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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5.25 [06:24]
"개혁과 세움의 퍼스트 무버 되어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 목사장로기도회에서 설교
 
김다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지난 9일 부산 부전교회(담임목사 박성규)에서 열린 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54회 목사장로기도회 저녁집회 설교자로 나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우리는 교회를 새롭게 개혁하고 세워나가는 창조적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에베소서 121-23절을 본문으로개혁과 세움의 퍼스트 무버가 되자는 설교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경영학에서 패스트 팔로워와 퍼스트 무버라는 말이 있다. 패스트 로워(Fast Follower)라는 말은 발 빠른 추격자라는 의미다. 맨날 1발 빠르게 뒤쫓아 가는 2등을 말한다.”그러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새로운 개척자, 내지는 앞서가는 혁신자라는 의미다. 이 사람은 1등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창의적인 세계를 추구하고 계속 4차원의 혁신적이고 창조적 세계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4차 산업 시대에는 이러한 퍼스트 무버들이 시대를 이끌어간다,”예컨대 삼성이 과거에는 패스트 팔로워였다. 애플이나 소니를 따라 잡으려고 발 빠른 추격자가 되어 벤치마킹하며 따라갔다. 그러나 지금은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가 됐다. 끊임없는 통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혁신적 세계를 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죠.

 

소 목사는 리 총회는 외형상으로 볼 때 한국교회에가장 큰 교단으로서 진작부터 퍼스트 무버 위치를 선점했다. 그렇다면 우총회는 일찍이 한국교회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서 창조적 파괴력과 영향력을 행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 수년 동안 계속 교권 전쟁, 기득권 싸움, 내부 파워게임을 하며 내전의 블랙홀에 빠지고 말았다. 서로 물고 뜯고 끊임없는 치킨 게임을 하며 내부 소모전을 해왔다. 그러니 무슨 창조적 파괴력을 행사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지켜내는 일이나 대사회적 영향력을 끼치는데 있어주도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특히 가장 큰 교단임에도 불구하고 내소모전을 하다 보니 교회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에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거의 못했다.”이제는 우리 교단이 외형상으로만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해야 하고, 4차원의 창조적 파괴력을 행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단개혁에 앞장서는 개혁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생태계와 건강한 사회를 지키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개혁주의자들의 시대적 책임이라고 할 것이라고 도전했다.

 

다음은 설교 전문.

 

개혁과 세움의 퍼스트 무버가 되라(1:21-23)

[201759일 총회목장기도회]

 

제가 목장기도회에서 자주 말씀을 전하게 되어서 무척 송구한 마음을 가지있습니다. 그러나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감을 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이러한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선규 총회장님과 총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총회는 WCC문제로 신학의 순수성과 정통성을 지키려고 모든 걸 버리고 광야에 홀로 나와 교단을 세웠습니다. 당시 우리 총회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저 재산이라고는 신학적 순수성과 순혈주의적 신앙 밖에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그때 백남조 장로님께서는 사당동에 18천 평이나 되는 땅을 총회에 기증하셨습니다. 그것도 집도 없이 공장 안에서 노모를 모시고 살던 상황에서 그헌신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우리 모두의 모교인 총신대학이 세워졌어요. 저는 백남조 장로님을 한 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책을 통해서 그 분의 신앙과 헌신을 발견하고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우리 교단에 기여한 헌신이 너무 고마워서 저는 교단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그 분의 묘지를 여러 번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영상) 아니, 저희 교회 장로님들과도 몇 번이나 함께 꽃다발을 들고 간 적이 있어요.저희 교회 장로님들 가운데도 백남조 장로님같은 분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런데 백남조 장로님의 아드님이 백성기 장로님이신데 부전교회 장로님이십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신학교를 간다고 부모님께 엄청 매를 맞고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이후 온갖 가난과 배고픔을 다 견디며 고학으로 신학을 해야 했어요. 신학교를 다니는 동안 수박 장사도 하고 오이 장사도 하고 토마토 장사도 하며 심지어는 노가다 현장에서 질통을 메고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신학교를 졸업했지만 누가 써 주는 사람이 없어서 부목사를 한 번도 못했습니다.그래서 개척 멤버 한 명도 없이 맨손으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그 당시 개척할 때 저의 목회의 방향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신학과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정통보수신학과 개혁신학을 공부하였기에 신학의 퓨리티를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를 하면서 한 번도 외도를 한 적이 없어요.한동안 한국교회를 강타했던 빈야드 운동이나 다락방 운동, 또는 신사도 운동 등, 근처에도 가 본 적이 없어요. 오직 개혁신학적 토대 위에서 목회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저 자신의 순혈주의적 신앙과 영적 순결을 위해서 오직 기도하고 성경 보는 일만 했습니다. 그래서 강단에서 기도하며 자고 설교 준비도 강단에서 했습니다.오직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즉 내면적 영성에만 몰입하며 저 나름대로의 독창적 성결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러니 무슨 연합활동이나 대외 사역 같은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둘째로, 성장 지상주의, 곧 교회의 부흥과 성장만을 추구하였습니다.

 

저는 오로지 앉으나 서나 생각하는 것이 교회 성장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를 성장시킬 것인가, 밥을 먹어도 교회성장, 잠을 자도 교회성장, 꿈을 꿔도 교회성장이었어요.그래서 개척 멤버 한 명이 없이 개척을 했지만 7년 만에 1100평 예배당을 짓고 2천 명, 3천 명의 성도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부흥하여 다시 7년 후에 1만 평이 넘는 예배당을 짓고 해를 거듭하여 2, 3, 4만 명의 성도로 교회 부흥을 했어요.

 

그래서 교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나름대로 교회성장의 이정표를 세웠습니.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것이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법무장관과 정원장을 지내신 김승규 장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분을 진작부터 알았지만 그때는 한국교회 사역을 위한 만남이었습니다.

 

그날 김승규 장로님이 이슬람이 몰려온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때 아침 일찍이라 선배 목사님들이 다 졸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젊은 목사였기에 머리의 뚜껑이 확 열리면서 결심을 했습니다. “맞아, 지금 이것을 막아야 돼, 그렇지 않으면 큰 일 난다.”

 

그래서 당장 한기총의 허락을 받고 영상을 제작했어요. 그리고 한기총의 름으로 전국교회에 다 뿌렸어요.뿐만 아니라 김승규 장로님과 함께 각 단을 방문했어요. 그렇게 한 결과 우리 교단도 이슬람 대책위원회를 만들었고통합측 등 모든 교단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방어와 대책으로 우리나라에 이슬람 스쿠크법이 입법되는 것이 무산되되었어요.이슬람에서 한국을 전교화 시키려고 했던 목표도 저지를 당한 이죠. 이 일을 위해 국회에서는 이혜훈 의원님께서 정말 애를 써 주셨습니.

 

저는 그때부터 이슬람과 동성애 등 반기독교 세력들의 전략과 공격, 사상적 배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교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들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수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면서 이 일에 올인해 왔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 더 큰 대형교회를 꿈꾸며 교회의 외연확장과 성장에만 올인 했다면 지금쯤 다시 더 큰 예배당을 짓고 지금보다 훨씬 큰 교회로 부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목회 생태계를 지키는 선도적 개척자, 즉 창조적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 왜 생태계가 중요한지 아십니까? 생태계가 파괴되면 우리의 생존이 위협 받고 생명 사회가 타격을 받기 때문이에요. 교회도 마찬가지에요. 목회 생태계와 환경이 건강해야 생존할 수 있어요.

 

아무리 개교회가 부흥하고 예배당을 크게 지어도 목회 생태계가 깨져 버리나중에는, 작은 교회는 물론 대형 교회도 소멸되어 버려요. 아무리 다음 세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도 그 전에 교회 생태계와 목회 환경이 파괴되어 버리면 무용지물이 되는 거예요.

 

그 실례를 영국교회가 보여줬지 않습니까? 영국교회도 동성애, 이슬람 문제가 닥쳤을 때 우리는 사회적인 이슈나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노터치 하고 오직 개교회 목회에 충실하겠다고 하다가 교회 생태계가 급속하게 파괴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영국교회는 거의 소멸되어 버렸어요. 영국에 기독교인이 2% 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슬람은 8%에 육박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영국교회 생태계를 살려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안드레이 윌리엄스 변호사가 한국을 몇 번 방문했는데요.(영상)그분이 한국교회에 와뭐라고 말한지 아십니까? 지금 한국교회가 교회 생태계를 지키지 않으면 한국교회도 영국교회를 그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외치고 갔어요.

 

여러분, 만약에 우리 한국교회도 영국교회처럼 무너지고 미국교회처럼 쇠락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교회가 어떤 곳인데요.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세운 당신의 몸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국에 왔던 선교사들이 어떻게 세운 교회인데요. 또한 우리의 선대 목회자와 성도들이 그 모진 박해와 핍박 속에서 땀과 눈물과 피를 흘리며 세운 교회가 아닙니까?

 

교회는 이 땅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공동체입니다. 비록 열 명, 스무 명도 모이는 교회, 그리고 아무리 녹쓴 종탑과 초라한 간판을 내건 교회요, 가 오면 물이 새고 쥐가 우글거리는,지하실 교회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종탑을 세우고 간판을 달았다면 세상의 어떤 휘황찬란한 건물보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록 목사님에게 사례비 한 번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큰 교회나 도시 교회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유지되는 교회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이 선포되고 주님을 향한 진정한 섬김과 예배가 있다면,이 세상의 그 어떤 권력기관보다 더 영광스러운 곳이 바로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

 

그런데 이런 영광스러운 교회가 바로, 우리 시대에 무너져서야 되겠습니까? 주님이 머리가 되신 교회, 주님이 왕이 되시는 교회,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가 저 동로마의 교회들처럼 무너져서야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의 교회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빈도 철저하게 교회를 위한 신학을 구축했어. 그는 구약을 주석할 때도 기독론과 교회론을 중심으로 주석을 하였습니다.그는 항상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공동체와 나아가 신약의 교회로 설명하였습니다. 특별히 이사야서 주석을 보면 더 교회론적으로 주석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로마서 주석 서문에서 그는 이렇게 명시를 하였습니다. “나는 공적인 교회의 유익을 위한 열정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자막)으로로마서를 주석고 말입니다.존 칼빈도 교회를 새롭게 개혁할 뿐만 아니라 공교회를 세우며 지켜내는 것이 성경 해석의 주안점이고 신학을 세우는 목적이라고 하였어요. 그러므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우리는 교회를 새롭게 개혁하고 세워나가는 창조적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합니다.

 

경영학에서 패스트 팔로워와 퍼스트 무버라는 말이 있어요.(자막) 패스트 로워(Fast Follower)라는 말은 발 빠른 추격자라는 의미인데요, 맨날 1발 빠르게 뒤쫓아 가는 2등을 말합니다.그러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새로운 개척자, 내지는 앞서가는 혁신자라는 의미인데요. 이 사람은 1등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창의적인 세계를 추구하고 계속 4차원의 혁신적이고 창조적 세계를 추구합니다.

 

앞으로 4차 산업 시대에는 이러한 퍼스트 무버들이 시대를 이끌어간다는 예요. 예컨대 삼성이 과거에는 패스트 팔로워였어요. 애플이나 소니를 따라 잡으려고 발 빠른 추격자가 되어 벤치마킹하며 따라갔어요. 그러나 지금은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가 된 거예요. 끊임없는 통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혁신적 세계를 추구한 것이죠.

 

소니는 브라운관 TV에서 머물렀지만 삼성은 LCD TV를 개발하여 세계 TV 시장을 석권해 버렸어요. 또한 애플의 아이폰을 추격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을 하였습니까? 사실은 삼성이 코닥이나 소니를 일부러 망하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에요.

 

코닥이나 소니가 아날로그 필름이나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머물고 있을 때, 삼성이 끊임없이 스마트폰 시장을 창조해 가니까 디카에 머물던 코닥이나 소니가 저절로 도태되어 버린 거예요. 이것이 바로 퍼스트 무버가 가지고 있는 창조적 파괴력인 거예요.

 

우리 총회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우리 총회는 외형상으로 볼 때 한국교회에가장 큰 교단으로서 진작부터 퍼스트 무버 위치를 선점했어요.그렇다면 우총회는 일찍이 한국교회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서 창조적 파괴력과 영향력을 행사했어야지요.

 

그러나 지난 수년 동안 계속 교권 전쟁, 기득권 싸움, 내부 파워게임을 하며 내전의 블랙홀에 빠지고 말았어요. 서로 물고 뜯고 끊임없는 치킨 게임을 하며 내부 소모전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무슨 창조적 파괴력을 행사할 수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지켜내는 일이나 대사회적 영향력을 끼치는데 있어주도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어요. 특히 가장 큰 교단임에도 불구하고 내소모전을 하다 보니 교회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에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거의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 교단이 외형상으로만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해야 하고, 4차원의 창조적 파괴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단개혁에 앞장서는 개혁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생태계와 건강한 사회를 지키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개혁주의자들의 시대적 책임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교단이 새롭게 개혁하고 또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왕으로 모심으로써 교회를 개혁하고 세우는 개혁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서 각 교단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이미 한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행사들이 일정표에 맞춰 진행하는 공시적 행사에 머무는 안타까움이 있어요.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고찰하고 현재의 역사로 치환하기 위해서는 통시적 관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붙잡아야 할 것은 종교개혁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아드 폰테스’(ad fontes)의 정신이에요. 그런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교개혁 기념행사의 방향성을 보면 너무 시대 트렌드에만 초점맞춰져 있고 윤리·도덕성 회복에만 치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왜 사회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공격의 대상이 됐습니까?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닙니까? 특별히 우리는 칼빈의 개혁주의 정신을 계승한 교단이 아닙니까? 개혁주의가 무엇입니까? 성경으로 계속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으로 돌아가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우리가 지금 개혁해야 할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주님이 왕 되시는 교회론을 회복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교회론입니다.교회론이 잘못되어 있으니까 성경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교회를 공격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목회자를 공격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교회개혁이라는 미명을 걸고 말이죠. 얼마나 가슴 칠 일입니까?

 

그러나 오늘 성경 본문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지 않습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라고 말입니다.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그렇습니다. 교회의 진정한 주인은 그리스도요, 교회의 진정한 왕은주님이십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왕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에요.우리의 노회나 총회도 주님이 왕이 안 되는 것이 문제가 있어요. 자기가 주인 노릇하고 자기가 왕 노릇 하려고 해요.

 

각 교회마다 목사와 장로가 힘을 합쳐 주님을 왕으로 모신다면 무슨 문제가 겠습니까? 우리는 머슴이고 종이다 생각하고 교회를 섬긴다면 무슨 문제있겠습니까?우리 노회나 총회도 다 주님의 헤드십과 로드십을 높여드린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서로 기득권을 잡고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니까 시끄럽게 되고 싸움을 하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왕권을 위해 처절하게 싸웠던 사람들을 아십니까? 바로 그들은 스코틀랜드 언약도들이었습니다. 루터와 칼빈에 의해서 믿음의 본질과 신학적인 개혁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데 교회론 개혁이 안 되었어요.

 

그래서 영국 같은 경우는 국왕이 예배를 주관하고 자기가 교회 안에서 왕권을 발휘하려고 해요. 성직자도 자기 마음대로 임명하고 예배에 참석해서 자기가 예배를 받아먹어요. 이때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 언약도들이에요.

 

장로교회의 원리는 칼빈이 주창했지만 이것을 개교회에 적용하고 실천한 람은 존 낙스입니다. 그리고 존 낙스의 후예들이 언약도였어. 이들이 왕의 말을 안 들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핍박을 받고 잡혀갔어요.그들이 잡혀간 이유는 하나였어요. “교회의 머리와 왕이 누구인가? 교회를 다스리고 주관하는 자가 누구인가? 국왕이냐, 예수냐?” 그들은 그것 때문에 잡혀 죽거나 감옥에 갇혔습니다.

 

국교도들이 볼 때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언약도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즉사킵니다. 예컨대 설교시간에 습관적으로 조는 사람입니다. 눈이 흐리멍+ 하품하는 사람 즉사시킴.그러나 차마 죽이기가 아까운 사람들, 예컨대 남작, 백작, 공작에 해당되는 사람은 죽이기가 아까워서 감옥에 가둠. 옥에 가두어 놓고 설득하려고!

 

언약도들이 갇혔던 감옥은 지붕없는 감옥’<영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든도망을 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여기서 도망을 가면 예그리스도가 교회의 왕 되심의 신앙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절대로 도망가않았습니다.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은 위도가 우리나라의 개마고원 정도 됩니. 그러니 겨울에는 얼마나 춥겠습니까?

 

저는 지난 주에 미국 버지니아에서 있었던 장진호 전투 기념비 제막식에 녀왔습니다. 장진호는 개마고원 위에 있는 호수를 말하는데요, 당시는 일본 지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장진호를 조신이라고 불렀어요.그런데 1950년 겨울 미 해병 1사단이 계속 북진을 하다가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10개 사단에 포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날씨가 얼마나 춥든지 만 명이 넘는 미군이 동상이 걸려 죽었습니다.(영상)

 

그러나 미 해병은 중공군의 7개 사단을 궤멸시켰고 12만 명의 중공군의 남진을 묶어 놓았으며 마침내 흥남철수 작전을 성공하게 했습니다.그런데 그때 날씨가 얼마나 춥든지 총에 맞아도 총에 맞은지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총알을 다섯 방이나 맞았는데 총에 맞은지도 모르고 다가 죽었다는 거예요. “어이, 내가 총에 맞은 것 같은데 좀 보소그리고흘리던 피가 조각들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죽었다는 거예요.그러므로 리는 우리 모두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공짜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

 

그런데 그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을 The Chosin Few(선택받은 소)라고 합니다.원래 선택받은 소수‘Chosen Few’라고 하는데 유머적 표현으로 조신 퓨라고 합니다.

 

바로 조신 퓨들이 이번에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건립하여 제막식을 했습니다. 그 기념식에 제가 초청을 받아 그 기념비 앞에서 스피치를 했는데(영상)저 기념비 맨 위를 보면 별빛 모양이 있잖아요. 미 해병들은 그 혹독한 추위 속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보고 삶의 희망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별을 동방박사에게 비추는 별로 비유를 했고 그들의 승리를 미디안을 쳐부순 기드온의 승리로 비유를 하는 역설을 했습니다.리고 기념식에서 미국 합참의장인 조셉 던포트(영상)를 만나 SBS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약도들은 개마고원 못지않게 추운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의 지붕 없는 감옥에서 겨울을 나야 해요. 혹시 지금 여기서 졸린 분들이 있으면 전거기를 다녀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추운 곳이라 대부분 동상에 걸려 다 죽는데 그 중에서도 살아나는 소수의 사람이 있어요. 그러나 봄이 되면 국왕 앞에 끌려가요. 마켓광장이라는 곳에 왕이 황금 의자앉아서 회유를 합니다.<마켓광장 영상> 그대는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회의 왕으로 생각하는가? 만일 지금이라도 국왕을 교회의 왕이라고 말하면 살려 주겠노라.”

 

그러면 언약도들이 뭐라고 대답한 줄 아세요? “여보시오, 당신은 세상의 국왕일 뿐이지 교회의 진정한 왕이요, 우주적인 왕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오.”이렇게 고백하며 단두대로 끌려갔어요. 거기서 작두에 모가지가 짤려 죽는 겁니다.

 

한 번은 언약도의 부인들이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남편의 처형장소까지 찾아가서 이렇게 말을 했어요.여보, 우리 행복하게 삽시다. 신앙을 아예 부인하는 것도 아니고 왕이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를 다스릴 수 있다고 한 번만 인정하면 되는데... 제발 우리 함께 행복하게 삽시다...”

 

그러면 언약도인 남편은 이렇게 대답을 했답니다. “여보, 당신이나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사시구려, 내가 교회의 왕을 국왕이라고 고백하고서 몇 십 년 더 산다고 합시다. 그런 후에 천국에 가서 무슨 면목으로 주님을 보겠소.그러나는 주님을 교회의 왕으로 고백하고 오늘 천국에 가겠소. 우리 죽어서 천국에서 만납시다. ex)꽁치부부 멸치부부아무튼 이처럼 그들은 눈물로 애원하는 아내와 아이를 뒤로하고 목숨을 던지면서 성경적 교회론을 지켰던 것입니다.

 

저는 이 언약도들의 사상과 신앙을 총신대 서요한 교수님께 배웠습니다. 리고 그리스도의 왕되심의 교회론을 연구하기 위해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를 직접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단두대에 목이 잘려 죽었던 사람들을 생각해 볼 때 천군 천사들이 얼마나 영광스럽게 받아 주었겠는가 생각하며 두 팔을 벌리고 혼자 노래를 불러봤습니다.

 

, 그렇게 남편이 죽잖아요. 그러면 그 부인도 열 받아서 언약도의 길을 라가요. 사랑하는 님이 가신 그 길을 자기도 따라 가겠다는 것입니다. 렇게 해서 죽었던 사람이 18천명이에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순교하고 나서 새로운 교회가 생겨났습니다.

 

이들이 목숨을 바쳐 주창한 교회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회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하나님만이 통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 국교로부터 정당하게 독립을 해서 주님이 머리되는 영광스러운 교회론을 세우게 된 입니다. 그 신앙과 신학의 원리에 따라서 오늘날의 프로테스탄트 개혁교, 특별히 장로교회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혁교회요, 장로교회일수록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높여야 합니다. 장로와 목사가 하나 되어서 주님을 왕으로 모시는 교회,그리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총회로 만들어야 해요. 이것이 오늘 우리가 가장 먼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종교개혁이에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를 않고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싸우다가 재정장로가 교회의 재정장부를 지상파 방송 보도국 PD들한테 갖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온갖 말거리가 되는 것들을 일간지 기자들에게 제보하고 지상파 송에 제보를 해요.성경공부를 많이 하고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오히교회를 공격하고 목회자를 끌어내립니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엄청나게 손상을 입게 된 거예요.

 

왜 그런지 아세요? 교회론이 잘못 인식되어서 그런 거예요. 교회론에 대한 주제 파악이 안 되고 번지수를 잊어먹으니까 그런 거예요.그러므로 여기에 계신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왕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머슴이 되고 사자가 되고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개혁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입니다.

 

2)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우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개혁만 해서는 안 돼요. 이제는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워나가야 해요.성경은 교회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 함이니라

 

여기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이의 충만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입니까? 두 가지 차원으로 이해해야 되는데요,(자막)

 

첫째는 교회가 이 세상에 가득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교회란 인류의 종족이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물론 이것은 문자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는 의미입니다.

 

둘째는 교회란 하나님의 거소이기 때문에 이 땅에 하나님의 거소를 넓히고 확장하기 위해 교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 존재 이유의 본질적인 설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거소와 임재영역, 통치 영역을 확대해 가심으로써 나중에는 만물을 충만케 하신다는 말입니다. 즉 개교회를 넘어선 우주적 교회성장을 언급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교회만 성장시키는 케슬빌더가 아니라 공교회를 지키고 세워나가는 킹덤빌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자기 교회 목회만 잘하면 됐어요. 왜냐면 그때는 교회 생태계가 비교적 건강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교회 생태계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개교회 목회를 잘 하고 싶어도 잘할 수 없는 때가 옵니다. 영국교회와 미국교회가 그 사실을 너무나 잘 보여줬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 생태계를 지키지 않으면 10-20년 후에는 아무리 땅을 치고 가슴을 치며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지금 반기독교 세력들은 서로 연합벨트를 구축해 한국교회 생태계를 깨트리는데 올인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도 함께 연대하고 전략적으로 방어를 할 수 있어야 해요.

 

여러분, 세계교회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되어 온 지 아세요?세계교회 흐름, 특별히 미국교회의 스타일이 이렇게 변화되어 왔어요.

 

도표

197920002030(or 2035)

교단 중심의 전통적 교회

커뮤니티 교회

네트워크 교회

 

(제도적 교회)

율법적 교회

(정치적 교회)

용광로 교회

(권위적 교회)

(구도자중심예배)

(문화를 기초한 예배)

신도시 지역형 교회

회중이 참여하는 교회

(개교회 중심의 교회)

부흥 코드의 교회

(처치 플랜터 중심의 교회)

복음적 전제의 교회

(처치 중심의 교회)

네트워크 중심의 교회

(도시형 연합된 교회)

플랜팅 코드의 교회

?

 

1970년대까지는 주로 교단중심의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교단중심의 전통교회와 용광로 목회를 하려고 했습니다. 교단의 교리에 익숙하고 목회자의 영성과 지도에 합일되는 사람들을 교회에다가 앉혀 놓고 사람들을 개조하고 찍어내는 목회를 하였어요.

 

그래서 개인의 개성과 성향, 가치관... 이런 것을 존중하기보다는 교인들을 일방적인 용광로 속에다가 넣어 완전히 녹여서 공동체의 일원 혹은 구성원으로서의 성도들을 길러냈어요.

 

그러니까 이때는 정말 교단에 잘 소속해서 자기 목회만 잘 하면 됐어요.구나 미국은 기독교 국가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교단끼리의 경쟁, 교계끼리의 경쟁도 가능했어요.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커뮤니티 교회가 시작되었어요. 왜냐면 2차 세계대이후에 기존 전통 교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떠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다시 흡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미국교회들이 구도자 중심의 열린 예배와 문화적 예배를 드리며 커뮤니티교회를 이루기 시작한 거예요. 이것은 공동체와 개교회주의가 결합된 과도기적 형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때부터 미국의 윌로우크릭, 새들백, 레이크우드 처치 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어요. 그러한 교회들은 교단 전통으로부터 나와서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전통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자기 교회만의 독특한 색깔을 내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표방했어요. 그 결과 베이비 부머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서로 스타플레이를 하고 영향력 전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이 침투하는 것을 알지도 하고 방어하지 못했어요. 더구나 목회자들이 성경의 진리와 복음을 가르치않고 교인들의 욕구만 충족시키기 위해서 치유와 위로의 메세지인 유사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유사복음을 듣고 자란 교인들이 정부와 의회에 진출하여 반기독교적인 악법들을 입법하고 만 것입니다.마치 과거에 기독교인들이 동로마제국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현대에는 크리스챤들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악법을 만들고 있어요.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입니까?

 

여러분은 신은 죽지 않았다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포스터) 미국의 그레이스라는 교사가 수업시간에 간디의 평화운동을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와 랑의 정신에 비유해서 수업했다는 이유로,교사직에서 파면을 당한 후 법정 싸움을 하는 이야기에요. 청교도의 정신과 가치 위에 세워진 나라가 지금은 이 지경이 된 것입니다.

 

미국은 50개 주 가운데 이미 37개 주에서 동성애가 합법으로 다 통과되었고(자막) 텍사스, 휴스턴 같은 경우는 목사들이 목요일, 금요일까지 시청에 일설교 원고를 제출해야 해요.동성애 설교를 하는가 안 하는가를 조사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의 현실이에요. 그러나 다행히 트럼프가 이런 상황을 되돌리겠다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한국사회에 이런 상황이 오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요.여러분,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반기독교 세력은 아주 교묘하고 전략적으로 한국교회를 공격해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국교회를 공격해오는 이 전략의 사상적 배후가 바로 네오 막시즘(Neo Marxism)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네오 막시즘은 무신론적 사회주의휴머니즘이 절묘하게 결합된 사상입니다.그러므로 내용은 무신론이지만 으로는 평등, 인권, 박애, 나눔, 섬김, 정의, 소수자의 권익보호, 공동체 등을 추구합니다.

 

바로 이 네오 막시즘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새로운 진보 사상과 신좌파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는데요, 정치적으로는 친북이나 종북 라인에 있는 사람이고, 사회적으로는 민중, 해방, 개혁, 정의, 평등,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주장하고 그런 운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인권이나 평화, 섬김, 그리고 소수자의 권익보호를 외치면서 동시에 반정부 운동과 기존 체제를 전복하려는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보수 라인에 있는 교회, 특별히 대형교회를 타도하고 공격하는 운동을 합니다. 평등, 인권, 박애, 나눔, 섬김, 정의,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권익보호, 아름다운 공동체 등 얼른 보면 얼마나 좋습니까?그러니 현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여기에는 무신론적 사상이 끼어 있어요. 그리고 프로이드의 심리학이 교묘하게 접목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네오 막시즘이 가장 앞세우는 것이 바로 동성애에요. 그들은 동성애라는 성정치를 내세워 교회를 무너뜨리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바로 이런 때우리는 영전을 잘해야 하고 동시에 사상전을 잘해야 합니다.옛날에는 영전만 하면 되었는데 요즘은 사상전까지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미력하나마 제가 사상전을 하기 위해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마는.

 

바로 이런 때에 한국교회는 커뮤니티 교회를 넘어 네트워크 교회로 가야 니다. 그래야 우리가 교회 생태계를 지킬 수 있어요. 그러면 네트워크 교회란 무엇입니까?(자막)그것은 하나님과 교회가 수직적으로 바르게 연결되고 목사와 성도, 성도와 성도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교회를 미합니다. 더 나아가 지역교회끼리 네트워크를 하고 교단교회와 한국교회를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하는 토탈 네트워크 교회를 의미해요.

 

그래서 미국교회도 뒤늦게 깨닫고 커뮤니티 교회에서 네트워크 교회로 가고 있어요. 그러나 아직은 코드가 맞는 교회끼리만 서로 네트워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예컨대 뉴욕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팀 켈러 목사 같은 경우700개가 넘는 교회를 세우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범교회적이고 국가적인 네트워크가 아니라 자기 코드에만 맞는 네트워크를 하는 것을 봅니다.

 

제가 2년 전, 미국 뉴욕의 할렐루야 대성회를 인도하고 있을 때 그 주간에 미연방 대법원에서 동성결혼법이 통과 되었어요. 며칠 후 제가 주일날 설교를 하는 교회에 7천만이나 되는 큰 교단을 이끄는 총회장이 참석을 한 거예요. 우리나라 인구보다 더 많은 성도들을 이끄는 총회장이에요. 그 분은 총회장 전용기를 타고 미국 전역을 다니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제가 설교하기 전에 총회장으로서 인사말을 하는데 자기는 변호사 출신이라 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법에 저촉되지 않을 선에서 성명서를 냈다는 거예요. 제가 그 말을 듣고 하도 열이 받아서 강단에 올라가 예정에 없었던 동성애 설교를 해 버렸어요. 또한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강단에서 설교하면서 그 총회장님께 공개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회장님, 성도가 7천만 명이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미국교회가 함께 연합해서 동성결혼법을 막았어야지요. 만약에 워싱턴 광장에서 미국 교회 도들이 연합해서 백만 명만 모여서 반대 집회를 했다면 절대로 동성결혼법은 통과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랬더니 총회장이 고개를 푹 수그리는 거예요.

 

그러더니 식사를 하면서 그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는 거예요. “내가 한국에서 온 소목사의 설교를 듣고 보니 깨달은 것이 많습니다. 우리들이 잘못해서 오늘날 미국교회의 목회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제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았어요.

 

우리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반기독교 정서와 사상이 교회를 전방위적으로 공격해 오는데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여전히 하나되지 못하고 있고 교단들 역시 따로국밥이 되고 있어요.교회가 무너질 때를 보세요. 어느 곳이든지 다툼과 분열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ex) 스코틀랜드 언약도 :교권싸움으로 무너짐. 영국교회: 로이드 존스와 존 스토트의 싸움과 분열로 시작 그렇다면 우리 교단은 자유한가?

 

바로 이러한 때에 우리 총회는 먼저 교단을 개혁하고 화목하게 세워야 합니.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우고 이끌어가는 퍼스트 무버의 교단이 되어야 합니다. 말로만 장자교단이라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장자가 집안에서 장자 역할을 하고 장자다워야지, 동생들이 자꾸 장형을 무시하고 까불고 육갑을 떨면 집안이 되겠습니까? 끝나는 거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교단은 제일 큰 교단이면서 한국교회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에 있어서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다행히 몇 년 전부터 여러 증경총회장님들께서 이러한 일에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셨고 올해는 김선규 총회장님께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려고 많이 애쓰시는 것을 봤습니다.

 

아마 김선규 총회장님께서는 제가 왜 이런 설교를 하는가를 2-300% 이해를 하실 겁니다. 총회장님이 되셔서 한국교회를 세우고 지키려고 하니까 정말 힘들다는 걸 느끼셨을 것입니다.그래서 부족하지만 저도 교회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문화와 제도는 반드시 입법화로 가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반기독교 세력은 차별금지법 안에 성적 지이라는 문구를 넣어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했습니다.그러나 하나님 은혜로 19대 때는 모든 발의된 법이 폐기되었습니다. 그러자 20대에 와서는 유사차별금지법으로 위장하여 입법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20대에 유사차별 금지법이 6개나 올라왔어요. 예컨대 고문방지 및 고문 피해자 구제법등을 비롯하여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 개정, 국회 군인권보호 법안 등이 그것입니다.그러나 그런 유사차별금지법 모두를 부족하지만 저와 김승규 장로님을 비롯해서 몇몇 창조적 퍼스트 무버를 통해 다 폐기되거나 유보시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러자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국가인권위원회법 23호에 근거해 전국 광역시·, ··구와 교육청 및 대학에 이르기까지 인권조례안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자막) 문제는 그 인권조례안에 성적 지향이 포함돼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만일 인권조례가 통과되면 차별금지법은 자동으로 통과되게 되어 있어요. 인권 조례안은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수순이요 서곡이거든요. 영국이 그랬고 미국이 그랬거든요.

 

그런데 여러분은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현실과 시대 흐름을 얼마나 알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바로 이런 때에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우는 일에 퍼스트무버가 되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의식이 바뀌어야 해요.그리고 이 일을 위해 우리가 시대적 사명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13:12-13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물론 우리는 우리 교단만의 신학과 신앙의 퓨리티를 지켜야 해요. 누가 뭐라해도 우리 교단만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이 없이 어떻게 다른 교단을 이끌어가겠습니까?그러면서 동시에 덤빌더적인 마인드를 갖고 우리 교단이 진정한 장자교단 역할을 해야 해. 타 교단의 동생들이 생각이 바르지 못하고 신앙과 신학이 조금 곁길로 갈 때 혼을 좀 내주고 야단도 치면서라도 네트워킹을 하여 한국교회를 지켜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왜냐면 다른 교회가 무너지면 우리 교회도 무너지고 다른 교단이 무너지면 우리 교단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교회개혁뿐 아니라 우리의 의식개혁입니다. 의식이 개혁되어야 주님의 교회를 지켜낼 수 있어요. 바로 이것이 개혁교회 지도자들의 시대적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는 한국교회가 공격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시면서 얼마나 가아파하시겠습니까? 만일 한국교회가 영국교회나 미국교회처럼 무너져 간다면 교회의 주인이요, 머리요 왕이신 주님께서 얼마나 애통해 하겠습니?또 이 모습을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을 선교사들과 선대 신앙인들이 얼마나 목 메이며 통곡을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며 존경하는 목사님, 장로님들, 우리 모두 주님을 왕으로 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를 새롭게 개혁하고 세우는 퍼스트 무버가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의 교회를 지키고 세우는 퍼스트 무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개혁자요 영적인 군사가 되시기 바랍니. 이 시대의 교회를 책임지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분 모두 이런 귀한 주님의 종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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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0 [21:4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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