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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6 [05:01]
한동 순교 20주년 기념대회 개최
5월 7일부터 12일까지 한동대 효암채플 등에서 5명 희생자 추모
 
김현성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홍 박사)는 오는 57일부터 12일까지 한동대 효암채플 등에서 동 순교 2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요한복음 1224절의 성경말씀을 기초하여 '밀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한동 순교 20주년 기념대회 홍보 포스터     © 뉴스파워

 

 

선배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힘써 지키고자 했던 가치와 복음의 방향성으로 함께 고민하고 걸어가자는 목표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순교 20주년 기념 연합채플, 메신저: 주누가 선교사(GO 선교회), 서종현선교사(주청프로젝트 선교회, 비행청소년/랩퍼), 나도움 목사(스탠드, 스쿨처치/청소년), 김상철 감독(파이오니아 21연구소, 언론/제자도)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님의 대학'을 목표로 1995년 개교한 한동대는 19977월 피지 나시카와 비전칼리지의 초청으로 피지인들에게 컴퓨터 기술 전수와 선교를 위해 방문한 한동대 학생 10명 중 2(강경식, 권영민 학생_한동대의 첫 학번)이 식수시설 개선을 위한 우물 만들기에 동참한 후 모래를 씻어내기 위해 바다로 들어갔다가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려 희생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가족, 학생, 학교는 큰 아픔과 어려움의 시간이었지만 몇 달 뒤 피지에서는 약 700명의 원주민들이 회심하는 놀라운 은혜가 임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은 '밀알'처럼 사는 선교사적 삶이 한동대학교의 공동체적 역할과 부르심에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되었고 방학마다 선교와 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한동 순교20주년 기념대회에는 강경식, 권영민 두 학생의 순교 이후로도 국제어문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중앙아시아 A국에서 활동한 최숙희 교수, 중동 I국에서 소천한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08학번 박소연 학생, 북아프리카 E국에서 소천한 국제어문학부 01학번 김유미 학생 등 총 다섯명의 희생자를 함께 추모한다.

 

순교 20주년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며 한동대학교 구성원들과 포항지역 다음세대들이 연합함과 동시에 밀알처럼 살았던 순교자들이 기꺼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를 알리고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섯 분을 '순교자'라고 한 표현은 한동대학교 교목실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기념적인 차원이라면서 한국 교계 및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지정한 순교의 의미와 다를 수 있다.”며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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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6 [13:1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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