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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0.21 [01:05]
종교개혁의 바톤터치가 동성애인가?
이성춘 선교사(독일)..,남반부의 기독교인들이 마틴 루터의 후예들에게 성경의 진리 전해야
 
이성춘

 

▲ 루터가 머물렀던 성     ©뉴스파워 김현배

 

독일 연방의회의 지난 630모든 형식의 결혼을 합법화한 결정에 대하여 독일 내에서 성경을 신실하게 따르는 개신교인들과 가톨릭 교인들은 실망했다. 그리고 이 실망은 독일 땅을 넘어 다른 나라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염려가 되고 있다.

  

강의와 행정으로 선교사 훈련을 감당하기 위해 독일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오면서 사민당의 수상후보인 마틴 슐츠가 동성애를 인정하는 당만이 자신의 당과 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조건을 발표하는 것을 보았다. 필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독일 의회가 모든 형식의 결혼, 곧 동성애를 합법화를 결정한 것을 듣게 되었다. 이 합법화는 77일 독일연방 상원이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고 찬성을 하였다. 

 

개신교 시작을 알리는 루터의 종교개혁은 오직 성경으로 만을 주장했고, 이 종교개혁사상은 세계시민이 되어 전 세계로 이주 확산되어 갔다. 그 세계시민의 종교개혁 정신이 500주년을 맞이하여, 방문자로 혹은 이주민으로 독일로 되돌아오고 있다. 독일의 출발점이 결승점 터치로 환호를 이루고 있었다.

 

500주년 결승점에서 바톤 터치가 환호성 속에서 이루어지면서 또 다른 주자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신호가 울렸다. 종교개혁의 주자의 바톤이 동성애의 합법화의 주자에게 주어지게 된 것이다. 

 

유럽, 독일에서 합법화되고 있는 동성애가 또 다른 주자가 되어 세계를 향해 나가는 것이 염려된다. 프랑크푸르트의 평화와 화해의 교회의 목사인 눌프 샤데-야고보는 목사관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 그는 동성연애자들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체첸, 폴란드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억압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렇기에 우리는 거리에 나가서 데모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바톤 터치는 독일이 아닌 곳에서 그릇된 바톤 터치가 이루어짐으로 예기된 또 다른 경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유럽의 주자, 선교사들은 성경을 들고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로 나아가 그곳 사람들에게 넘겨주었다. “처음에 선교사들이 아프리카에 왔을 때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땅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기도하자고 해서 우리는 눈을 감았다. 눈을 뜨자 우리는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땅을 가지고 있었다(조모 케냐타).” 

 

그들은 왼손에 성경을, 오른 손에 총을 들었다. 백인은 우리가 종교를 취하기를 원했다. 한편 그는 그동안 우리들의 땅을 측량하고 빼앗았다. 그리고 우리의 땀으로 공장과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이 바톤 터치에서 물물교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유럽의 주자들은 자신이 그릇된 바톤 터치를 한 것임을 깨닫지 못했다. 유럽의 주자들은 성경과 땅의 바톤 터치, 물물교환이 자신들의 손에서 성경을 완전히 놓아버리는 경기의 역전, 상실이 되어가는 것을 예측했을까? 

 

이 바톤 터치의 수혜자는 역시 아프리카가 되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자신들의 땅을 놓아버린 것처럼 되었지만 성경을 받았고, 성경의 생명력을 얻었다. 그들은 식민지의 아픔과 고난 속에서 그들의 삶을 짓누르는 역사의 희생자가 되었고, 여전히 모슬렘과 기독교의 전선에서 수많은 아픔과 눈물을 흘려야 하지만, 이 세상에서 믿음을 대표하는 주자들이 되었다.

 

유럽은 물질의 축복과 번영을 누리면서 복음 안에서의 주전 선수의 역할을 상실해갔고, 성경의 규칙이 아닌 세상의 규칙만을 따라가는 초라한 선수가 되어버렸다. 

 

독일내 로마-가톨릭은 동성애의 합법화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거부하도록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는데, 독일교회 개신교회협의회는 남녀 사이의 결혼이 축소된 것이 아니다라는 응답을 했다. 결혼의 모습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져 사회 안에서 역동성을 갖게 된다는 것을 축하한 것이다. 이 역동성은 어디로까지 나아갈까? 이 동성애의 합법화는 결혼의 기반을 약하게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일부다처제 등 모든 종류의 왜곡된 결혼이 허용되도록 로비화 된다는 것이다. 6월 중순에 콜롬비아서 세파트너의 결혼(Dreier-Ehe)이 합법화 되었다. 세속화의 영향으로 독일 국민의 61%, 82%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수의 사람들은 결혼은 남녀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성경의 성적인 관점을 더 이상 견지하지 않고 있다. 

 

독일에서 대표적 경건주의자인 파르짜니목사는 개신교교회가 의회의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하나의 스캔들이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있어서 기독교인에게 가장 큰 문제는 사회의 중심부, 다수자로부터의 공격이 아니라, 총회와 교회 내에서의 성경진리에 대한 부정과 왜곡인 것이다. 이렇게 말하게 된 것은 독일 내의 4개의 총회, 바덴, 베를린-브란데부어그, 헤센-나사 총회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식을 합법적으로 교회에서 거행하도록 이미 결의하고 실행해 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14개의 독일 지역총회 가운데에 유일하게 동성애의 결혼을 교회에서 허용하지 않는 총회가 뷰어텐베르그 총회인데, 이 총회도 가을에 이것을 논의하고 찬반투표를 하게 되었다. 이에 비해 가톨릭 주교회의는 교회에서 어떤 동성애의 결혼도 허용해주지 않고 있다. 

 

독일 개신교연합회의 사무총장인 하르트무트 스텝(스튜트가르트)은 합법화를 존중하겠다는 독일교회 협의회의 성명을, 이미 오랫동안 그렇게 자유롭게 표현되어 온 것의 재난일 뿐이라고 말했다. 독일교회도 1996년까지 동성애에 대한 반대의 입방을 견지해 왔었는데 이제는 입장을 달리한 것이다.

 

독일의회가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의회에 상정한 상황에서 일부 경건한 기독교인들이 독일 교회 협의회에 기대한 바가 있었다. 그것은 자신들이 삶의 근거로 의존하는 근간인 하나님의 말씀과의 연결성을 결코 잘라내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기대가 잘못된 것이며, 그것을 통해 자신들이 얻은 것이 실망뿐인 것을 보았다. 이것은 자신들의 부모들이 유럽 밖에서 성경을 주고 땅을 얻는 결과인 것이다.

 

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국가와 사회가 동성연애자들을 존중하고 있다. 이제 그들은 사회의 주류가 되고, 동성연애자들을 반대하는 경건한 기독교인들이 사회로부터 이탈되고 소외되는 소수자가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사회의 정상화가 아니라 사회의 왜곡일 뿐이다.

 

언제나 소수자 보호를 앞세운, 국가와 사회가 정신을 차리기를 바라고, 또 다른 소수자로 전락해가고 있는 경건한 기독교인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날이 임할까! 이들 소수자가 보호받아야 된다고 생각은 또다른 역전이요, 바톤터치일 것이다.

 

그러나 이 소극적인 모습으로는 새로운 경기가 시작되지 않을 것 같다. 선발 주자였다가 후보로 전락한, 북반부의 세속화의 물결의 흐름을 후발주자이며 주전인 남반부의 경건의 능력이 차단해야 한다. 새로운 기독교의 주자인, 남반부의 기독교인들이 강력한 성경의 진리를 유럽의 마틴 루터의 후예들에게 전달하는 바톤터치를 해야 한다. 유럽인들은 주어진 성경과 진리의 말씀을 되돌려 받아야한다.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를 치시고 계시는 우리 주님이시여!, 이 유럽에서 또한 우리에게서 언제나 가지치기를 멈추시고 열매를 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이여! 회복과 열매를 주시옵소서!

 

 

 

이성춘 선교사(독일)

sungchoon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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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7 [20:0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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