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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7.25 [01:02]
"통일, 말로만 아닌 준비를 해야"
김형오 전 국회의장,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특강
 
김철영

  

72,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신일교회 장로)준비 안 된 자에게는 기회의 노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제목으로 통일 특강을 인도했다.

▲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준비된 통일을 강조했다.     © 뉴스파워

 

 

김 전 의장은 통일문제는 가장 어려운 문제다. 72년 동안 풀리지 않았고, 풀릴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정례적으로 통일을 위해 기도를 계속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평화적이고 온전한 통일을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1945815일 해방이 되었을 때 금방 나라가 통일이 될 줄 알았다. 이렇게 70년 동안 통일이 되지 않을 줄 몰랐다.”통일을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힘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6.25 동족상잔을 겪었다. 그런데 평화통일의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해방 후 72, 6.25 67년이 흘렀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을 계속 쏘아올리고 있다. 북한의 민주화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10여 년 전 자신의 북한 방문을 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김 전 의장은 평양은 여성이 교통정리를 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 당시는 차량이 많지 않고, 신호등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차량이 여기저기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다보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모두 받아쓰기를 시켰다.”고 지적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지만 우리 통일부는 어떤 접촉을 했는가, 입으로만 텔레비전 앞에서 말 한마디 던진다고 통일의 진전이 있겠는가.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배를 타는 북한 정권과 통일을 논의한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와 평양 아파트 붕괴 사진을 보여주면서 생명 존중을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통일 이전에 북한 동포들이 잘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 인적, 물적 교류가 필요하다. 우리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교류를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 이제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로 지경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려면 북한에 수백 개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 그런데 북한은 우리가 보내는 의약품도 거부하고 있다. 우리도 통일정책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은 우리의 통일정책과 제안을 무시하고 있다. 우리를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면서 국가안보는 스스로 지킬 능력과 의지가 있어야 북한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준비가 안 된 사람은 기회의 노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준비된 통일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박선용 목사(충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청주 가경교회)가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창세기 3224-32절을 본문으로 기도로 이룬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다. 형 에서가 차지할 축복을 가로채어 외삼촌 집으로 가서 20년 동안 일하다가 쫓겨나듯 고향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그런데 형 에서는 장정들과 함께 야곱을 죽이려고 기다렸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었다. 야곱이 하룻밤 기도했더니 20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형 에서와의 관계가 회복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통일은 하나님이 해주셔야 통일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로 통일을 이루어보려고 했다. 경제적 원조로, 정치적으로 이루어보려고 했으나 이념갈등만 생겼다. 또한 6자 회담 등 강대국의 힘으로 통일을 이루어 보려고 했으나 안 되었다.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통일을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야곱은 형에서 앞에서 일곱 번 땅에 엎드려 기도했다. 겸손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형 에서도 변화되었다.”이제 우리의 상대인 북한 사람들도 겸손해질 것이다. 북한 핵도 포기할 것이다. 내가 기도하고 변화되면 북한도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조성기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기획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우순태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북핵문제 해결,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음태봉 목사(충북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청주 아하!순복음교회)나라와 민족, 한국 교계를 위하여’, 박영철 장로(명성교회)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장계희 권사(명성교회)통일기도회운동의 확산을 위하여각각 기도했다.

▲ 통일코이노니아를 인도하고 있는 김삼환 목사     © 뉴스파워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는 통일코이노니아를 인도하면서 한국 교회의 기도의 힘으로 분단의 벽을 넘어서 복음화 된 통일 한국의 문을 열자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잘 마쳐서 다행"이라며 "한중, 한일, 한러 관계를 잘 풀어가면 될 것"이라고 남북통일과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김 목사는  또 "통일을 위해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개인과 가정에도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통일을 위한 기도회애 계속 참석할 수 있게 하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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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3 [12:0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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