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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18 [09:08]
기윤실, 홍준표 후보 지지 목사들 비판
"몇몇 목사들이면서, 범기독교라고 말하지 말라"
 
김철영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일 몇몇 목회자들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과 관련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기윤실은 " 대다수의 개신교인은 기독교를 내세워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며 "지난 4 24 <한국기독교언론포럼>에서 개신교인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65.6%한국교회가 특정후보를 공개지지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누구나 자신이 정치적 의사를 드러낼 자유가 있다. 그러나진정한 종교인이라면 정치판에 끼어들어 특정인을 지지하기보다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대외적으로 중립을 지키면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국민 모두를 보듬고 섬겨야 한다. "고 강조했다. 

 

기윤실은 "몇몇 목사들의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매우 부적절하다. 최근 잠잠하던 기독교계의 불법적인 정치개입도 다시 시작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대성회’, ‘금식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 특정후보의 지지를 암시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교회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윤실은 특정 대통령후보를 공개지지하려는 목사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면서 공직선거법 85 3항에 따라 종교기관의 불법선거 개입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언론에는 일부의행동에  ‘범기독교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것을 특별히 요청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범기독교라고 말하지 말라

 

몇몇 목사들의 특정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비판한다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잠언 20:25)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늘 몇몇 목사들이 범기독교의 이름으로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다고 한다. ()자는 어떤 명사 앞에 붙어서 그것을 모두 아우른다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범기독교라 한다면 기독교 전체를 뜻한다 할 것이다. 그러나 지지 선언을 하는 것은 몇몇 목사들 개인일 뿐이다

 

오히려 대다수의 개신교인은 기독교를 내세워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 지난 424<한국기독교언론포럼>에서 개신교인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65.6%가 한국교회가 특정후보를 공개지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누구나 자신이 정치적 의사를 드러낼 자유가 있다. 그러나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정치판에 끼어들어 특정인을 지지하기 보다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대외적으로 중립을 지키면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국민 모두를 보듬고 섬겨야 한다 

 

이런 면에서 몇몇 목사들의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매우 부적절하다. 최근 잠잠하던 기독교계의 불법적인 정치개입도 다시 시작되고 있어 우려된다. ‘대성회’, ‘금식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를 암시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 시점에 각 교회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특정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려는 목사들에게 자제를 촉구한다. 아울러 공직선거법 제853항에 따라 종교기관의 불법 선거 개입에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힌다. 언론에게는 일부의 행동에 범기독교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특별히 요청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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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2 [12:2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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