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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8.24 [08:03]
이낙연 총리후보자 응원 댓글 봇물
외아들의 목숨 건 수술 때 신앙 갖게 된 간증 내용 찾아 응원
 
김철영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영광중앙교회, 김칠수 목사)SNS에는 이 후보자를 응원하는 댓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 기도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전 전남도지사)     © 이낙연 총리후보자 SNS

 

 이 후보자가 지난 2014216일에 올린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계기를 올린 글에 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후 격려와 응원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 후보자는 당시 글에서 영광중앙교회에서 예배드렸습니다. 저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오늘도 제가 진실하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십사고 기도드렸습니다. 주일예배는 올해로 11년째입니다.”라는 말로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배경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어 “200310월 서울에서 제 외아들이 목숨을 건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수술실에 들어간 아침 8시부터 수술실 밖에서는 10여 명이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들이 핏덩어리이던 시절부터 길러주신 장모님이 다니신 교회 목사님께서 새벽에 전주를 출발, 손수운전으로 서울까지 오셔서 수술실 앞에서 기도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수술실 앞의 10여 명 가운데는 기도도 할 줄 모르는 채, 멀뚱멀뚱 앉아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수술 받는 환자의 아비, 저였습니다.”라며 저는 참담했습니다. 기도를 모르는 제가 비참했습니다. 아비 이전에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절박한 순간에 절대자께 간구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습니다.”라고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외아들의 수술 현장에서 하나님을 찾게 됐음을 고백했다.

 

이 후보자는 아들의 수술은 아들과 저의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교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영광중앙교회 김칠수 목사님께 세례를 받고 몇 년 후에는 서리집사가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공계 대학을 다니던 아들은 수술 후에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아들은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아들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뒤에 2년을 공부해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재발할 수도 있는 아들의 병은 완쾌됐습니다. 대학원 졸업후 아들은 수련의가 됐고 예쁜 신부도 얻었습니다.”라며 아들의 수술을 통해 하나님은 저희 집에 몇 번이나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확실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됐음을 고백한 것이다.

▲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부부     © 이낙연 총리후보자 SNS

 

 

총리로 내정된 후 이 후보자를 응원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규환 씨는 나라의 미래가 기대됩니다.총리님의 행보에 희망이 실려 있네요라는 글을 올렸고, 정찬기 씨는 대통령 을 누구보다 잘모시며 국민행복 시대를 꼭 여실 분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응원했다.

 

캄보디아 이부중 선교사는 기적은 다른 게 아니고 총리 후보자로써 이런 신앙의 고백을 할 수 있는 게 기적입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며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글을 올렸고, 전선영 님은 대통령님 곁에 총리님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네요.부 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대통령님이 되시도록 보좌해주세요.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위대한 역사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등소평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을 특종 보도한 문일현 중국정법대 교수는 히스기야의 벽을 향한 기도의 이적을 체험하셨습니다. 선배님과 조국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 큰 역할 하시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의 댓글 올렸다.

 

고영현 씨는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국민을 사랑하며 섬겨주시기를 바라며 국민 한사람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여 그 대가를 정당하게 받고 상식의 잣대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보통의 생각으로도 살아가는 기본이 살아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올렸다.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출석하는 전남 영광중앙교회     © 이낙연 총리 후보자 SNS

 

 

김욱한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서야 할자리는 정의로움이고 이 땅에서 이루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정권교체도 가슴 벅찬데 믿음의 위정자를 세우시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매주 강단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시간에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더 크게 쓰임 받도록 초심을 잃지 마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격려의 글을 올렸다.

 

한편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이 후보자가 서울 신반포중앙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사법연수원 시절 수도침신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출석한 서울 양천구 목동 성일교회에서 청년대학부 설교와 성가대 지휘를 십수 년 동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로 재직 시에도 성일교회 주보에는 전도사 황교안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서훈 전 이대 교수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큰 아들이 담임으로 있는 수원 원천침례교회(담임목사 김요셉)를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내정자는 통일선교아카데미,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강사로 참여하는 등 통일선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수석으로 임명을 받은 전병헌 전 의원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은혜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장인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빛교회(예장통합 서울 서노회) 장재도 담임목사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교계에서는 크리스천 공직자들이 하나님과 국민을 경외하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국가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도하고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영광중앙교회 김칠수 담임목사와 정기호 집사(전 영광군수)와 성가대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 이낙연 총리후보자 SNS


   

다음은 20142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신앙을 갖게 된 간증 내용.

 

216일 영광중앙교회에서 예배드렸습니다. 저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오늘도 제가 진실하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십사고 기도드렸습니다. 주일예배는 올해로 11년째입니다.

 

200310월 서울에서 제 외아들이 목숨을 건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수술실에 들어간 아침 8시부터 수술실 밖에서는 10여 명이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들이 핏덩어리이던 시절부터 길러주신 장모님이 다니신 교회 목사님께서 새벽에 전주를 출발, 손수운전으로 서울까지 오셔서 수술실 앞에서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수술실 앞의 10여 명 가운데는 기도도 할 줄 모르는 채, 멀뚱멀뚱 앉아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수술 받는 환자의 아비, 저였습니다.

 

저는 참담했습니다. 기도를 모르는 제가 비참했습니다. 아비 이전에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절박한 순간에 절대자께 간구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습니다.

 

아들의 수술은 아들과 저의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교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영광중앙교회 김칠수 목사님께 세례를 받고 몇 년 후에는 서리집사가 됐습니다.

 

이공계 대학을 다니던 아들은 수술 후에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아들은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아들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뒤에 2년을 공부해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재발할 수도 있는 아들의 병은 완쾌됐습니다. 대학원 졸업후 아들은 수련의가 됐고 예쁜 신부도 얻었습니다. 아들의 수술을 통해 하나님은 저희 집에 몇 번이나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 이낙연 총리후보자 내정 발표 보도     © 이낙연 총리후보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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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4 [19:3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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