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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8.21 [21:03]
“한국교회 통합, 무리없이 진행될 것”
한교연·한교총, 통합 및 한기연 창립 위한 기자회견 열어
 
범영수

한교연과 한교총이 통합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 측은 통합이 무리없이 진행될 것을 자신했다.

▲ 한교연과 한교총은 한국교회의 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회는 17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양 측의 통합과 가칭 한기연 창립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 고시영 목사는 “한교연 임원들은 말할 것 없이 교단장들의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반드시 일을 성사시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한국교회에는 희망과 젊은 목사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통합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겸허한 마음으로 통합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시점에 대표회장을 사임하겠다는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다”며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에 스스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도 “벌써부터 자리다툼을 한다는데 절대로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항간에는 너무 급하게 통합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존재한다.

한기총이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는 물론 오는 9월에는 장로교들이 총회를 개최한다.

한기총을 제외하고 통합을 진행하는 것은 이름은 한기연을 쓰지만 한교연에 가입하지 않은 교단들이 흡수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과 만일 9월 총회에서 부결되면 어떡하느냐는 우려이다.

 

이성희 목사는 “한교총 이라는 단체와 한교연이 통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다시 헤쳐모여 하는 것”이라며 흡수통합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9월 총회 시 부결 가능성에 대해 이 목사는 “부결되면 어쩔수 없지만 이 일에 참여한 교단장들은 교단으로부터 통합 문제의 권한을 위임받거나 직간접적으로 동의를 받은 상태”라며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을 자신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21일 임원회를 열고 통합 및 한기연 창립을 위한 실행위와 임시총회 날짜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총회 날짜는 27일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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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7 [18:4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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