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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6.24 [21:03]
예장합동, "동성애자 추방 항목 삽입"
헌법개정안 공청회 개최… 동성애 및 여성안수 반대 항목 삽입
 
범영수

예장합동 헌법 개정안에 동성애자 세례와 주례 등을 거부할 수 있고 동성애자를 추방까지 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이 오는 9월 총회에서 통과되면 기감에 이어 예장합동도 교단 헌법에 동성애 관련 조항이 포함된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 권성수 목사)는 24일 사랑의교회에서 서울·수도 권역 헌법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 권성수 목사)는 24일 사랑의교회에서 서울·수도 권역 헌법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헌법개정안에는 여성안수 문제와 동성애 관련 조항 등이 포함됐다.

 

제4장 2조 목사의 자격에는 기존 ‘연령은 만 30세 이상자로 한다’라는 규정을 ‘연령은 만 30세 이상자인 남자로 한다’로 변경했다.

 

제3조 목사의 직무에는 ‘본 교단 교리에 위반된 동성애자의 세례와 주례와 또 다른 직무를 거절할 수 있고 목사의 권위로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이단에 속한자도 이에 준한다)’라는 규정을 삽입했다.

 

헌법개정위 측은 “동성애, 여권신장 등의 사회적 변화에 맞서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이런 내용을 못 박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동성애 관련 항목은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수정한 국가인권위의 헌법개정안이 통과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동성애 반대로 인한 고소고발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다는 점에서 공청회 현장은 별다른 이견 없이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목사의 자격 항목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총회에서 인정하고 있는 신학교도 포함되는 포괄적 문장을 삽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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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4 [15:5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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