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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4.25 [11:00]
한기총· 한교연, 12일 통합 선언
양측 대표회장과 전권위원장, 이종승 목사 증인으로 합의문에 서명
 
김철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통합 선언을 한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엄기호 전권위원장,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 고시영 전권위원장 등은 지난 4일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 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장 이종승 목사(예장대신 총회장)를 증인으로 하여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 좌측부터 고시영 목사, 이영훈 목사, 정서영 목사, 엄기호 목사, 이종승 목사     © 뉴스파워

 

 

양측은 합의문에 선 통합 선언 후 세부세항 및 절차는 양측 통합추진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7.7정관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그 당시 가입된 교단은 그대로 인정하며, 그 이후 한교연 한기총 가입교단을 그대로 인정하되 문제가 되는 교단은 재심하여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양측 직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그대로 승계하기로 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상임공동대표단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양 기관의 합의문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 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예장대신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 합의문에 밝힌 대로 통합이 잘 추진되어 한국 교회에 희망을 주고, 대사회적 영향력을 회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30일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연합기관 통합에 속도를 내 금년도 부활절 이전에 성과를 내기로 결의한 내용을 재확인하면서 이번에는 한기총과 한교연이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좌측부터 전명구 감독, 김선규 목사, 이성희 목사, 이종승 목사     ©뉴스파워

 

 

한국교회교단장회는 그러나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 추진 작업이 이번 합의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한교총 설립을 지지하는 교단들은 한기총과 한교연을 탈퇴하고 한교총 중심의 연합단체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오는 12일 통합선언에 교단장회의 소속 모든 교단장들이 참석해 통합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기총과 한교연이 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통합 합의문에 서명한대로 통합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경우 양측의 갈라졌던 교단들이 다시 하나의 연합기관으로 모여질 뿐만 아니라 감리회와 성공회 등까지 참여하는 거대한 보수 연합기관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교총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장 이종승 목사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 교회가 하나 되어 동성애 대책, 인권 대책, 종교 차별과 편향 대책, 종교인 과세 대책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서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해 한국 교회를 보호하고, 우리 사회가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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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5 [21:2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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