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11.21 [02:09]
“동성애, 복음으로 변화시켜야”
탈동성애인권포럼, 포럼 통해 동성애 복음적 해법 제시
 
범영수

동성애자들을 정죄와 배제가 아닌 복음을 통해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탈동성애인권포럼은 14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탈동성애인권포럼은 14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는 건전신앙수호연대 하다니엘 대표와, 탈동성애자 토니 포나바이오,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 목사가 맡았다.

 

하다니엘 대표는 한국교회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저항운동을 펼치고 있는 노력은 인정하지만,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그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메시지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하 대표는 “한국교회가 동성애에 대해 배제와 차단, 공포의 메시지를 넘어 복음의 능력과 사랑,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며 기독교 복음으로 동성애 문제를 대처할 것으로 촉구했다.

 

하 대표는 예수님께서 아무도 상종치 않던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그녀를 죄에서 해방시켰던 일을 언급하며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을 통해 교회가 동성애자들 앞에서 복음을 회피하거나 왜곡해서는 안 되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가감 없이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확신한다면 그 어떤 죄와 욕망도 반드시 극복 가능함을 믿고 새로운 선교적 비전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탈동성애자 토니 포나바이오의 간증이 이어졌다.

 

토니는 1988년에서 2008년까지 패션모델과 댄서로 활동한 동성애자였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그는 어린시절부터 동성에 빠져들었다.

 

동성애자로 살아가던 토니는 친하게 지냈던 동성애자들이 약물 과다복용, 자살, 에이즈 등으로 세상을 떠난 상황과 극심한 가정불화로 인해 내적 외로움이 점차 심해졌다. 

 

우울증과 자살 충동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토니는 섹스, 마약, 음주, 파티 등으로 외로움을 달랬지만 마음의 평안은 커녕 오히려 절망감으로 가득 찼다. 

 

결국 자살을 결심했던 토니는 친누나의 전도로 복음을 듣게 됐고, 성경묵상과 예배 등의 신앙생활을 통해 동성애에서 벗어나 지금은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토니는 자신을 ‘돌아온 탕자’에 비유했다.

그는 “하나님은 나를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돌아온 탕자처럼 깨우치셨고, 내가 자존심과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에게로부터 마음과 생각이 떠나 있었기 때문에 부르신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요나 목사는 발제를 통해 몇 년 전부터 논란이 일고 있는 퀴어신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퀴어신학이라는) 신구약에 명확히 명시된 동성애를 왜곡된 해석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논리를 적용하려는 교리적 배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며 “동성애를 정당화 하려는 배도의 무리를 거룩한 성전에서 끊어내는 성전 청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퀴어 신학을 비롯한 이단적 교리의 모순을 배격하며, 오직 성경에 기록된 복음적 교리를 정립해 죄에 빠진 동성애자들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데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동성애 문제와 관련된 성경 내용을 문자대로 읽지 않고 역사비평적으로 해석해 읽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장들로 인해 성경적 해석의 오류가 발생하고 이단자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동성애 문제의 해법은 율법에 따른 정죄가 아니라 복음 전파를 통해 구원의 길로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구약과 신약은 죄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바뀌었다”며 “구약에서는 죄의 본성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율법을 통해 의로운 삶을 살게 하셨고,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모든 죄를 멸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율법으로 죄를 다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제 인간의 죄를 율법으로 정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교회가 동성애 문제를 율법적인 관점에서 다루려 한다면 아직 복음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적으로 삼지 말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하고 그리스도의 긍휼하신 은혜의 복음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탈동성애인권포럼은 제1회 탈동성애인권상 시상식을 열었다.

1회 수상자는 국제목양사역원 최홍준 목사, 온천교회 안용운 목사,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 목사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07/14 [19:26]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탈동성애인권포럼] “동성애, 복음으로 변화시켜야” 범영수 2017/07/14/
뉴스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