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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21 [02:09]
여수시, 생계형 채무자 빚 103억원 ‘소각’
- 3일 오후 시청 회의실서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소각식
 
곽종철
▲ 여수시, 부실채권 소각 (사진제공 = 여수시)     © 뉴스파워

   

▲ 여수시, 부실채권 소각 (사진제공 = 여수시)     © 뉴스파워

 

626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협약 첫 결실

 

여수시(시장 주철현)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로 생계형 채무자의 빚 103억원을소각했다.

 

시는 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주부 등 사회적 약자 604명의 채무 103억원(원금 38, 이자 65)을 소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는 지난달 26일 시와 여수수협, 여수·여천신협, 새마을금고 등 13개 금융기관이 부실채권 기부를 통해 서민 빚을 탕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결실이다.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1000만원 이하의 생계형 소액채무 중 파산,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채무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부실채권을 기부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성금 기부로 채권 소각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날 소각으로 그동안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분류돼 경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서민들이 새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60%가 빚을 지고 있고, 장기채무에 따른사회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덕적 해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워 전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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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3 [23:1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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