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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4 [05:14]
"장애인 편견 깨기 위한 교육 미흡"
제2회 염광 장애인복지선교 심포지엄 개최
 
윤지숙

교단에서는 4월이 되면 사순절과 부활주일에만 온 관심을 두기 때문에, 같은 달에 있는 장애인 주일에만, 1년에 딱 1번 관심을 둔다. 교회는 장애인을 구제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잘 구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스티브 원더(Steve Wonder)는 교회 성가대에서 가수로서의 자질을 발견했다. 장애인들은 교회에 오면 차별을 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회는 장애인들을 동등한 입장으로 대하는 것에 대한 교육의 부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교육이 미흡하다.” 2회 염광 장애인복지선교 심포지엄에서 장신대 이만식 교수가 한 말이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성희) 사회봉사부 주최,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회장 이준형 목사, 이하 장복선) 주관으로 제2회 염광 장애인 복지선교 심포지엄이 열렸다.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총회사회봉사부 주최,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회장 이준형 목사, 이하 장복선) 주관으로 제2회 염광 장애인복지선교 심포지엄이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창동염광교회 가나홀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상록 목사(창동염광교회 장애인부)와 신경희 목사(대구둥지교회)가 사례발표를 하고, 이만식 교수(장신대 사회복지학)와 김진우 교수(덕성여대 사회복지학)가 주제발제를 맡았다.

▲ 이상록 목사(창동염광교회 장애인부)     ©뉴스파워

  

먼저 이상록 목사는 창동염광교회 장애인복지선교에 대한 사례발표에서 “20009사랑부’(지적장애인·자폐장애인 예배부서)에서 장애인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장애인부를 중심으로 예배공동체, 생활공동체, 증거공동체, 청지기공동체, 회복공동체 등 5가지 사역의 가치와 비전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예배공동체는 발달장애 장년과 청년, 청소년, 어린이 등 200여명과 지원교사 150여명이 수화통역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피어라희망센터에서는 복지재활사업, 피어라희망협동조합에서는 직업재활사업, 아자 장애인교육문화센터에서는 교육문화사업(축구, 등산 등의 체험활동수업과 미술, 음악, 도예, 공예 등의 강좌)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염광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어라 희망카페에는 9명의 근로장애인이, 피망 베이커리에는 6명의 근로장애인을 채용해 월 50~80만 원정도의 급여를 주고 있으며, 피어라희망가게(공동체농장)에서는 장애인 4명과 2명의 훈련생이 농장직업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김진우 교수(덕성여대 사회복지학)     ©뉴스파워

 

향후 2020년까지 예배공동체 사역의 세분화 및 부서의 내실화, 장애인복지선교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지지원사역 활성화, 지역복지거점기관 사역 체계화 및 공동체 사역 준비, 염광교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마을 네트워크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만식 교수는 한국교회 복지선교의 과제: 장애인복지선교를 중심으로한 주제발제에서 사회복지는 현대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서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적 노력이라며, “복지선교는 복음전파와 함께 선교 대상자의 복지 욕구도 함께 해결함으로써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려는 총체적 선교라고 정의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낙인이 찍히고 종종 완전한 사람이 아니거나 정상인이 아니라고 취급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애에 대한 공포나 혐오를 갖게 되면 장애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거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회복지사나 장애인 사역자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싸우는 효과적인 변화 매개체가 되기 위해 장애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의식하고 대항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교수는 장애인복지선교의 실천적 과제로 장애인복지를 시행하는 교회의 사역자들은 서비스 전달과정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결정과정에 참여하는지, 참여를 진심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자문이 필요하다.”, “사역자들은 장애인들의 욕구에 따른 서비스 내용과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협조하고, 교회의 장애인 대표나 장애인 가족 대표들의 모임을 보다 활성화 시키는 노력의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덕성여대 김진우 교수는 한국사회 장애인복지 이슈와 전망에 대한 주제발제와 신경희 목사(대구둥지교회)대구둥지교회 장애인복지선교로 한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신경희 목사(장복선 총무/지체장애인선교연합회)의 인도로 이상록 목사(장복선 서기/발달장애인선교연합회)의 기도, 이준형 목사의 설교, 최대열 목사(직전 회장)의 축도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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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9 [23:0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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