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04.29 [05:59]
러시아, '여호와증인' 급진단체로 규정
"전쟁과 폭력 거부한 종교적 특수성, 반(反)정부적"
 
윤지숙
▲ 여호와 증인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동등한 급진 단체로 규정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지난달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여호와의 증인 본부를 IS·알카에다와 같은 '급진적 활동과 연계된 단체'로 규정해 활동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 여호와의 증인 홈페이지 캡쳐



 

여호와 증인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동등한 급진 단체로 규정했다.

 

4(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지난달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여호와의 증인 본부를 IS·알카에다와 같은 '급진적 활동과 연계된 단체'로 규정하고 활동을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에 러시아 법무부는 러시아 연방 대법원에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 운영 본부를 극단주의 단체로 규정하고 해산할 것을 청구한 바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 러시아 정부의 미움을 사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전쟁과 폭력 등을 극단적으로 거부하는 종교적 특수성 때문으로 구()소련 당시 제2차 세계대전, 현재 시리아 내전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쟁에서 참여하며 국내외적 기반을 닦은 러시아 정부의 입장에선 폭력을 금기시한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는 그 자체로 반()정부적이라는 지적이다.

 

5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대법원은 법무부의 요청에 따라 여호와의 증인을 불법 단체로 규정하는 것을 두고 심리를 진행했다.”,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여호와의 증인 교인 15만 명이 급진적 교리를 전파하는 것을 막을 가능성이 크다.”NYT는 전망했다.

 

러시아 내에서 종교 활동이 금지됐다고 알려지자 여호와의 증인은 공식홈페이지에 러시아 정부와 대법원 관리들에게 세계적인 편지 쓰기 운동을 통해 직접적인 탄원을 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중앙장로회는 전 세계 800만 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에게 이 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운영 본부의 활동 금지도 포함됐다, “대법원이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인다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운영 본부가 폐쇄될 것이다. 뒤이어 약 400개의 등록된 지역 종교 단체가 해산되어 러시아에 있는 2300개 이상의 여호와의 증인 회중의 활동이 금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부 시설뿐 아니라 증인들이 러시아 전역에서 사용하는 예배 장소들이 국가에 의해 압류될 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 개개인이 종교 활동을 하기만 해도 형사 고발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여호와의 증인은 국내에서도 양심적 병역 거부와 수혈 금지 등으로 논란이 계속돼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04/05 [21:20]  최종편집: ⓒ newspower
 

선거 동안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게시물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 혹은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17.04.17~2017.05.08)에만 제공됩니다.
일반 의견은 실명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여호와증인] 러시아, '여호와증인' 급진단체로 규정 윤지숙 2017/04/05/
뉴스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