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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22 [02:04]
한기연, 출범 후 한기총과 통합 추진
대표회장제, 정관 등 거의 합의...한교연 11일, 한교총 14일 최종 결의 예정
 
김철영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과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중심의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이 지난 17일 모임을 갖고 오는 16일 오전 10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통합총회를 열기기로 합의했다. 당초 1일에서 연기한 것이다. 

 

한교연 관계자는 "정관과 대표회장 체제 등은 양측의 통합 추진위원끼리 거의 합의가 됐다."며 "한교연은 11일 임원회에서 최종 결의하고, 한교총 측은 14일 통합을 최종 결의하면 예정대로 16일에 통합 총회를 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대표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 대표회장을 선출하여 정상화할 예정이다. 한기총 관계자는 "한기총을 정상화한 후에 한기연과 통합을 추진하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총은 한국기독교연합회 사무실 100평(5억원 상당) 등 10억원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예정대로 오는 16일 한교연과 한교총이 통합을 하여 한기연이 출범하면 한기총과의 통합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총과의 통합 추진은 교계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1억5천만원을 내놓고 선거전에 뛰어드는 후보들이 대표회장에 당선된 후 쉽게 그 자리에서 내려놓을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특히 엄기호 목사(한기총 통합추진위원장)가 당선된다면 통합 추진 작업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지만, 같은 교단 소속 장희열 목사도 대표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두 사람 모두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장향희 목사나 서대천 목사는 왜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인물들이다. 특히 김노아 목사가 대표회장 후보등록을 할 경우 한기총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교계에서는 한국 교회 통합작업을 위해 사심 없이 자리를 내놓을 수 있는 인물이 대표회장에 당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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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4 [13: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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