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03.28 [16:50]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역사 소중하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5.18 이어 4.19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3.1운동도"
 
김철영

 5선 국회의원과 농림부장관을 역임하며 국회조찬기도회장과 ()대한민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진 장로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김영진 장로     ©뉴스파워

 

그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1층 카페에서 만나 근황을 들어봤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데 이어 4.19 혁명 자료를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4.19를 등재하고 난 후에는 3.1운동을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그는 일제 3.1운동은 비폭력운동이었고, 4.19혁명은 중학생들까지 거리로 나와 독재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광주시민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이 운동들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여 역사 속에서 올곧은 민족의 방향을 찾도록 한 자랑스런 역사 유산이기 때문에 세계에 알려야 한다.”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은 3대 민족민주평화운동이라면서 한국 기독교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면서 일제 때 신사참배를 반대하면서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6.25 때는 공산주의를 반대하면서 조국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민주화운동에 앞장을 섰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할 때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고 추진했다.

 

유네스코 교육의원연맹 회의에 참석했다가 1980년 초 필리핀 민주화운동은 등재되었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등재가 안 된 것을 질의했더니 대한민국 국회나 정부가 관련 자료를 모아서 신청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등재 관련 자료를 받아와서 학자와 연구가들과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광주에는 국비 260억원을 지원 받아 광주시내에 1500평의 5.18아카이브센터를 개관했다. 아카이브센터에는 광주시민들은 물론이고 국내와 해외에서도 많이 찾아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생생한 역사를 보고 배우는 역사의 현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4.19혁명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이사장을 맡아 4.19 혁명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김 장로는 오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19년까지 3.1운동을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가 민족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3.1운동 독립선언에 참여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 천도교 14, 불교 3명이었다. 기독교인이 숫자가 가장 많았지만 천도교 손병희 선생을 33인 대표로 추대했다. 종교간 연합과 양보와 배려를 하면서 독립을 위해 같이 한 것이다.”

 

김 장로는 종교를 뛰어넘어 일제침략에 저항했고, 일제 신사삼배 강요에 무릎 꿇지 않은 신앙의 선배들의 올곧은 정신을 후대에 심어가야 한다.”면서 또한 4.195.18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신앙 고백적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사독재와 불의한 권력에 침묵하고, 뒷전에 물러나 있는 것은 3.1운동 4.19 혁명,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맞지도 않고, 하나님의 가르침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27년을 감옥에 있었지만 정적들을 용서하고 화해를 실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그렇게 하셨다. 그리고 필리핀 민주화운동, 미국의 마르틴 루터 킹 목사 등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런 자랑스럽고 소중한 유산을 역사 속에 묻힐 것이 아니라 발굴해서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 등재해야 한다. 등재가 되면 지구촌 모든 대학에 자료가 비치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역사가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때 우리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고, 한인들도 긍지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5.18민주화운동을 등재할 때 유네스코 햅번 의장이 광주에 와서 말하기를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필리핀의 민주화운동을 선도하고, 중국 천안문 민주화운동을 선도했고, 동서 냉전 극복의 정신적 자산이 되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현 시국과 관련 외국 언론들은 보수와 진보 집회가 질서 정연하게 진행이 되고, 광장에는 쓰레기 한 장 남기지 않는 높은 질서의식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산고(産苦)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역사 속에서 아픔과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로는 유네스코 기룩문화유산 등재 작업 외에도 서울역 노숙자들을 돕는 ()해돋는마을 이사장,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국제사랑재단 대표회장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안 철회운동에 앞장을 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03/21 [06:20]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김영진 장로]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역사 소중하다" 김철영 2017/03/21/
[김영진 장로] "어둠은 결코 새벽을 이기지 못한다" 김다은 2016/06/04/
[김영진 장로]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자" 김다은 2016/02/01/
[김영진 장로] 제31회 마틴 루터킹데이 성황리 개최 김다은 2016/01/23/
[김영진 장로]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전남대회 개최 김다은 2015/11/06/
[김영진 장로] "반기문 총장,노벨평화상 받을만 해" 김철영 2015/10/06/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한미문화협회 이사장 취임 김다은 2015/09/11/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명예선교학박사 되다 김다은 2015/02/13/
[김영진 장로] 김영진 전 장관, 백석대 名博 수여 김철영 2015/02/07/
[김영진 장로] "주님께 의지하고 굳세게 살아가자" 범영수 2014/12/26/
[김영진 장로] "한반도 평화 위해 성원해 달라" 김다은 2014/12/05/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명지대에서 강연 김다은 2014/11/30/
[김영진 장로] 김영진 前 농림부 장관, GIST 특강 범영수 2014/09/30/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4월회 모임에서 특강 평승우 2014/07/24/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北 교계 지도자와 만나 김다은 2014/06/28/
[김영진 장로] 강남교회 정치인 3명 통합신당 참여 김다은 2014/03/14/
[김영진 장로] "4.19혁명, 역사기록유산 등재해야" 강경구 2013/11/24/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NCCK 부회장으로 선임 김준수 2013/11/18/
[김영진 장로] “우리, 세계 기아종식에 나섭시다” 김철영 2013/11/02/
[김영진 장로] “기장을 기장답게 하겠다” 김준수 2013/10/27/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