인 가치관의 유혹을 쉽게 분별하고 극복하여, 기독교신앙의 정체성을 건강하게 견지해 가도록 도우지 못한 문제점도 있습니다.

 

특히 현대적으로 요구되는 복음의 사회적인 책임(윤리)에 있어서 외면하고,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개인(영혼)구원만 생각하는 신앙 스타일이 큰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구원은 이제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로 나타나게 하는 모범적인 신앙을 보여야지요. 개인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그 은혜에 대하여 전인격적으로 반응하며,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만 사랑하는 일이 아니라, 이웃사랑의 계명순종을 책임져야 하며, 오늘날은 자연생태계의 위기 문제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전적으로 평신도들의 삶의 책임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기독교육은 그러한 신앙의 전인격적으로 감당해야 할 복음의 사회적 책임을 우리의 평신도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보수교회들은 이런 구원론을 자유주의적인 구원신학으로 치부하고, 거절했습니다.

 

생각하면 그것이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일이 아닐까요. 이런 일을 잘 감당해야만 사회가 교회를 더욱 신뢰하고, 교회가 이 시대에 구원의 방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돌이켜보면, 한국 교회목사님들은 기독교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 것 같고, 그것이 어떻게 목회사역과 연결된 것인지를 이해하고 목회적인 도구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은 한국교회의 목회사역을 새롭게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교회의 평신도를 깨우며(신앙),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코메니우스교육신학연구원 원장으로 계시는데요. 어떤 일을 합니까? 코메니우스교육 이론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코메니우스는 현대 기독교교육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세기 유럽의 교육신학자로 알려져 있는 분이며 현대교육학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분이십니다. 특히 일반교육학에서 전인교육과 평생교육의 선구자로도 평가되고 있는 유명한 분이십니다. 오늘날 그는 유럽의 철학자요, 신학자요, 교육학자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코메니우스는 역사적으로 보헤미아-모라비아 형제연합교회의 목사였으며, 그 교단의 3번째 감독이기도 하였습니다(1592-1670). 보헤미아-모라비아 형제연합교회는 루터보다 100년 먼저 보헤미아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키다가 화형당한 종교개혁의 선구자 요한 후스(J.Hus)의 개혁정신을 가장 잘 이어받았던 후스의 후예들입니다.

 

코메니우스의 교육은 하나님의 계시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교육을 수단(방법)으로 활용하였고,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특히 골1:28절에 근거하여 모든 지혜’(Pansophia)의 배움을 제창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세상의 모든 것(3권의 책: 자연, 정신, 성경)에서 모든 지혜를 얻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해 내면서 지혜롭고 복된 인생의 삶을 살게 하려는 교육을 실천하였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는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하나님의 의와 평화가 지배하는 환경이 되도록 기독교사회개혁을 위한 일꾼의 양성을 목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유럽에서 발생한 30년 종교전쟁(1618-1648)을 경험하면서, 코메니우스가 깨닫고 확신했던 복음의 사명이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하여 인간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그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꾸려는 세계의 개혁 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사후에 그가 남겼다는 7권으로 구성된 미완성 대작: ‘인간사물의 관계개선에 대한 보편적 제언’(De rerum humanarum emendatione catholica consultatio)이란 원고가 1935년 독일 경건주의운동의 본산지였던 할례(Halle)에 있는 프랑케의 도서관에서 발견되면서, 그의 이러한 교육적이며 신학적인 사상이 새롭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책 가운데 6번째 책은 세계개혁론(Panorthosia)’으로 예를 들면, 오늘날 유엔과 같은 세계정치도자들의 모임, 과학자들의 모임, 종교인들의 모임, 국제재판소, 국제경찰, 올림픽게임, 유럽세계의 하나 됨(통일), 등의 필요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안들은 국제간의 분쟁과 전쟁을 방지하고, 세계평화를 구현하려는 시도들이었으며, 특히 그의 전 인류의 전인교육과 평생교육을 제시한 범교육학(Pampedia)’7권 가운데 4번째 책이기도 합니다.

 

그 책에는 전 인류를 그리스도의 전인구원으로 인도하려는 교육철학과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1950년대에 벌써 코메니우스의 전 인류의 교육과 문화와 과학기술을 사랑하는 정신을 반영하여 유엔 산하에 유네스코(UNESCO)라는 기구를 만들어 그의 정신을 기념하고 있기도 합니다. 코메니우스는 실로 20세기에 이르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고 알려지기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총신에서의 기독교육학 강의에서도 자주 많이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분이 남긴 교육적이며 신학적인 유산들이 너무 귀하여, 17년 전(2000630)에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이렇게 은퇴 후에도 이러한 코메니우스란 이름의 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간 저희 연구소는 한국교회에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사상 알리기를 위하여 그의 유명한 책들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출판하였습니다. 1996년에 코메니우스의 범교육학’(Papaedia), 2002년에 코메니우스의 대교수학’(Didactica magna), 역시 어머니학교의 소식(Informato- rium der Mutterschul)등을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연구저서로서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이란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학술심포지엄을 3차례,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2차례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연구물로는 코메니우스와 교육이란 논문집이 출판되어 있습니다. 코메니우스는 그 당시 학교교육의 개혁을 위하여 교사들을 깨울 목적으로 교사지침서인 대교수학은 너무도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오늘날 코메니우스의 교육론에서 교육을 통한 선교전략을 배울 수 있으며, 기독교학교, 기독교대안학교의 설립이론과 교육정신과 운영방법 등을 본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코메니우스의 교육과 신학의 정신을 연구하면서. 그 연구된 내용들을 가지고, 이제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자하는 마음으로, 코메니우스가 제시한 전인구원과 전인교육목회를 실천하도록 목회자 컨퍼런스를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영혼구원을 강조해왔는데, 전인구원을 강조해야 한다고 하시는데요. 전인구원이란 무엇입니까?

 

한국교회는 주로 보수적인교회들이 그동안 기독교구원을 영혼구원, 또는 개인구원으로 많이 강조해 왔습니다. 그리고 진보적인 교회들은 사회구원을 역시 보수교회에 대항하여 많이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보수교회는 예수 믿으면 영혼이 구원받아 천국가게 하는 일에만 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세적인 일과 삶에는 영혼구원이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를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영혼이 구원받는 다는 것이 중요하며, 구원이 개개인에서 시작된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영혼구원은 영혼과 육체를 분리하여 이원적으로 영혼만을 생각하는 같으며, 기독교구원은 육체의 구원과는 무관한 것인지를 질문이며, 다만 성경적으로 인간은 죽음을 통과할 때만 영과 육의 분리가 있을 뿐이며, 현세의 삶에서 맛보는 구원과 내세의 삶에서 맞이할 영원한 구원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에 의한 영생의 부활이라는 것이 일관된 성경적인 가르침입니다.

 

그 때문에 기독교의 구원을 영혼구원만으로 말하는 것은 이원론적인 사고에 근거한 것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영혼만의 구원이아니라, 인간전체, 즉 분리되지 아니한 영혼과 육체의 온전한 구원이며, 전인격적으로 응답해야 할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러한 전인구원의 은혜에 대한 응답을 사도 바울은 항상 있어야 할 것 3가지로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전인구원은 구원계시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으로 믿음. 소망, 사랑의 신학과 직결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영혼구원에 대한 질문은 그러한 구원을 확신하는 분들에게서 참으로 비인격적이며, 비인간적이며 비도덕적인 모습이 더 많이 경험되었기 때문에, 정말 기독교구원은 인격과는 무관한 영혼구원만인가 하는 질문이 던져진 것입니다.

 

믿사오니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는 소리는 한국교회에 요란한데, 인격적으로 응답하는 책임적인 신앙의 모습, 믿음 소망 사랑의 인격적인 신앙의 모습은 잘 확인되지 않는데서 전인구원에 대한 생각이 분명하게 싹트게 되었다고 봅니다.

 

근년에 순복음신학에서도 삼박자구원론(삼중축복론)전인구원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그러나 제가 말하는 전인구원과는 전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순복음신학은 원래 성령의 직접적인 은사에 의존하여 경험되게 하는 삼박자구원(영혼과 물질과 질병)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삼중축복론은 기독교구원을 인간의 욕구충족을 위한 기복신앙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전인구원론이 전혀 아닙니다.

 

창조신학의 이해에 따르면, 기독교구원은 하나님의 형상회복과 관련하여, 오직 믿음으로 얻게 된 칭의 은혜(복음의 의)는 현재와 미래에 연결된 하나님의 약속이며, 모든 믿는 자에게 적용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지음 받는 재창조(거듭남/중생)를 의미합니다.

 

재창조는 인간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물론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인구원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계속적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신앙교육적인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전인구원은 모든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인격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어가야 하는 성화의 과정을 포함한 구원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이것은 성경말씀의 배움과 직결된 기독교교육적인 과제입니다.

 

그리고 전인구원은 개인에게서 시작되지만, 단순히 개인에만 한정되지 않고,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이웃과 공동체와 연결되어, 사회적인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전인적인 삶의 모습이 되도록 도우는 교육될 수 있는 것이며, 배워서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성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인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제하여 이웃(사회)과 자연에 대한 복음의 윤리적인 책임을 짊어지는 것이며, 현대신학에서는 이미 이러한 기독교의 구원을 창조세계의 총체적인 구원사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1:27-28/10:25-37;8:19-22).

 

그리고 전인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에 전인격적으로 응답하는 믿음. 소망, 사랑의 신앙적인 태도와도 깊이 연관된 것입니다

 

교회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인구원을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구원의 은혜인 칭의는 오직 믿음으로 응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전적으로 성령의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구원의 주인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에 보답하는 기독교의 구원신앙은 믿는 자의 전인격을 동반하여 반응해야 하는 윤리적인 책임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이 이웃사랑에 대한 계명의 순종이며, 그러한 복음의 윤리적인 책임은 오늘날 모든 자연피조물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전인구원은 하나님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에 대한 윤리적인 책임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책임을 전인격적으로 반응하는 삶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전인구원을 깨우치기 위하여 더 많은 성경교육이 요구되며, 평신도들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일깨우기 위하여 목회자는 성경을 더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해된 영혼구원을 뛰어넘어, 전인구원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현대적인 기독교구원신학에 대하여 목회자가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목사재교육이 필요합니다. 배우면서 목회하고 목회하면서 배우는 목회자가 되어야합니다. 평생교육의 시대가 아닙니까? 목사가 먼저 구원신학을 공부하여 깨달아야, 평신도의 구원신앙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며, 그래야 주일학교교사들도 청소년과 아이들을 깨우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신학적으로 분명히 말하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바르게 확립하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칭의 은혜를 믿음으로 경험하도록 전인구원신앙을 일깨워야지요. 그것은 인간의 교육적인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이루신 그 모든 구원의 은혜를 성령이 충만한 교사가 확신을 가지고 구원의 복음을 가르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인구원신앙은 이웃사랑의 계명과 관련하여 신앙의 책임을 일깨워야 합니다. 창조신학을 공부하면,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은 창조세계의 모든 피조물을 관리하는 책임수행과 깊이 연관된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불순종은 신적인 대리자로서 부여된 창조세계의 관리책임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없는 무능력자, 곧 타락한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기독교의 구원이 전인격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의 은혜(하나님형상의 회복)를 입고,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성장하여, 원래 창조 시에 창조주 하나님이 명하신 창조세계의 모든 피조물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신적인 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들은 성도들에게 전인구원을 깨우치고, 모든 기독인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고, 그의 인간성과 성품을 닮아서 창조세계의 한복판에서 전인구원의 삶을 이웃과의 관계에서, 심지어 자연 생태계의 파괴를 일삼는 인간들의 죄악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의와 평화가 실현되게 하는 일을 감당하도로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래 목회자에게 지상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목양하도록 맡기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목사는 설교와 성경공부와 신앙교리의 가르침을 통해서 이러한 전인구원의 신앙을 성도들에게 일깨워 주어야 한다. 그것이 전인구원을 위한 교육목회라고 생각합니다

 

 8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전인구원 교육목회 세미나를 개최하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진행됩니까?

 

목회자들에게 전인구원에 대한 신학적인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인구원의 교육목회가 이루어지도록 도우려는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목회자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전인구원의 (교육)목회 이렇게 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인구원교육목회를 실천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 8명이 중심이 되어 그들의 교육목회경험을 소개하게 됩니다. 아마도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그간 한국교회가 영혼구원을 중심으로 교회의 양적성장을 지향하던 목회관이 이제는 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지향하는 목회로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참으로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을 인격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인도하는 전인구원교육목회가 새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목회자들이 새로운 영적인 힘을 얻고, 그간 복음전도하기가 힘들고, 교회가 사회로부터 불신 받는 상황을 개선하는 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까?

 

컨퍼런스 광고에서 밝힌 대로 참여대상은 현직 목회자를 중심으로, 부교역자, 교육담당자, 교육전도사, 신학생 등이며, 그 외에도 장로님들을 비롯하여 교회 직분자들, 평신도들도 오시면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연구원에서 발행한 전인구원목회의 교재나 자료는 없습니까?

 

컨퍼런스에 참여하면, 강연 자료집을 비롯하여 전인구원교육목회를 돕는 여러 자료들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재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한국교회 주일학교가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회복과 성장의 전략을 연구원에서 모색합니까? 

 

한국교회의 주일학교가 없어지는 문제는 우리사회의 인구 출산율저조문제와 깊이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교회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국가와 함께 교회가 앞장서서 자녀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하는 운동을 해야 할 것이며, 주일학교의 부흥과 관련하여 우리는 기독인 부모들의 자녀신앙양육의 책임을 일깨워야합니다.

 

또한 성장전략을 수적인 성장,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적은 수라도 질적으로 잘 길러서 양이 후차적으로 따라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저희 컨퍼런스의 강사님 가운데는 주일학교부흥을 이루어 내신 거창중앙교회를 시무하시는 이병렬 목사님이신데, 그에게서 직접 주일학교 부흥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는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목사님들의 목회사역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후원을 받아  821일부터 23일까지 목회자 컨퍼런스를 두 번째 개최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현재 당면한 한국교회의 목회위기는 전인구원의 교육목회로부터 새롭게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침 컨퍼런스 장소도, 원주 치악산 중턱에 있는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합니다. 산림이 우거져 있는 깊은 산장이기도 합니다. 23일간 휴가 오신다고 생각하시고, 참여하시면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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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9 [06:0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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