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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5.29 [04:56]
"한국교회 연합, 공교회 중심으로!"
한목협, 한기총-한교연 통합선언 관련 "이단배제" 주장
 
윤지숙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환)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선언 관련 한국교회 연합은 철저히 공교회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권을 배자한 통합대표 선출을 주장했다. 특히 이단 관련 단체와 인사들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운 교회의 통합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통합에 대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북한의 핵실험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긴장된 움직임과 향후 대한민국의 진로를 가늠하게 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그 어느 때 보다 통절한 기도가 필요한 시점에 한국교회의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이 통합선언문을 공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일치(Unity)와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을 위해 힘을 다해온 본 협의회는 양 기구가 통합선언문에서 밝힌 대로 질서 있게 통합하여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 진정한 소망을 안겨 주기를 바랍니다. 이번에야 말로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의 연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따라서 통합논의 과정에서 적어도 다음과 같은 사항들은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첫째,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 단체는 대표를 선출하는데 많은 잡음을 일으켜 오히려 교회에 해를 끼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으므로 통합이후 대표자 선출에 있어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금권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이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교회의 연합운동은 철저하게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공교회 중심의 연합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역사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임의의 단체들이 공교회와 동일한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일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미혹에 빠뜨린 이단들을 연합기구에 들어오도록 허용함으로써 연합을 해친 경우가 있었음을 감안하여 이단관련 단체와 인사들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운 교회의 통합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세속화현상으로 종교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교회도 예외가 아니어서 많은 작은 교회들이 실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 연합의 중심을 이루는 건강한 교단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교회들이 당면한 아픔에 대해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으로 응답하는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적 동력을 갖는 통합기구를 세우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저출산과 고령화, 이념 세대 경제력의 양극화, 끝없는 세속화, 이슬람의 국내유입, 그리고 남북 평화통일 방안 등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화적 과제를 직시하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기독교적인 통합적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통합기구로 세워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 앞에서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한다면, 추진위원들과 양 기구의 지도자들은 자신을 완전히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도록 무조건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통합선언문 발표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 온 본 협의회는 계속 기도하며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습니다.

 

 

2017414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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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4 [15:1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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