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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1 [19:06]
"북한 지하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김철영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난 2일 말라리아 방역사업 재개 등을 목적으로 북한과 접촉 승인을 요청하는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는 흐름 속에서 제110차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가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소재한 명성교회에서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우순태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도준순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가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했고, 고영환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전 북한외교관)가 평화통일 강좌를 인도했다.

▲ 도준순 목사가 평화통일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 뉴스파워

 

로마서 1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도준순 목사는 북한을 바라보면서 기도했더니 610일에 기독교 대표단으로 북한을 가게 되었다.”“10년 전, 우리 교회 청년 40명과 함께 북한 접경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그냥 돌아왔던 그 땅을 기도했더니 북한 땅을 밟게 된 것이라며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은 수천 년, 수백 년이 지나도 매이지 않고 살아 역사하신다.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통일 기도회를 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몇 명이 모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세 사람이 모여 진실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공산주의도 기도를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도 목사는 또 십자가는 질병도, 가난도, 전쟁도, 핵무기도 이기는 힘이 있다. 오직 십자가의 복음만이 이 민족을 강하게 할 수 있다.”비무장지대가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평화의 동산이 되고 복음의 숲이 되기를 기도하자. 성령의 능력으로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져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세계를 품고 복음을 전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하자.”고 도전했다.

▲ 고영환 박사가 평화통일강좌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평화통일 강좌를 인도한 고영환 박사는 “19915월에 북한 땅을 떠났다.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첫 번째 귀순한 외교관이라며 저는 평양에 있을 때 종교라는 것이 우리 정신을 갉아먹는 아편이라는 김일성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고, 원자탄을 만들어 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세습체제를 통해 김정은이가 정권을 이어받았을 때는 알 만한 사람이 없다. 또 북한 경제는 무너진 상태에서 핵과 미사일이 모든 것을 역전시킬 수 있는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고 박사는 북한 못 산다는 데 왜 왜 핵과 미사일을 발전시키고 있는가에 대한 묻는다. 90퍼센트 주민들은 장마당을 통해서 먹고 살라고 하고, 나머지는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김정은이가 북한 주민을 틀어쥘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핵무기 개발과 공포정치다. 김정은이 죽인 차관급 인사만 140명이다. 중기관총 4개를 묶은 총으로 죽이고, 화염방사기로 시신을 불태워 버린다. 그래서 위압적인 방식으로 유일지배체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고 박사는 지금 북한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 좋은 것도 있다. 장마당이 퍼지고 있다. 북한에서 믿는 것이 장마당이다. 노동당은 통제만 하는데 장마당은 먹을 것을 얻는다. 그리고 한류드라마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북한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종교의 지하화이다. 믿을 게 없고, 먹을 것이 없다보니 사람들이 마음이 종교 쪽으로 돌아가고 있다.”북한에서 중국에 나왔다가 들어가는 주민들이 작은 성경책을 갖고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고 있다. 적어도 북한에 10만 명의 지하교회 성도가 있다.”고 말했다.

 

고 박사는 한 줌도 못된 사악한 무리가 2500만 명을 쥐어짜고 있고, 미사일을 발사해서 우리 국민들을 놀래키고 있다. 그런데 북한 사람들이 김정은에게서 마음이 떠났다. 처음에는 김일성이를 닮아서 좋아했는데, 아버지 김정일보다 독한 사람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회가 못사는 사람들을 돌봐주고, 사랑으로 뭉치고, 안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보수와 진보가 하나 되어 북한 주민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한다면 통일은 높은 장벽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국가 중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가사를 제일 좋아한다.”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의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가 되면 하나님께서 7천만이 평화통일을 이루어주셔서 우리 민족이 걱정 없이 살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현철 목사(미국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나라와 민족, 한국 교계를 위하여’, 정화용 장로(명성교회 통일월요기도회 자문위원)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이정윤 권사(명성교회 42교구 총무부장)통일기도회운동의 확산을 위하여각각 기도했다.

▲ 평화통일 코이노니아를 인도하고 있는 김삼환 목사     © 뉴스파워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김삼환 목사는 평화통일 코이노니아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무엇을 만들려고 하면 힘들지만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을 따르면 된다. 그것이 교회이고 가정이다. 교회와 가정을 대신할 수 없다. 또한 성경도 마찬가지다. 성경 이외의 하나님의 계시는 없다. 성경만 믿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바른 길로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투자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을 최고로 여겨야 한다. 교회 생활을 귀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전 세계 80퍼센트가 헛된 우상에 사로잡혀 있다. 마귀에 해방되고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한다."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해서 광야에서 지낼 때 200만 명을 굶주리지 않게 하셨고, 목마르지 않게 하셨다. 예수님을 잘 믿으면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권력 의지하고, 돈 많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을 본성적으로 하려고 한다. 나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 교회 만가지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이라며 "(내)아들이니까 우리 교회에 9후임자로) 세우려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문제다. 하나님이 은혜 베풀어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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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9 [11:5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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