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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7.25 [07:02]
“교회 위기 실마리, 탈권위주의적 섬김”
한교봉 디아코니아포럼 창립기념 제1회 포럼 개최
 
범영수

저출산·고령화와 더불어 부정적 이미지 등으로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탈권위주의적 섬김(디아코니아)’가 제시됐다. 

▲ 한교봉은 7일 종교교회에서 제1회 디아코니아 포럼을 개최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디아코니아포럼(회장 김동배 교수)은 7일 종교교회에서 ‘제1회 디아코니아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교회의 위기와 기독교 사회복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동배 교수의 사회로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연구소장)가 ‘교회의 본질인 디아코니아로 대안을 찾는 목회현장’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안에서 집사 장로 목사 등의 직제는 수직화 돼 있고,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는 시혜적 차원의 교회성장과 선교의 도구에 머물러 있다”며 “예배와 실질적인 봉사의 통합과 탈권위주의적 섬김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정신, 즉 디아코니아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성철 교수(백석대)는 “세속가치와 세속권력의 포로가 된 한국교회의 회복은 이신칭의의 루터가 아니라 약자를 섬기신 예수께로 돌아가야 가능하다”며 “디아코니아 교회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소연 교수(남서울대학교)는 “양적 성장의 도구로 사회봉사를 활용하는 목회철학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이슈나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교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이승열 목사(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사무총장)는 “교회 본질 중 하나인 디아코니아 정신의 구현을 위해서는 목회자의 신학교육은 물론 성도들을 위한 개교회에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디아코니아적 목회모델과 사회선교적 마을목회 개념이 한국교회에 수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포럼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는 김진수 교수(남서울대ㆍ포럼 운영위원)의 사회로 최이우 목사(지도위원장)의 설교 후 손인웅 목사(한교봉 상임고문)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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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1 [11:4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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