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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5.25 [05:56]
“통일 위해 이념과 세대 갈등 극복해야”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김중호 박사(수출입은행) 통일특강
 
김철영

 

110차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열렸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우순태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재완 목사(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전 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가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했고, 김중호 박사(한국수출입은행, 하와이대)가 평화통일강좌를 인도했다.

▲ 말씀을 전하는 이재완 목사(전 기성 총회장)     © 뉴스파워

 

 

이 목사는 시편 8911-13절을 본문으로 남북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 교회 성도들은 통일 일꾼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나라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리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며 군사학적으로 우리나라가 공산화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도 하나님의 것이고 북한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6.25 때 부산 초량장로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을 때 낙동강이 뚫리지 않았고, UN에서 군대를 파견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통일을 대박이라는 말은 듣기 좋다. 북한의 노동력과 우리나라의 자본과 기술을 합하면 세계 5대 국가가 된다고 한다.”그러나 북한을 알아야 한다. 3대 세습왕조이자 주체사상을 가지고 사이비종교가 되었다. 경제논리만으로는 통일을 이룰 수 없다. 무력으로 통일을 하려면 한반도가 없어질 수 있다. 오직 복음으로 통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독일 통일의 원동력은 기도였다. 라이프찌히 성 니콜라스교회에서 매주 가졌던 월요기도회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때에 애국가를 눈물로 부르면서 나라를 빨리 해방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이승만, 안창호, 이상재, 유관순 등 많은 인재들이 교회로 왔다. 저절로 부흥이 되었다. 이제는 한국 교회가 통일을 위하여 나서야 한다. 그러면 한국 교회도 부흥되고, 통일도 이루어 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 통일강좌를 인도하는 김중호 박사     © 뉴스파워

 

이어 통일강좌를 인도한 김중호 박사는 통일부가 1991년 남북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를 만들었는데, 그 기금을 수출입은행에서 관리하고 있다.”남북기금을 활용할 북한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통일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국가가 움직인다고 할 때 어떤 변수를 가지고 대화를 하는가에 따라 대화의 초점이 달라진다. 그리고 국제 환경과 국제질서가 국가의 결정을 제약하거나 한쪽 방향으로 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공약을 토대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 통일에 대한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설명했다.

 

김 박사는 새 정부는 유능한 안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리고 비핵화와 더불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남북경제통합 우선 추진과 점진적 통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남북기본협정 체결과 새로운 남북관계 제도화를 하고, 북한 인권 개선과 이산가족, 국군포로 송환 추진 등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그동안 대북정책은 유화정책(햇볕)과 대결정책(강풍)이 있다. 유화정책은 현재 평화를 지키겠다는 것이고, 대결정책은 미래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것이러고 설명하고 그동안 햇볕정책에서 강풍정책으로 시도했고, 새 정부는 달빛정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를 대북정책 추진 환경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포퓰리즘이 확산되고,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다자주의가 축소되고, 일본이 자위대를 강한 군대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 동북아 군비 경쟁으로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의 관심은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다. 중국의 영향력의 확대를 막고, 미국의 경제력과 국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있다. 그리고 중국의 시진평 주석의 최대 관심은 화려한 중국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자본주의 시스템이 아니고 활용하고 있고, 공산주의 독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보다 국익을 증진하기 위한 타협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다른 시각은 트럼프가 북핵 위협 제거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시진핑도 중재하여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게 할 것이란 전망과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쪽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통일을 촉진하는 변수는 북한이 선군정치를 포기하고 경제 개혁개방을 하고 대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한은 정치개혁을 통해 이념과 세대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 교회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제성장으로 대북 포용능력을 향상하고 대외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기도회인 이날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와 질서가 세워지기를 기도했다. 또한 주변의 강대국 지도자들을 주장하시어 한민족의 통일을 가로막지 않도록 간구했다.

 

이어 박노아 목사(교경중앙협의회 사무총장)나라와 민족, 한국 교계를 위하여’, 박명원 장로(명성교회)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조영주 권사(명성교회)통일기도회운덩의 확산을 위하여각각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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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5 [12:0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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